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치질을 왜 안 할까요?

ㅇㅇ 조회수 : 6,126
작성일 : 2020-04-01 00:26:32
제 아들이요
양치질을 며칠에 한번씩 합니다
어릴때부터요
아무리 가르쳐도 안 고쳐요
다행히 타고난 이가 튼튼한 건지 3년전 충치2개 치료한 이후로 해마다 스켈링만 하고 괜찮았어요
하지만 며칠전 갔더니(치킨 사준다고 겨우 꼬셔서 다큰놈을 끌고감)
충치가 여러개가 있다네요 ㅠㅠ
그러곤 딱 하루 스스로 양치질했어요
그리곤 또 안 합니다

도무지 모르겠어요
고기에 김치에 그렇게 먹고 찝찝하지 않은게 이해가 되나요?
전 진짜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이렇게라도 풀어놓지 않으면 속이 터져 죽을것 같아서 적어요
ㅠㅠㅠㅠ
IP : 124.54.xxx.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밀인데요
    '20.4.1 12:28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안찝찝해요...
    양치하면 개운하긴한데
    귀찮음이 개운함을 이겨요

  • 2.
    '20.4.1 12:28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몇살인가요. 애들한테 놀림당해야 닦겠네요. 여자애들이 얘기하면 직빵일듯.

  • 3. 0O
    '20.4.1 12:3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잘 때 닦으라고 해요. 잊을까봐. 그거 확인하고 제게 빠이~ 밤 인사 하고 자요.

  • 4. 소름
    '20.4.1 12:3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비밀인데요님 진짜 소름이요
    왜 안하냐고 물었더니 게으름이 개운함을 이긴다고 똑같이 말했어요 헐~~~~

  • 5. ㅇㅇ
    '20.4.1 12:34 AM (124.54.xxx.52)

    비밀인데요님 진짜 소름이요
    왜 안하냐고 물었더니 게으름이 개운함을 이긴다네요 헐

    다 커서 검사도 못해요
    저래가 여친이라도 생길지 걱정이에요ㅠ

  • 6. ........
    '20.4.1 12:36 AM (112.144.xxx.107)

    헉.... 82에서 댓글로 모자상봉한거 아닌가요? ㅋㅋㅋ

    원글님, 키스하다가 여친이 진저리를 치면서 입에서 똥내 난다고 하면 고칠지도...

  • 7. Mmmm
    '20.4.1 12:39 AM (70.106.xxx.240)

    그것도 연애 때나 신경쓰지 결혼하고 좀 있어봐요
    마누라가 입에서 똥내난다고 해도 끄떡도 안하죠

  • 8. ...
    '20.4.1 12:41 AM (61.72.xxx.45)

    씹는 치약이라도 사주세요
    알약인데 우물우물 하다가 입안 헹구면 되요

  • 9.
    '20.4.1 12:42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댓글 정말ㅠㅠ
    이 잘 닦는 남편에게 고마울 지경이네요.

  • 10.
    '20.4.1 12:50 AM (115.23.xxx.156)

    동생도 제부가 양치를 매일안하는데도 충치가 없어서 놀랬다고해요 엄청 게을러서 씻는거 자체를 싫어한다고 하네요

  • 11. 민간인사찰
    '20.4.1 12:55 AM (219.254.xxx.109)

    우리남동생 양치안해요.이가 단한개도 썪은게 없어요.나이 사십에.

  • 12. ㅡㅡㅡ
    '20.4.1 12:58 AM (70.106.xxx.240)

    충치는 뮤탄스 균에 의해 생기는거지 (보통 영유아때 부모중에 보균자에게 옮아 십대 이십대까지 활동하다 그이후 소강상태. 그래서 늙으면 충치가 없다고 하죠)
    이 안닦아서 생기는게 아니라서요

    대신 치태 치석이 쌓여서 치주염이 생기겠죠 잇몸질환이요.

  • 13. 용돈압박
    '20.4.1 1:01 AM (211.201.xxx.153) - 삭제된댓글

    용돈을 안준대도 안닦나요?
    그렇게 말을 안듣는데도 용돈을 주시나요ㅜㅜ
    용돈 핸드폰 등등으로 협상하셔야죠

    저희는 12시까지 양치안하면
    천원씩 벌금있어요
    냉장고에 달력 그려넣고 체크해서
    월말에 벌금 다걷어서 가족 회식비로 써요
    엄마아빠 모두내고
    저는 특별히 설거지벌금도 있어요ㅠㅠ

  • 14. ㅇㅇ
    '20.4.1 1:08 AM (124.54.xxx.52)

    여러가지 많이 배우네요
    씹는 치약은 첨 들었어요
    용돈은 없으면 안 쓰고 마는 애고 치킨으로 협상하는데 그것도 하루뿐이니 머리큰놈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여친이 빨리 생겨야 할텐데 말이죠

  • 15. ㅇㅇ
    '20.4.1 1:13 AM (124.54.xxx.52)

    나이들어 안 썪으면 정말 좋겠어요
    뮤탄스균이군요 치과 실장님은 양치질이 안 돼서 그렇다더라구요 많이 배웁니다

  • 16. 대신에
    '20.4.1 1:24 AM (70.106.xxx.240)

    늙을수록 잇몸관련 치주염 풍치등이 생겨요.
    젊거나 어릴땐 충치위험이 크고.

  • 17. ㅇㅇ
    '20.4.1 1:39 AM (110.8.xxx.17)

    남편..성인 되기 전엔 양치질 잘 안했데요
    결혼전에도 하루한번 아침에만 양치하고
    결혼후에야 자기전에 양치하는거 알 정도..
    그런데 일평생 충치가 하나도 없어요
    문제는 나이드니 잇몸이 안좋아요
    잇몸 안좋은게 충치보다 훨 나빠요
    지금은 양치하루에 몇번씩 하는데 잇몸 안좋으거 어찌 못하고 임플란트도 못해요
    충치 없어도 양치 잘 해야하요

  • 18. 치아 건강
    '20.4.1 2:34 AM (117.111.xxx.232)

    유전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양치질은 습관이죠.
    지금 습관 안들이면 나이들어 백퍼 뼈저린 후회합니다

  • 19. ㅇㅇ
    '20.4.1 5:53 AM (180.230.xxx.96)

    여친 이전에 주변사람들이 싫어할텐데요
    냄새나고 얘기하다 이보면 누렇구요
    본인이 관심 안둬서 그렇지 주변 사람들 속으론 엄청 흉볼텐데.,

  • 20. 잇몸건강은
    '20.4.1 6:23 AM (73.182.xxx.146)

    양치질 보다도 치실을 열심히 해줘야 된다고 치과에서 맨날 치실하냐고 닥달하던데...
    실제로 저희 아빠는 뭐만 먹었다하면 바로 이닦으시고 잠깐 밖에 나갔다와도 꼭 이닦으시는데..잇몸이 그리 건강하진 않음. 치실을 가끔만 하시거든요. 귀찮다고.

  • 21. ㅇㅇㄴ
    '20.4.1 9:23 AM (122.32.xxx.120) - 삭제된댓글

    제ㄴㅅㄷㄱㄴㄱㄷㄴ

  • 22. ㅇㅇ
    '20.4.1 9:25 AM (122.32.xxx.120)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해서라도 양치 습관 제대로 잡아줘요 여친, 미래 와이프 기겁합니다
    부모님이 훈육안했냐고 다같이 욕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351 장재원 아들은 왜 4급 판정 받았나요? 9 왜왜 2020/04/01 2,889
1058350 부자이고 어리고 이쁜 불륜녀한테 복수한다니 5 부부의 세계.. 2020/04/01 4,527
1058349 대학 신입생들 요즘 뭐하나요. 19 노력중 2020/04/01 2,864
1058348 과일이나 채소 갈아마실 가성비좋은 믹서기 추천부탁 7 ... 2020/04/01 2,365
1058347 주식하시는 분들 7 ㅇㅇ 2020/04/01 3,008
1058346 어제 전원일기 .. 5 인간관계 2020/04/01 2,446
1058345 ‘컨벡스’오븐 쓰시는 분 계세요? 에어프라이어로 갈아타셨나요? 27 ㅇㅇ 2020/04/01 4,156
1058344 애니어그램, MBTI 본인이 뭔지 아세요? 11 2020/04/01 2,458
1058343 지금 sbs뉴스에서 27 bongdo.. 2020/04/01 5,704
1058342 검사장이 채널A법조기자에게 한 이야기! 5 미네르바 2020/04/01 1,660
1058341 한·미 방위비 협상 이르면 오늘 타결···"코로나 공조.. 5 .. 2020/04/01 1,064
1058340 지난번에 새벽 5시 빛의 신비 4 가톨릭 신자.. 2020/04/01 2,016
1058339 미국 좋다고 간 시누.. 7 다시 고향... 2020/04/01 7,600
1058338 한국 경제관련 공무원들은 다 머리가 돌대가리인가요? 3 ..... 2020/04/01 1,128
1058337 더불어시민당 비례5번후보 걱정되네요 5 ㅇㅇ 2020/04/01 2,051
1058336 와, 열린민주당 42억 펀드 한시간 만에 완판!!! 16 홍이 2020/04/01 3,436
1058335 돈까스나베를 해먹어볼려구하는데 4 매끼니챙기는.. 2020/04/01 864
1058334 냉동실 묵은 참깨 처치 방법 좀... 11 냉파 2020/04/01 4,032
1058333 불주사 세대, 면역력이 있을지도 모른다하네요. 10 BCG 2020/04/01 4,862
1058332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2일만에 최초 수혜자 2명 나와 3 뉴스 2020/04/01 2,165
1058331 커피숍 음식점 직원들도 극한직업이네요 1 .... 2020/04/01 1,929
1058330 방금 고3 아이에게 온 문자... 28 헐... 2020/04/01 25,606
1058329 지금 mbc뉴스 검사장과 기자 합니다 2 미네르바 2020/04/01 1,369
1058328 '열린우리당 펀드' 설명 부탁드려요 3 나무 2020/04/01 824
1058327 의사들 수입 줄어들것 같아요 32 ... 2020/04/01 8,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