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망하니까 우울해요

유유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20-03-31 23:46:16

제 머리가 굵고 숱이 많긴한데

건조한 편이라 쉽게 상하거든요

동네 엄마가 머리 안상하고 싸게 하는데라고 그래서

어차피 씨컬 할거라 먼 기술이 필요하랴 싶어서 갔는데,,(코로나 폭발 직전)

허름한 골목에 있던 그곳..

갔다와서 머리가 폭망했음을 느꼈어요

게다가 엄청 상함.ㅠㅠ

일주일 있다가 as 해달랄까 말까

보통 머리 망한데서 다시 하면 더 망하던데 이번엔..하면서도

혹시나 하고 갔는데

이번엔 그 머리를 샤기컷처럼 쑥덕 자르기까지 해가지고는

완전 길이가 한 20센티 짧아지고, (저 짧은 머리 안어울리는 사람 ㅠㅠ)

롤 만 자국까지 머리 끝부분에 남고,

머리 한 지 한 2년은 되는 사람같이 되었어요

정말 거지같아요

그 뒤로 머리만 생각하면 우울해서

옷도 지르고 했는데..ㅠㅠ(돈 더썼음)

아주 짧게 더 자르고 염색하고 하지 않는 이상

이 머리로 여름까지 그냥 다녀야 할 듯.

아..내가 좋아하는 머리 길이 되려면 1년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어쩜 그 이상.ㅠㅠ 

IP : 221.1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12:02 AM (115.40.xxx.94)

    미용실은 저렴한곳은 가면 안되는거 같아요

  • 2. ㅜㅜ
    '20.4.1 12:17 AM (175.119.xxx.87)

    마자요 6개월동안 시간만 지나가길 기다리는데 거울보기 싫죠 그냥 잊고 살아야죠 다행히 코로나로 별 약속 없네요

  • 3. 머리는
    '20.4.1 12:18 AM (120.142.xxx.209)

    자라고 수습이 되죠
    그루프말며 새 스타일을 창조해보세요
    머리숱 많은데 뭐가 각정

  • 4. ...
    '20.4.1 2:05 AM (39.7.xxx.26)

    저도 머리 망해서 우울해요
    미장원 1년에 1번 가는데

  • 5. ...
    '20.4.1 4:36 AM (93.174.xxx.110)

    당분간 어차피 코로나때문에 외출이 많지는 않을테니
    조금이라도 길러서 체인점 미용실에 가서 다듬는 수 밖에요.
    머리 잘 안 되면 삶의 의욕도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꼭 체인점 미용실 가요.
    그나마 실패율이 적더라구요

  • 6. ...
    '20.4.1 11:15 AM (125.177.xxx.43)

    석달 지나니 좀 낫네요
    비싸다고 다 잘하는것도ㅜ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1805 임대차 3법 소급적용에 관해서 15 아카시아 2020/08/04 2,869
1101804 펌 아리아 살려줘 한마디에 독거노인 구해준 AI스피커 7 2020/08/04 3,566
1101803 오래된 공포영화 제목 생각이 안나서요 8 잠이안와서 2020/08/04 1,948
1101802 배우 정우석 2 영화 대통령.. 2020/08/04 3,827
1101801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이 큰기업에 들어갈 확률이 적다고 보시나요?.. 15 zmk 2020/08/04 5,797
1101800 흑백 프린터기에서 한글문서 회색 글자를 출력하는 법 5 2020/08/04 1,523
1101799 중1 그림그리기목적 아이패드 어떤게 좋을까요? 11 아이패드 2020/08/04 1,911
1101798 경우의 수 7 집합 2020/08/04 1,301
1101797 사는게 넘 우울한데 원래 인생은 이런건가요? 36 2020/08/04 10,311
1101796 배우자 외도 이혼 38 8월 2020/08/04 16,400
1101795 부가티알라딘 vs 지앙나폴레옹.. 둘 중 어느 걸 살까요 4 커트러리추천.. 2020/08/04 2,579
1101794 경향신문 왜이러나요 9 ㄱㄴ 2020/08/04 2,163
1101793 돈 벌어야 되는데 의욕이 없어요 6 자영업자 2020/08/04 3,312
1101792 열이 하체로 와요. 저와 같은분 계신가요? 5 IIllII.. 2020/08/04 1,778
1101791 '사람 중심, 사람이 먼저다' -누가 이 말을 먼저 했을까요? 6 ㅁㅁ 2020/08/04 1,185
1101790 보세옷에 돈 쏟은거 후회ㅜ 49 ㅇㅇ 2020/08/04 25,427
1101789 용인 처인구 도로상태어떤가요? ... 2020/08/04 1,011
1101788 비엔나소세지볶음 망했어요ㅠ 살려주실 분이요 13 ... 2020/08/04 2,961
1101787 30대 중후반 분들 네다섯 연상이랑 결혼생각있나요? 11 ㅇㅇ 2020/08/04 4,371
1101786 원하는 걸 센스있게 표현하는 것. 3 리얼미 2020/08/04 2,228
1101785 정의연 수상한 ‘술값’ 기사는..거짓 24 .. 2020/08/03 1,645
1101784 남편 생일선물 뭐 하세요? 3 2020/08/03 1,517
1101783 건조기 아직 없어요 31 그것 2020/08/03 5,250
1101782 앞무릎이 자주 댕겨요ㅠ(무플절망ㅜㅜ) 4 노화냐 2020/08/03 1,022
1101781 너무 혐오스런 인간이 생겼어요. 내일 경찰서 갑니다.... 7 2020/08/03 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