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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망하니까 우울해요

유유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20-03-31 23:46:16

제 머리가 굵고 숱이 많긴한데

건조한 편이라 쉽게 상하거든요

동네 엄마가 머리 안상하고 싸게 하는데라고 그래서

어차피 씨컬 할거라 먼 기술이 필요하랴 싶어서 갔는데,,(코로나 폭발 직전)

허름한 골목에 있던 그곳..

갔다와서 머리가 폭망했음을 느꼈어요

게다가 엄청 상함.ㅠㅠ

일주일 있다가 as 해달랄까 말까

보통 머리 망한데서 다시 하면 더 망하던데 이번엔..하면서도

혹시나 하고 갔는데

이번엔 그 머리를 샤기컷처럼 쑥덕 자르기까지 해가지고는

완전 길이가 한 20센티 짧아지고, (저 짧은 머리 안어울리는 사람 ㅠㅠ)

롤 만 자국까지 머리 끝부분에 남고,

머리 한 지 한 2년은 되는 사람같이 되었어요

정말 거지같아요

그 뒤로 머리만 생각하면 우울해서

옷도 지르고 했는데..ㅠㅠ(돈 더썼음)

아주 짧게 더 자르고 염색하고 하지 않는 이상

이 머리로 여름까지 그냥 다녀야 할 듯.

아..내가 좋아하는 머리 길이 되려면 1년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어쩜 그 이상.ㅠㅠ 

IP : 221.1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12:02 AM (115.40.xxx.94)

    미용실은 저렴한곳은 가면 안되는거 같아요

  • 2. ㅜㅜ
    '20.4.1 12:17 AM (175.119.xxx.87)

    마자요 6개월동안 시간만 지나가길 기다리는데 거울보기 싫죠 그냥 잊고 살아야죠 다행히 코로나로 별 약속 없네요

  • 3. 머리는
    '20.4.1 12:18 AM (120.142.xxx.209)

    자라고 수습이 되죠
    그루프말며 새 스타일을 창조해보세요
    머리숱 많은데 뭐가 각정

  • 4. ...
    '20.4.1 2:05 AM (39.7.xxx.26)

    저도 머리 망해서 우울해요
    미장원 1년에 1번 가는데

  • 5. ...
    '20.4.1 4:36 AM (93.174.xxx.110)

    당분간 어차피 코로나때문에 외출이 많지는 않을테니
    조금이라도 길러서 체인점 미용실에 가서 다듬는 수 밖에요.
    머리 잘 안 되면 삶의 의욕도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꼭 체인점 미용실 가요.
    그나마 실패율이 적더라구요

  • 6. ...
    '20.4.1 11:15 AM (125.177.xxx.43)

    석달 지나니 좀 낫네요
    비싸다고 다 잘하는것도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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