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어르신들은 정말 칭찬을 많이하세요.
며느리인 저에게조차
정말 사소한 것도 포인트를 콕 찝으셔서
언제나 너는 최고다라는 칭찬을 해주시고
그 방식으로 아이들 양육하셨어요.
반면 저희 부모님은
아이를 계속 띄워주기보단
적당한 칭찬을 끝으로
겸손을 미덕으로 가르치셨어요.
‘네 주제를 알아라’라는 말도 참 많이 들었어요.
우연히 두 분이 절 자랑스러워하시는 대화를 들었는데
두 분끼리 좋아하시고 끝이에요.
남들한테 자식 자랑 1도 안 하시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나이먹고 결혼해보니
확실히 사람의 자존감 형성에는 칭찬 듬뿍이 나은 것 같기도 해요.
최근 큰 프로젝트를 남편이랑 해냈어요.(같이 사업)
성공적이었어요.
사회에 환원한 가치가 있는 의미 있는 일이었어요.
충분히 스스로 칭찬해도 마땅한 일이었는데도
며칠 뿌듯하고 잊어버렸어요.ㅠㅠ
남편은 제가 겸손을 넘어
스스로의 가치를 너무 낮춘다고 하네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아요...
전 항상 제가 부족한 부분이 먼저 보이거든요 ㅠㅠ
제가 가진 재능도 30년 동안 썩히다가
남편 만나고 펼치기 시작했어요.
별 것도 아닌데 계속 칭찬해주고 끄집어내주니
자신감이 붙어서 일도 잘 되고 그러네요.
결론:
집에 아이들 칭찬 많이 해 주세요 ^^
칭찬 듬뿍받으면
호빵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20-03-31 23:36:44
IP : 222.109.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3.31 11:37 PM (61.72.xxx.45)원글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정말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실 거에요!2. ..
'20.3.31 11:43 PM (183.98.xxx.95)축하드려요
두분이 그래서 성공하신겁니다
그냥 그대로가 좋아요3. ...
'20.4.1 12:05 AM (211.250.xxx.201)원글님 참 좋은분같으세요
그래서? 남편분도 좋은분이신거같고4. ...
'20.4.1 12:15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전 아이가 둘인데요
시어머니보시기엔 제가 아이들 칭찬 안하는걸로 보였나봐요
지방에 사시는데
명절두번 생신때 이렇게 보고 살았는데도
볼때마다 저더러 아이들 기 죽이지 말라고 그러셨거든요
근데 큰아이는 잘해서 기대가 컸어요.칭찬이 잘 안나오죠
제일 좋은대학갔구요
둘째는 그냥 그랬는데 90점만 넘게 받아도 잘했다고 했어요
근데 그럭저럭
제가 보기엔 말많고 약간 오버하는올케가 자기 아이 머리나쁘다고 대놓고 말했는데
그아이가 명문대갔구요
둘째는 어려서 영재선발되고 만나면 늘 칭찬이고 그랬는데 재수까지 했는데 큰아이보다 못한 대학 갔어요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친정이랑 시댁이 워낙 비교가 되잖아요
아이그릇에 맞게 적절하게 해야하는거 같아요
그게 너무 어렵죠
한가지 칭찬 듬뿍으론 해결 안된다고 생각해요5. ..
'20.4.1 2:36 AM (118.33.xxx.207)복 받으 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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