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업계는 괜찮은가요??

ㅇㅇ 조회수 : 3,595
작성일 : 2020-03-31 22:28:36
종사자 분들계시나요??

이번엔 겨울도 너무 따뜻했고
봄엔 사람들이 외출도 하지 않는데
지금 안 힘든데 없지만
패션업계도 힘들겠죠??
IP : 39.7.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1 10:4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겨울도 안추워서 단가 비싼 겨울옷도 안팔렸을것 같고
    봄도 안나가니 얇은 외투 안팔렸을것 같고
    결혼식장도 안가려고 하니 샤랄라 원피스도 안팔리고
    졸업식도 안하니 정장도 안팔렸을것 같고

    그냥 의류나 패셩잡화쪽 매출 하락했을 듯

  • 2. 완전
    '20.3.31 10:53 PM (218.236.xxx.93)

    불황일거 같아요
    애들 방콕하니 봄옷 하나도 안샀어요
    엄마들도 덩달아 집콕이니 외출옷 필요없구요
    대학신입생들도 옷 별로 안살거고
    사실 옷은 필수품이 아니라
    어려우면 안사면 그만이니까요

  • 3. ...
    '20.3.31 10:59 PM (125.177.xxx.43)

    난리에요 겨울 따뜻해서 망
    봄만 기다렸는데 코로나로 망
    친구 가게 가니 아예 새옷을 별로 안가져 오더군요

  • 4. 미네랄
    '20.3.31 11:15 PM (119.198.xxx.129)

    옷도 안사입었지만 화장품도 올해 한번도 안산거같아요 선크림만바르고 피부화장 립스틱도 안바르고

  • 5. 나만이래
    '20.3.31 11:18 PM (121.171.xxx.148)

    좋겠나요? 나가야 옷을 사입죠. 폭망이라고 합디다

  • 6. dd
    '20.3.31 11:27 PM (101.235.xxx.148)

    근데 새삼스로울것도 없는게 제가 디자이너 그만둔지 10년정도 됐는데요... 그만둘당시에도 불경기라 안좋았고 그때 그랬었어요 "이 불경기가 10년은 갈거다...." 근데 지금 더해요. 솔직히 디자이너 포화상태이고....특히나 개인 인디디자이너? 신진 디자이너들? 진짜 할거 없을것 같은데요. 유명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던시대는 이제 간것 같아요. 그래도 저 대학다닐당시엔 유명 디자이너들보고 꿈꾸고 그랬었거든요.

  • 7.
    '20.3.31 11:33 PM (218.146.xxx.65)

    그래도 잘 되는 곳은 잘 되더라고요. 패션회사 마케터이고요. 이번 매출 나쁘지 않고 조금 떨어졌지만 작년에 비해 꾸준히 상승세고요. 온라인몰에서의 매출은 오히려 오른 편이고요.
    지인은 논현동에 옷가게 있는데 블로그 쇼핑몰로 엄청 팔더라고요. 이번에 차 또 바꿨어요. 외제차만 3대예요. 장사가 잘 되나봐요.

  • 8.
    '20.4.1 12:51 AM (223.62.xxx.148)

    전체적으로 다들 폭망이예요
    명품 카피하는 공장 겨울옷 안팔려 한가득이였고요
    코로나로 봄옷도 안나가서 치명타
    메이커 제품들도 불황으로 봄신상 얼마 안찍어내는게 현실

  • 9. 죄송한데
    '20.4.1 5:10 AM (180.68.xxx.158)

    주부님들이 그러신듯하고요..
    직딩들은 매시즌 사요.
    홈쇼핑 판매업자인대요.
    의류매출 장난 아닙니다.
    반사이익 제대로 보는 온라인업체 많아요.
    저희도 100프로 이상씩 달성허고 있고요.
    200프로 이상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소비의 패턴이 완전 최고가,서비스상품 아니면
    언택트만 잘될수밖에 없어요.
    제대로 특화시키지 못하면
    오프라인 매장들은
    코로나 끝나도 다시 과거로 회귀되기는 어려워요.

  • 10. 직장인
    '20.4.1 9:37 AM (14.52.xxx.3)

    먹고 살아야해서 마스크 쓰고 출근해요.
    작년 봄에 뭐입고 살았는지 기억이 안나서
    백화점은 무서워서 못가고
    인터넷으로 몽땅 샀어요.

    되는 곳은 될겁니다.

  • 11. ..
    '20.4.1 10:10 AM (175.117.xxx.158)

    그래도 다들 사입어요 인터넷으로라도 ᆢ구질구질한건 다들 싫어하니까요

  • 12. 그래서
    '20.4.1 12:43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

    다들 면마스크 만든대요
    공장에서
    기가 막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597 봉사하러 온 사람이 왜 돈 얘길 해요? 31 기가막힘 2020/04/08 5,139
1060596 이달 말부터 개 산책 알바 구하려는데요. 11 2020/04/08 2,739
1060595 남의 사진 보며 과거를 회상하겠군요 1 앞으로는 2020/04/08 715
1060594 토요일 뭐터트리겠죠? 11 ㄱㄴ 2020/04/08 2,536
1060593 사전 투표 해요 2 합시다 2020/04/08 611
1060592 남남이나 다름없는 사이에... 1 .. 2020/04/08 945
1060591 한국기업이 미국 코로나 위기에 도움을 주네요 10 와우 2020/04/08 3,136
1060590 다용도실 앵글 깊이 여쭙니다 솔롱고스 2020/04/08 452
1060589 어제 언주언니 봤어요! 6 쥬모! 2020/04/08 2,284
1060588 온라인 학습 선생님이 찍어 올리신 거면 대단한 거죠? 3 고3 2020/04/08 1,470
1060587 신세계강남푸드코트 순대국밥 12 전에 2020/04/08 2,421
1060586 태영호 형이 김일성대학 총장이라는데요.. 26 ... 2020/04/08 2,822
1060585 권영진 지지율 상승 58.2% 54 ... 2020/04/08 3,494
1060584 N번방 피해자들, 유료회원들 직접 고소 4 ㅇㅇ 2020/04/08 979
1060583 가짜뉴스 하나 쟁기질 함 해줍시다! 3 장제원 2020/04/08 460
1060582 레버리지 ETN 잘 아시는 분요 3 ㄹㄹ 2020/04/08 613
1060581 코로나 치료에 쓰이지만 전량 수입하던 '에크모' 국산화 성공 4 뉴스 2020/04/08 1,448
1060580 심상정의원실에서 전화가 왔길래... 5 논리없고무지.. 2020/04/08 2,150
1060579 왼손잡이 이신분들은 고무장갑 왼쪽이 먼저 찢어지나요? 9 ... 2020/04/08 1,127
1060578 형이 불난집 동생을 구하려다 함께 죽었네요 ㅠㅜ 16 2020/04/08 4,619
1060577 빌트인오븐으로 에프기능 쓰려면 4 에프 2020/04/08 681
1060576 배기핏, 보이프렌드핏 예쁘기 어려운가봐요 17 질문 2020/04/08 4,029
1060575 냉이나물 뒷면에 하얀색 3 ,, 2020/04/08 699
1060574 도종환 “우리가 北보다 미사일 더 많이 쐈다” 26 ... 2020/04/08 2,095
1060573 대딩 2 ..... 2020/04/08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