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업계는 괜찮은가요??
이번엔 겨울도 너무 따뜻했고
봄엔 사람들이 외출도 하지 않는데
지금 안 힘든데 없지만
패션업계도 힘들겠죠??
1. ....
'20.3.31 10:4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겨울도 안추워서 단가 비싼 겨울옷도 안팔렸을것 같고
봄도 안나가니 얇은 외투 안팔렸을것 같고
결혼식장도 안가려고 하니 샤랄라 원피스도 안팔리고
졸업식도 안하니 정장도 안팔렸을것 같고
그냥 의류나 패셩잡화쪽 매출 하락했을 듯2. 완전
'20.3.31 10:53 PM (218.236.xxx.93)불황일거 같아요
애들 방콕하니 봄옷 하나도 안샀어요
엄마들도 덩달아 집콕이니 외출옷 필요없구요
대학신입생들도 옷 별로 안살거고
사실 옷은 필수품이 아니라
어려우면 안사면 그만이니까요3. ...
'20.3.31 10:59 PM (125.177.xxx.43)난리에요 겨울 따뜻해서 망
봄만 기다렸는데 코로나로 망
친구 가게 가니 아예 새옷을 별로 안가져 오더군요4. 미네랄
'20.3.31 11:15 PM (119.198.xxx.129)옷도 안사입었지만 화장품도 올해 한번도 안산거같아요 선크림만바르고 피부화장 립스틱도 안바르고
5. 나만이래
'20.3.31 11:18 PM (121.171.xxx.148)좋겠나요? 나가야 옷을 사입죠. 폭망이라고 합디다
6. dd
'20.3.31 11:27 PM (101.235.xxx.148)근데 새삼스로울것도 없는게 제가 디자이너 그만둔지 10년정도 됐는데요... 그만둘당시에도 불경기라 안좋았고 그때 그랬었어요 "이 불경기가 10년은 갈거다...." 근데 지금 더해요. 솔직히 디자이너 포화상태이고....특히나 개인 인디디자이너? 신진 디자이너들? 진짜 할거 없을것 같은데요. 유명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던시대는 이제 간것 같아요. 그래도 저 대학다닐당시엔 유명 디자이너들보고 꿈꾸고 그랬었거든요.
7. 흠
'20.3.31 11:33 PM (218.146.xxx.65)그래도 잘 되는 곳은 잘 되더라고요. 패션회사 마케터이고요. 이번 매출 나쁘지 않고 조금 떨어졌지만 작년에 비해 꾸준히 상승세고요. 온라인몰에서의 매출은 오히려 오른 편이고요.
지인은 논현동에 옷가게 있는데 블로그 쇼핑몰로 엄청 팔더라고요. 이번에 차 또 바꿨어요. 외제차만 3대예요. 장사가 잘 되나봐요.8. ᆢ
'20.4.1 12:51 AM (223.62.xxx.148)전체적으로 다들 폭망이예요
명품 카피하는 공장 겨울옷 안팔려 한가득이였고요
코로나로 봄옷도 안나가서 치명타
메이커 제품들도 불황으로 봄신상 얼마 안찍어내는게 현실9. 죄송한데
'20.4.1 5:10 AM (180.68.xxx.158)주부님들이 그러신듯하고요..
직딩들은 매시즌 사요.
홈쇼핑 판매업자인대요.
의류매출 장난 아닙니다.
반사이익 제대로 보는 온라인업체 많아요.
저희도 100프로 이상씩 달성허고 있고요.
200프로 이상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소비의 패턴이 완전 최고가,서비스상품 아니면
언택트만 잘될수밖에 없어요.
제대로 특화시키지 못하면
오프라인 매장들은
코로나 끝나도 다시 과거로 회귀되기는 어려워요.10. 직장인
'20.4.1 9:37 AM (14.52.xxx.3)먹고 살아야해서 마스크 쓰고 출근해요.
작년 봄에 뭐입고 살았는지 기억이 안나서
백화점은 무서워서 못가고
인터넷으로 몽땅 샀어요.
되는 곳은 될겁니다.11. ..
'20.4.1 10:10 AM (175.117.xxx.158)그래도 다들 사입어요 인터넷으로라도 ᆢ구질구질한건 다들 싫어하니까요
12. 그래서
'20.4.1 12:43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다들 면마스크 만든대요
공장에서
기가 막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