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축 입주한 지 얼마안되는 데 나중에 입주하는 분들 인테리어공사,
각종 크고 작은 설치로 인해 소음발생하는 거 은근 스트레스지만 견디고 있는데요.
입주카페에서 당연히 소음방지 위해 슬리퍼 신자고 하는 이야기 나오고
늦은 저녁시간 소음은 좀 자제해달라는 얘기들 하는 데
혼자 고고히 자기는 애들 다 키워봤기 때문에 하나도 소음 안 거슬린다,
자기네 때문에 슬리퍼 신을 필요없다,
다른 라인 위층 사람한테는 그 아래층 분들 좋은 어르신 같아
소음있어도 이해하실 거 같다 이러는 사람있던데
아무리 본인이 정말 그리 생각해도 소음에 스트레스 받는 다른 사람 생각하면
자기 혼자 저러는 건 아니지 않나요?
갑자기 얘기한 사람들만 이상하고 나쁜 사람되는 분위기를 만들어요.
공감능력이 없어도 너무 없고 눈치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일에서도 누군가 이런 부분 시정되었으면 한다고 하면 자기네는 전혀 신경 안쓰고
괜찮다고 이러는 데 보고 있으면 열받는 제가 이상한가요?
펭수의 말처럼 그에게 ‘눈치 좀 챙겨!!!’ 이 말 하고픈데
그곳은 익명이 아니라 저만 이상한 사람 될 거 같아 여기에 속풀이 하네요.
늦은 시간 고구마글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