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복 사랑니 발치 안하는 대신 임플란트를 택하는건.

쫄보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20-03-31 19:47:47
제가 엄청난 겁장이인데요, 어금니 충치가 심해서 신경지료는 필수인데 이를 위해선 반드시 매복 사랑니를 뽑아야만 치료가 가능하데요.

다만 사랑니 뽑고 어금니 충치치료 하는게 가장 최선이지만, 최악의 경우 사랑니 뽑아도 막상 열어보니 어금니 충치가 심할 경우엔 어쩔수없이 어금니도 뽑을수 있다고해요 이 경우 할수없이 차선책으로 최대한 어금니를 쓸수있을만큼 써보다가 결국 임플란트 할수밖에 없다는데요

전 사랑니뽑는게 너무 무섭다보니 그럼 차라리 아예 사랑니 안뽑고ㅠ 바로 차선책을 선택하고 싶은데 이건 너무 미련한짓일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그리고 매복 사랑니 발치 잘하는곳 제발 추천부탁드려요제가 잦은 기침을 계속하는 질환이 있어서, 오래 입벌리고 누워있는게 너무 힘든지라 손빠르게 매복사랑니 발치 가능한 곳이 절실합니다. 위치는 강남구쪽이면 더 감사합니다

























IP : 223.38.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3.31 7:56 PM (61.102.xxx.167)

    비슷한 경우인데
    저의 경우엔 매복사랑니의 뿌리가 그 옆 어금니의 뿌리를 침범해서 통증이 있는거라고
    근데 매복사랑니 뽑는건 위험하고 어렵고 아프다고 하면서 차라리 어금니를 뽑아 버리고 임플란트를 하라고 권하더라구요.

    물론 동네 병원이니 지들이 매복사랑니 뽑을 자신이 없어서 이기도 할것 같다 생각도 들었고요.

    그 이후로 바쁘기도 하고 통증도 있다 없다 해서 그냥 버텼는데
    작년 부터 그 어금니 부분이 위로 솟은듯 하고 통증이 심해져서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이상하게 한 1달 전부터 안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또 아픈 시기가 지났나 했는데
    엇그제 입안에 느낌이 좀 이상해서 거울로 들여다보니
    왠일! 매복사랑니가 솟아 올랐어요! 사랑니가 난거죠. 위로!
    안나올거라고 했는데 나왔더라구요.

    그리고는 생각해보니 그쪽 어금니가 최근 안아팠다는게 생각 났어요.
    솟은 느낌 들던 어금니가 내려 가고 들떴던 잇몸도 괜찮아졌고
    사랑니가 나니까 모든게 정상화 되었어요.

    사랑니는 아주 완벽하게 나온건 아니고 아직 반쯤 나왔는데 이게 천천히 더 올라올지 아닐지는 두고 봐야 겠어요.

    뭐 똑같은 경우가 안될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엔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에요.
    원래는 완전히 잇몸속에 숨어서 안보이던 사랑니 였어요

  • 2. 나는
    '20.3.31 8:14 PM (223.62.xxx.122)

    수서역 로즈데일 지하 치과 추천해요.
    작년에 저 여기서 매복 사랑니 뽑았어요.
    치과 두군데서는 못뽑는다고해서 삼성의료원까지 갔었는데 뽑고난 후 부작용을 엄청스레 열거해서 못뽑았었어요.
    그런데 여기 원장님은 뽑는것이 잇점이 많다하고 쉽게 뽑으시더라구요.
    다른 사랑니 3개 뽑을때보다 훨씬 수월했어요.
    병원은 작고 의사 한명인데 숨은 명의 느낌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262 아욱겨 웃긴 사람들 17 함께해요 2020/07/28 2,478
1099261 어제 살짝 잠들었을때 화난 남자목소리 3 ㅇㅇ 2020/07/28 1,685
1099260 박덕흠 다소 유명한 놈입니다. 지역에선-펀글 3 옥천 2020/07/28 2,046
1099259 육아 시작하면 공평해질 수가 없는거 같아요 26 ㅇㅇ 2020/07/28 3,915
1099258 22개월 아기면 어금니가 있나요? 1 2020/07/28 750
1099257 먼 미래에는 국가나 정부의 개념은 희미해지고 거대 기업이 3 Pp 2020/07/28 904
1099256 '고'소인 엄마와 목사가 왜 거기서 나와? 2 Conspi.. 2020/07/28 2,784
1099255 [풀버전] 스트레이트 97회- 집값 폭등 누구 책임? 찬성표 던.. 6 가면 2020/07/28 1,094
1099254 부동산폭등이유는 부동산3법 15 ㅇㅇㅇ 2020/07/28 2,601
1099253 선행사 질문드립니다 7 .. 2020/07/28 670
1099252 옛날에는 학교에 공부 잘하는 날라리는 없지 않았나요? 17 2020/07/28 3,872
1099251 식단짜서 다이어트하시는분 계신가요? 15 다이어트고민.. 2020/07/28 2,436
1099250 ‘부동산 폭등 원흉 미통당’ '고발당한 표창장 검사 원신혜 6 예고라디오 2020/07/28 2,051
1099249 미국에 돌아왔어요 12 의외네요 2020/07/28 5,655
1099248 박시장님에 관한 소방대원 증언 ? 6 소름 2020/07/28 3,969
1099247 깻잎찜이 질겨요. 6 깻잎 2020/07/28 2,960
1099246 아보카도를 하나 다 먹으면 가슴이 답답해져요. 9 아보 2020/07/28 3,333
1099245 빌게이츠 뭐죠? 42 뭐냐? 2020/07/28 18,372
1099244 50대 공부하시는 분들 계세요? 19 .. 2020/07/28 6,053
1099243 명절이 다가오는게 벌써부터 스트레스에요. 10 ..... 2020/07/28 4,718
1099242 김어준의 뉴스공장 7월28일(화)링크유 5 Tbs안내 2020/07/28 1,140
1099241 세콤(에스원) 근황.jpg 6 ... 2020/07/28 3,415
1099240 폰게임 재밌는거 뭐하세요? 8 폰게임 2020/07/28 1,375
1099239 30년전..서울여상, 일신여상..다니셨던분들 계신가요 64 ㅍㅍ 2020/07/28 9,601
1099238 그들이 과거부터 가장 두려워했던 박지원 5 개그 청문회.. 2020/07/28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