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평생 75평 이상에서 살아본적이 없어요.
1. ㅇㅇ
'20.3.31 7:27 PM (112.167.xxx.154)저두요...친구네 집도 없었으...
예전에 하이페리온 모델하우스 가보고 놀랬어요. 너무 넓어서.2. ㄷㅇ
'20.3.31 7:29 PM (39.118.xxx.107)돈많은건 부럽지만 집넓은건 하나도 안부럽더라고요 게을러서 걸어다니기도 귀찮을듯 관리도 귀찮고
3. 크리
'20.3.31 7:29 PM (121.165.xxx.46)내 친구 진짜 그런사람 있어요.
요즘 이혼하고 혼자 사는데
운전기사랑도 겸상 안하고
파출부랑 가끔 겸상한다고 속터져
싹 내보내고 혼자 살아요.
자기는 귀족이라네요.
제가 가면 입던옷 주고 쓰던 화장품 줘요.
다 좋은거라 받아오고 고맙다고 해요.4. 소망
'20.3.31 7:32 PM (223.33.xxx.2)저두요 그것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
5. 별로
'20.3.31 7:32 PM (175.193.xxx.206)75평에 가봤지만 일단 너무 넓다보니 손길이 안닿는곳이 생기네요. 집주인이 엄청 부지런하고 꾸미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도 손길이 안닿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6. ...
'20.3.31 7:34 PM (27.100.xxx.62)전 구경도 못해봤어요
40평대만 봤어요7. ㄹㄹ
'20.3.31 7:35 PM (175.113.xxx.15)진짜 70평대는 방문도 손에 꽂을듯
8. ....
'20.3.31 7:40 PM (39.7.xxx.99)살아본적도 없지만
나 대신 청소해줄 사람이 있는게 아니면
70평대에 그다지 살고싶지도 않아요9. 호수풍경
'20.3.31 7:41 PM (182.231.xxx.168)오십평 집에 딱 한번 가봤는데...
오십평도 너무너무 넓던데요...
75평은 상상도 안돼네요...-.-10. ..
'20.3.31 7:41 PM (121.88.xxx.64)구경도 못해봤어요...
11. ^^
'20.3.31 7:46 PM (1.254.xxx.22)저두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까요?
마당있는 주택이면 몰라도, 아파트에 살았던 사람들 중 75평에 살아본 사람 별로 없을 듯요.
뭐, 제 주위는 다 고만고만 해서....^^12. ...
'20.3.31 7:52 PM (175.196.xxx.90)저는 천평짜리에 살았어요
시골에 살때 뭐 집은 ㅋㅋ 이십평남짓 나머지는 다 식자재조달용13. 지금사는 집
'20.3.31 7:54 PM (125.130.xxx.222)75평입니다.산 바로앞이어서 택했는데
청소 크게 신경안써요.도우미도 없지만.
로봇청소기덕 보고.무선 청소기 쓰고.
요즘 가전 너무 좋쟎아요.
세탁기.건조기.식세기. 다 일손 덜어주고.
두식구 사는데 좋아요.
살림만 복잡하게 늘어놓지 않으면 괜츈해요.
강남 아니니 크게 비싸지도 않고.14. 지금사는 집
'20.3.31 7:58 PM (125.130.xxx.222)언니가 강남 110평 빌라를 갤러리처럼 꾸미고
사는데 공간은 우리가 더 넓더라구요.
거기는 세대수 작고 공용으로 꽤 빠져서.
조부모육아참여로 큰평수들도 꽤 이용되는
걸로 알아요.15. ..
'20.3.31 7:59 PM (123.214.xxx.120)친구덕에 80평대 가봤어요.
집 두개가 붙어 있는 느낌이랄까..집안만 돌아다녀도 발바닥이 아프더라구요.ㅋㅋㅋ16. ...
'20.3.31 8:01 PM (220.75.xxx.108)90 평 친척집에 가봤는데 같은 단지 50평인 우리집 안방보다 그 집 입주도우미방이 더 컸어요. 따로 욕실도 딸려있고 완전 크더라구요 ㅋㅋ
17. 음
'20.3.31 8:01 PM (211.252.xxx.253) - 삭제된댓글지하1층 지상3층 건평 백평에 정원 별도에서 살아봤는데(해외) 다시는 복층집 안사는 걸로..
우리 집주인과 옆집은 상주도우미가 있었고 매일 아침 정원관리 서비스가 왔엇음ㅋㅋ18. 쳇
'20.3.31 8:04 PM (175.223.xxx.65)25평에도 살아본적 없구만유.
ㅠㅠ19. ...
'20.3.31 8:10 PM (211.246.xxx.20)천평짜리ㅋㅋ 진정한 승자 출현
20. 80평시부모
'20.3.31 8:13 PM (221.140.xxx.230)시부모님이 80평 사는데,
구닥다리 짐이 50평은 잡아먹고
80대인 두 노부부가 집안 관리를 전혀 못해서
딱 쓰는 공간 이외에는 발 들여놓으면 소름끼치는 수준이에요
좋은 것도 관리할 능력이 따라와야 좋은 걸 누려요.
볼때마다 안타까움21. ..
'20.3.31 8:22 PM (183.98.xxx.95)부모님62평 사시는데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50평대 계속 살다가 결혼하고
작은 집에서 못벗어나고 있어요
얼마나 답답한지 울 남편은 모르는거 같아요
집을 팔고 넓은 곳으로 충분히 갈수 있는데
지금 사는곳이 너무 좋아서...근데 여기서 넓혀가기는 남편능력밖이네요
조금 속상하지만 집값이 올라서 그나마 위안되는데요
저도 이럴 줄 몰랐어요22. -----
'20.3.31 8:30 PM (118.235.xxx.69)87평 가봤는데, 복층이거나 주택이었으면 넓다 생각했겠지만, 평면에 방,화장실 몇개 더 있는거 말고는 크게 넓어보이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34평형에 거주했을때에요.23. ....
'20.3.31 8:3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제일 넓은데간게 65평
주방하고 식당이 분리돼있는게 부러웠어요24. 80평대집
'20.3.31 8:4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반지하 1층 2층 결과적으로 3층집 살았었는데
아줌마 한분 찬모 한분 있는데도 엄마가 계단 손잡이 청소 하기 바빴어요.
집 가운데 뚫려있고 1층에 온실 지하에 보일러실(연탄 기름 가스 세개 다있었어요) 탁구대 놓고 살았었는데
아부지 계절마다 마당 가꾸시느라 바빴죠.
지금은 헐고 123평짜리 다가구 지어서 탑층 사세요.
50부터 무릎 아파서25. ......
'20.3.31 8:51 PM (125.136.xxx.121)저도 75평 살아보고싶네요. 60평정도되어야 사회적거리두기 딱 좋은평수드만요.
26. 저는
'20.3.31 8:56 PM (39.7.xxx.143)평수 넓은 것보다
내 마음에 드는 집에 살아보고 싶은데
현실은 형편에 맞는 집에 살아야 하는거니...
더 늙기 전에 내 손으로 집수리도 해보고
그렇게 살고픈데.. 현실은 닭장같은 아파트에나 살다 죽겠죠
넓으나 좁으나 아파트는 다 닭장임...27. 음
'20.3.31 8:57 PM (106.102.xxx.229)도우미 청소 도움 안받을거면 그평수 안살고 싶네요.
청소 생각만해도 귀찮음.28. ᆢ
'20.3.31 9:00 PM (39.7.xxx.149)저 32평 살다가 75평은 아니고 64평으로 이사왔는데요
부자는 아니고 집값이 싼 곳이라 가능했죠.
이 집 팔면 강남 원룸은 들어가려나.
둘이 사는데 너무 넓은가?
청소하기 어려울래나?
했는데 아니 이럴수가
너무 너무 좋아요
방하나 없애고 거실 넓게 쓰는데
공간이 이정도되니 집에서도 답답치않고
물건의 자리가 생기고 겹쳐놓을필요없니
정리도 청소도 훨씬 편해요
게다가 전망좋은 남향이라 삶의 질이 before after
아무튼 애들 교육 끝나시면 비싼집 파시고 그돈으로
수도권 변두리 넖은집에서 살아보시길 강추
지하철 있고 서울 접근 가능한곳으로다가29. ....
'20.3.31 9:04 PM (39.117.xxx.23)전 평생의 반 이상을 80평대에서 살앗는데요
넓고 좋아요. 4인가족인데 서로안 부딪히고 좋아요.
각자 방에딸린.욕실쓰고 각자.베란다쓰고요.30. 75평 본 적도 없음
'20.3.31 9:23 PM (124.53.xxx.142)전 30평대 네식구 사는데 그냥 싫지도 좋지도 않네요.
청소할땐 이공간도 벅차서 애들 어서 독립하면 더 단촐히 살고 싶단 생각이 들던데 넓은곳에서 살아보지 못해 장점을 몰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큰집 큰살림은 벅찰거 같아 질색...
양가 부모들 홀로되어 각 사십평대에 혼자 계시는데 겨울에 가보면 진짜 과장 좀 해서 귀신나오게 썰렁하단 생각이 들어요.31. 나만이래
'20.3.31 10:46 PM (121.171.xxx.148)친정집이 평수 잘 나온 54평이에요. 넓어서 청소기 돌릴때 공중에 비질하는느낌이에요. 싫어요. 아빠가 청소가 취미시라 늘 깔끔하긴한데 전 30평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ㅎ 저희 네식구인데 각자 방하나씩 방만 네개인 30평대 살고싶어요. 지금은 방세개 30평이라서요..
32. 저는
'20.4.1 12:18 AM (58.140.xxx.66)20평대부터 80평대까지 전세와 자가로 골고루 살아봤는데 저와 남편, 아이들의 공통된 생각은 80평대 살때가 가장 행복했다 입니다. 파주쪽에는 아파트라도 대형평수 많고 전세나 매매나 다 저렴해요. 노후돼서 손 볼데는 많겠지만..
33. 외국서
'20.4.1 1:42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100평 넘는 집에서 살았어요.
애랑 집에서 축구하고 돌아다녔어요. ㅎㅎ 좋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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