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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하려는데 남편이 반대하네요.

00 조회수 : 4,698
작성일 : 2020-03-31 17:58:54

현재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애들 재우고 9시가 되면 거의 매일 11시~12시까지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나 보다가 잡니다..ㅠㅠ

이 생활이 한달 넘게 되니 시간이 무척 아깝게 느껴집니다. 물론 스트레스 해소 되고 잼나지만, 그냥 시간이 이렇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매우 많아서 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가 좋고, 이런거 맨날 혼자 찾아봅니다ㅠㅠ 역시 이것도 시간낭비인 건 마찬가지인데, 지식을 쌓고 싶어서 이참에 밤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나 할까 하니 남편이 반대합니다. 그거 따서 부동산 사무소 차릴 것도 아닌데 뉴스보고 책보고 스스로 공부만 하면 되지 뭐하러 자격증까지 따려고 하냐구요..


제 나이가 올해 41살인데, 올해 1차는 붙고, 내년에 2차 붙고 싶거든요. 공부가 직장 병행해서 어렵다고 하는데, 그래도 공부하면 남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해서 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공부해서 붙으신 분들은 후회하지는 않으시지요?

남편이 응원을 안해주니 기운 빠지네요..

IP : 193.18.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전
    '20.3.31 6:03 PM (203.228.xxx.72)

    좋아하시고 상대방과 대화하고 기운나는 성격이면 꼭 하세요!
    여성에게 맞는 직종입니다.

  • 2. 원글
    '20.3.31 6:05 PM (193.18.xxx.162)

    저는 좋은 집 찾고, 아파트 동네랑 시세 비교 이런거 너무 좋아하는데, 과장하며 별로인 집 좋다고 팔고 이런 거 못하거든요.. 유리멘탈이라 세입자와 주인 사이에서 중재하고 이런 것도 좀 자신이 없긴 하여... 사무소를 내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멘탈이 좀 강해야 하는데요.

  • 3. 사람들 만나고
    '20.3.31 6:08 PM (210.103.xxx.120)

    상대하는거 좋아하고 영업쪽이 맞으면 괜찮아요 여리고 소심하고 멘탈 좀 약하시면 장롱면허 되기 쉬워요 주변 여럿 봤네요

  • 4. 원글
    '20.3.31 6:12 PM (193.18.xxx.162)

    여리고 소심하고 멘탈 약하네요..근데 입지 보고 연구하고 좋은 아파트 고르기 이런거 넘나 좋아해서 맨날 부동산 카페 들락날락 거립니다.ㅠㅠ

  • 5. 남편
    '20.3.31 6:18 PM (91.115.xxx.201)

    허락받아야 해요?
    그냥 주체적으로 하세요. 애도 아니고.

  • 6.
    '20.3.31 6:21 PM (223.62.xxx.46)

    남의 재산을 다루는 일이라서 그만큼 사람 상대하는 일이 보통이 아닙니다. 진상이 많습니다. 말로 잘 통하지 않는 벽창호같은 사람도 많아서 몇 마디 하다보면 진이 막 빠져요.
    단순히 물건 중개하는 일이라고 보면 안되고요. 멘탈이 아주 강해야 합니다. 혼자서는 하기 힘드실거에요. 공부는 어찌보면 노력 여하에 결과가 나오니 오히려 쉬울 수도?(쉬운 공부란 의미는 아님) 있으나 영업, 소비자 상대는 차원이 다릅니다. 소심한 성격이시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 7.
    '20.3.31 6:31 PM (61.74.xxx.129)

    자격증을 써먹든 안써먹든.. 공부해둬서 나쁠거 없어요.
    민법, 임대차보호법, 부동산공법 등등 공부하는 거니까, 살면서 도움도 많이 됩니다.
    2년 생각하고 하시는거면, 꼭 학원 안다니셔도, 책보고 문제풀고 하면서 하셔도 됩니다.
    공부하는데 돈 많이 드는것도 아닌걸요 뭐~
    일단 책사서 한번 보세요.

  • 8. 인생무념
    '20.3.31 6:36 PM (121.133.xxx.99)

    여리고 소심하고 멘탈 약하면 좀 하시기 힘들듯 해요.
    시험이야 쉽게 붙으실것 같은데,,,
    그래두 일단 시험보시고 자격증 따 놓으세요..

  • 9. 1112
    '20.3.31 6:39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자격증따놓고 일은 안하는데요
    그냥 민법이든 뭐든 다 사람사는 얘기와 직결되는 공부라 공부자체가 좋았고 세상사는데 도움이 된다고 봐요
    학원안다니고 혼자 독학해서 1차보고 다음해 2차봤네요

  • 10. 자격증
    '20.3.31 6:50 PM (223.38.xxx.84)

    공부할 시간에 차라리 진짜 어디가 좋은지 각단지의 장단점은 뭔지 어디가 투자할만한지 그런거 님이 지금 하는대로 이거저거 찾아보시고 직접 다녀보시고 투자하시는게 더 나아요 영업할 자신없으면 일단은 그렇게 내 지식 내 투자 하다가 자격증은 나중에 따도 됩니다 그 자격증 그렇게 실제 투자에 유용하지 않아요 세법 정도면 모를까.

  • 11. 산과물
    '20.3.31 7:10 PM (112.144.xxx.42)

    장사, 영업입니다. 소심,여리고,멘탈약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고객스트레스, 같은 업자와의 초경쟁도 스트레스지요.

  • 12. ..
    '20.3.31 7:20 PM (1.230.xxx.106)

    성격을 아니까 남편이 말리시는거죠 저도 남편이 너는 그거 못하니까 따지 말라고 했어요

  • 13. ㅇㅇ
    '20.3.31 7:34 PM (125.132.xxx.207)

    사실 자격증은 자격증일 뿐
    실생활과는 상관이 별로 없어요.
    따놓고 아는 부동산도 좀 몇달 다니고 했는데
    자격증과 실무는 아무 상관 없더라구요.
    혹 이담에 개업 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해 보시고
    이니라면 전혀 필요 없어요.
    실무랑 별 관계 없는 듯..

  • 14. ......
    '20.3.31 7:39 PM (125.136.xxx.121)

    하고싶으면 하면되죠. 남편이 뭐라하던말던..

  • 15. 절대로
    '20.3.31 8:01 PM (175.209.xxx.73)

    유리멘탈이라면
    시작도 하지마세요
    차라리 세법을 공부해서 부동산 투자하세요

  • 16. 미적미적
    '25.2.5 4:53 PM (211.173.xxx.12)

    이게 합격율이 낮은편이예요
    설렁설렁해서는 어렵죠
    남편의 응원이 필요한 유리멘탈이라면 안하는게 상첵이지만
    해보고 싶으면 남편이 말려도 공부인데요 뭐라도 쓸모가 있겠죠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부동산은 겉보기엔 좋은물건 연결해주는 동네 사랑방같겠지만
    실상은 엄청 말많고 힘들기도 하답니다. 자격증없어도 부동산 사무실 실장으로 영업수수료 받는 일도 있고 장롱자격증이 되기도 하지만 자격증이든 부동산 관련 공부하시면서 본인이 투자하는 게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공부하는거 좋아하시면 뭐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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