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

불효자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20-03-31 14:27:26

엄마의 암이 몇번이나 재발하고..

이제 퇴원을 못하실 듯해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아니 직장을 그만 두더라도 전문 간병인을 써야 할 것 같은데

예전 엄마가 간병인을 병원에서 연결되어 썼을 때 기억이 너무 안 좋으셔서... 간병인도 두기 싫어하시고

요양병원은 더욱더 싫어하시고...

대구입니다...혹 좋은 간병인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정말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냅니다. 님들.. 혹 도움 되는 말씀이라면 정보와 따뜻한 팁 부탁드릴께요.....~~

IP : 1.227.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3.31 2:35 PM (14.52.xxx.225)

    솔직히 복불복이구요.
    맘에 드는 간병인 만날 때까지 바꾸다가 만나게 되면 돈을 많이 주면 돼요.
    저흰 그래서 시세보다 많이 드리고 있어요.

  • 2. ..
    '20.3.31 2:37 P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좋은 간병인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 여하에 따라 달라요. 연세 있는 사람이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고 거주까지 환자와 함께 해야 하는 간병인을 할 때는 대부분 생계가 극단으로 몰린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호기심으로 시작했다 오래 못하죠.

    일단 요양 등급을 받으셔서(이미 받으셨겠지만) 간병인 보조금을 국가 지원으로 도움을 받고, 평판이 좋은 요양 센터를 통해 여러 사람을 인터뷰해 보세요. 일단 써보다가 마음에 안 들면 요양 센터를 통해 교체할 수도 있으니 어머님과 맞는 분을 계속 찾으셨음 합니다. 자금 관리는 되도록 가족이 하시고 자주 방문해서 관리하시는 게 좋아요.

  • 3. ..
    '20.3.31 2:57 PM (183.98.xxx.95)

    윗님

    요양등급 받으면 입원시 간병인 보조금 나오나요
    처음듣는데요
    요양보호사보조는 받지만요
    원글님은 입원하신거 같은데요
    저흰 간병인 열명넘게 바꿔봤어요
    못견디고 나간 사람이 9명정도 되고 두명정도는 아니다 싶어서 보냈어요
    정말 좋으신분들도 두달계시니 힘들다고 갔어요
    힘들지만 그냥 좋은 분 만나기 기도하고 정 맘에 안들면 소개업체를 바꾸세요

  • 4. ..
    '20.3.31 3:10 P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보통은 요양 등급 받으면 일주일에 자택 3회 방문인데, 24시간 간병인을 고용해도 요양 보조금 나옵니다. 자택에 있다가 병원에 입원시에도 24시간 간병인이라면 함께 가실 수 있어요.

  • 5.
    '20.3.31 3:2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뭐였더라
    '20.3.31 4:36 PM (211.178.xxx.171)

    병원에 계시는데 요양등급 신청이 되는 건가요?
    저는 병원에 계시면 퇴원하고 나와야 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간병인 보조금 이야기도 처음 들어요.

    위 점둘님 자세한 정보 부탁드려요~

  • 7. 뭐였더라
    '20.3.31 4:37 PM (211.178.xxx.171)

    요양등급 받고 재가 서비스 받으시는 중이라도 병원 입원하시면 요양보호사도 못 오는 걸로 알아요.
    입원시 요양보호사 못오고 쉬었구요.
    퇴원 후 다시 출근했어요.

  • 8. ..
    '20.3.31 4:55 PM (183.106.xxx.229)

    자주 가보시면 병원에 간병인들이 많이 다녀요. 관찰해 보면 환자에게 애정을 가지고 꼼꼼히 해 주시는 분이 있어요. 그런 분들에게 말을 해 보세요.
    저희 엄마 입원해 계실때 2인실인데 옆에 간병인이 너무 괜찮아서 여쭤보니 옆의 환자가 퇴원하면서 요양병원에 같이 가기로 했다네요. 좋은 분 구하기 어려워요.

  • 9. ..
    '20.3.31 4:57 PM (183.106.xxx.229)

    대학병원은 간호사에게 말하면 병원에 들어와 있는 간병인 협회 연결은 해 주죠.
    특별히 간호사에게 사정을 잘 설명하면서 좋은분 좀 알려주시면~ 하여튼 부탁을 좀 해야 합니다.

  • 10. 제가
    '20.3.31 5:22 PM (183.98.xxx.95)

    복지사님과 통화했는데
    요양보호사님집으로 오시다가 입원하시면 받는 혜택은 없대요
    지금 저희가 그렇게 됐거든요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셔서 등급받고 또 입원하셨거든요
    복지용품은 구매가 됐어요
    저희 휠체어 대여도 했어요
    그리고 대학병원은 간병인이 들어오는 업체 제한 하기도 해요

    저는 인터넷검색해서 간병인 구했어요
    이상한 분은 소개업체에 항의도 했어요
    한국말소통이 안되는 조선족분들이 계셨는데 솔직히 일하시면 안되죠
    요양등급은 퇴원하고 받는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414 무토 전 주한日대사, 문대통령 향해 또 독설 14 뉴스 2020/08/05 1,890
1102413 증명사진 편지봉투에 넣고 보내도 되나요? 4 ... 2020/08/05 973
1102412 지금 습도가 100프로든데 이건 물속에 있다는 소리일까요 ㅎㅎ 5 ㅇㅇ 2020/08/05 5,270
1102411 고2 영어 내신학원 1 고2 2020/08/05 1,646
1102410 조카 보고싶다고 주 2~3회 영상전화하는 고모 29 ... 2020/08/05 6,310
1102409 오늘 웃긴일이 있었어요. 13 ㅎㅎ 2020/08/05 4,479
1102408 베개 뭐 쓰세요?? 2 베개 2020/08/05 1,905
1102407 한동훈 옹호하는 제목들이 하나같이 17 ... 2020/08/05 1,680
1102406 만삭보다 20키로 빠졌는데 정체기가 왔어요ㅜㅜ 8 2020/08/05 2,365
1102405 거실 바닥용 패드 절대 강자 가려주세요. 시어서커 vs 인견 2 ... 2020/08/05 1,714
1102404 이승기 얼굴인상이 너무 변하지 않았나요 28 ㅇㅇ 2020/08/05 17,646
1102403 한동훈을 기소장에 넣으면 검찰이 아니지요! 14 한반도 2020/08/05 1,452
1102402 중학생 보통 학원 몇 과목 다니나요? 3 00 2020/08/05 2,818
1102401 화가 이름 좀 가르쳐주세요 호크니 비스무리한 분위긴데 6 ㅇㅇ 2020/08/05 1,826
1102400 결혼준비 중 임신...직장에 알려야 할지요 49 Aaa 2020/08/05 5,986
1102399 나이들수록 사람들이 떠나나요 붙어있나요 10 나이 2020/08/05 4,622
1102398 8.4공급대책은 공급이란 이름의 재건축 규제 지속 정책 5 ᆞᆞ 2020/08/05 1,545
1102397 과외 그만두기 얼마전에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6 ..... 2020/08/05 2,278
1102396 남편이랑 외식하면 밥맛떨어져요 30 .. 2020/08/05 9,190
1102395 정부 9억원 이상 주택매매, 자금출처 상시 들여다본다. 기사요~.. 18 ... 2020/08/05 3,403
1102394 미통당 정경희_ "1919년 건국 주장은 대한민국 부정.. 10 ... 2020/08/05 1,426
1102393 아이 응가관련..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5 ㅇㅇ 2020/08/05 1,149
1102392 고1아들이 자꾸배가 아프대요 13 고등생 2020/08/05 2,999
1102391 건강보험공단에서 한의원 급여는 없애거나 줄여야 하는것 아닌지. 11 점점 2020/08/05 1,665
1102390 구조가 특이한 아파트 아시면 알려주세요 6 집집 2020/08/05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