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좋은곳 안좋은곳 비교체험.

궁금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20-03-31 13:22:57
개인적 경험이예요.

학군 안좋은곳ㅡ

잘난사람이 순할경우ㅡ 대놓고 끌어내림.비슷한류 없으면 중산층 동네로 이사권유.
잘난사람이 쎌경우ㅡ 시녀들 거느릴확률 큼. 비위가 강해야함.
스펙트럼이 넓고 상류층이 드뭄.
정 문화가 도시보단 있는편.
물귀식들도 많음.
교양은 도시보다 확실시 없는편. 대화가 수준낮기도하고 뒷담화수준도 너무 낮음. 조심들 안함.

학군 좋은곳ㅡ
비슷한류가 많아서 골라사귀는 재미.
개인주의 많음.
잘난부모중 안하무인도 있음 ㅡ안놀면 됨. 결국 그래도 인성임.다들 기피함.
대한항공 예를 봐도 그럼.
애들이 순한건 아님. 스펙트럼이 좁긴한데 약은애들이 많고 정서적으로도 빠른 애어른 스타일이 많음.
막가파는 드문편.
왜냐면 겉으론 교양을 지키는척하니 안맞음 바로 정리들하고 몸사림.
그러다 칼을 뺄일이 생기면 돈 권력 휘둘러서 이기려고함.
봐주고 정많고 그런분위기 없고 죽어도 손해보기 싫음.

즉 분위기 잘타고 애들 잘골라 사귀고 상식적으로살고
내자식 큰흠 없으면 천국되는곳임.


IP : 223.62.xxx.1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0.3.31 1:26 PM (112.152.xxx.46)

    양쪽 다 살아본 입장에서 완전 동의요!!!

  • 2.
    '20.3.31 1:29 PM (1.234.xxx.20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피고 머리쓰고 살아요?
    피곤하다

  • 3. 분석
    '20.3.31 1:29 PM (223.62.xxx.176)

    학군지에 순한애들많다?라기보단 조심하는거죠. 순하진 않음.
    자기 잘났다고 생각하고 자기중심적인애들 많음. 부모도 그렇고.
    근데 교양차리느라 선을 안넘는것 뿐임.
    학군지 사람들이 따뜻하고 정많을거란건 아주 큰 착각임.

    오히려 순하고 순진한애들은 비학군지가 더 많을수도요.

  • 4. 경험상
    '20.3.31 1:5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학군지 애들이 순하지는 않는데요.
    근데 날나리는 있어도 양아치는 없어요.
    빵셔틀, 일진은 없는데 좀도둑, 싸가지는 있어요.
    비학군지에 순진한 애들도 많지만 못된 애들의 정도가 심해서 더하기 빼기하면 더 안 좋죠.
    그리고 비학군지 애들 중에 이성에 빨리 눈뜬 애가 많아요.

  • 5. 학폭은
    '20.3.31 1:5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학군지 애들이 순하지는 않는데요.
    근데 날나리는 있어도 양아치는 없어요.
    빵셔틀, 일진은 없는데 좀도둑, 싸가지는 있어요.
    비학군지에 순진한 애들도 많지만 못된 애들의 정도가 심해서 더하기 빼기하면 더 안 좋죠.
    그리고 비학군지 애들 중에 이성에 빨리 눈뜬 애가 많아요.
    비학군지에 정이 있다면 학군지에는 안전이 있어요.
    이상한 학폭이 둘 다 많아요.
    비학군지 학폭은 애가 또라이인 경우가 많고
    학군지 학폭은 애보다 부모가 고소득 전문직 또라이인 경우가 많죠.

  • 6. 유리
    '20.3.31 2:0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학군지 애들이 순하지는 않는데요.
    근데 날나리는 있어도 양아치는 없어요.
    빵셔틀, 일진은 없는데 좀도둑, 싸가지는 있어요.
    비학군지에 순진한 애들도 많지만 못된 애들의 정도가 심해서 더하기 빼기하면 더 안 좋죠.
    그리고 비학군지 애들 중에 이성에 빨리 눈뜬 애가 많아요.
    비학군지에 정이 있다면 학군지에는 안전이 있어요.
    이상한 학폭이 둘 다 많아요.
    비학군지 학폭은 애가 또라이인 경우가 많고
    학군지 학폭은 애보다 부모가 고소득 전문직 또라이인 경우가 많죠.
    애들끼리 말싸움에 변호사 대동, 선생님이 말로 좀 야단친 걸로 언어폭력 고소...정신질환 고소득 전문직 또라이도 있거든요. 소시오 패스 같은...

  • 7. ....
    '20.3.31 2:30 PM (115.21.xxx.164)

    아이가 순하고 바른 경우 학군지에서는 무난하게 생활할수 있어요

  • 8. 사과
    '20.3.31 2:33 PM (223.38.xxx.41)

    애들 유치원때 비학군지살다가 초등올라오면서 학군지로 이사왔는데요
    애들도 순둥한애들보다 빠릿하고 똑부러지는애들 많고 엄마들은 비학군지에 비해 내자식에 대한 집착이 강한거같아요 아이일이 들어가면 이웃간에도 적당히 이해해주고 그런거 1도없고 정말 정없어요
    남일에 관심없고 내자식만 생각하니 어찌보면 편하기도 한데 동네에 정이 잘 안붙네요
    그리고 전세가 많아 이사도 많이 다니니(그래봤자 이동네 안이지만) 굳이 알고지낼 이유도 없구요
    비학군지에서는 옆집 신혼부부도 놀러오라고하고 우리 애들한테 말걸어주고 아래윗집 다 저희랑 비슷한 또래였는데도 정이 있었거든요
    이사오고나서는 아랫집 아줌마는 층간소음으로 우리집 올라오는거 외엔 없고 옆집아줌마도 이사왔다고 과일돌릴때 빼고 얘기해본적 없네요 ㅎ

  • 9. 비학군지
    '20.3.31 2:56 PM (124.5.xxx.61)

    이상하고 드센 엄마들이 주도권을 잡죠. 도둑질도 할만하다고 우기는 부류들 많아요. 그도 그럴 것이 본인들이 그렇게 커서 당연하니까요.

  • 10. ..
    '20.3.31 3:37 PM (27.35.xxx.133)

    이거 그냥 넘길게 아니에요ㅠ
    이래서 교육당국에서도 수준높은 교사분들이
    지방에 많이 상주하면서
    아이들한테 새로운 세계 많이 소개해주길 독려하지만
    현실은 그런데 갈려고 하지않죠..

  • 11. ....
    '20.3.31 3:4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학군이 떨어지는곳은 성인 뺨치는 미성년자 범죄가 있어요
    여기서 끝난겁니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해요

  • 12. ....
    '20.3.31 3:53 PM (1.237.xxx.189)

    학군이 떨어지는곳은 성인 뺨치는 미성년자 범죄가 있어요
    여기서 끝난겁니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해요
    누누이 말하지만 우리아이 안전만큼 중한건 없어요
    정이 없다고요?
    정 같은 소리하네요
    살짝 약은 대신 때리진 않고 약지 않은 대신 주먹질을 하고 친구와 가벼운 따돌림도 시도해요
    누가 낫나요
    비학군지역에서 이사온 주먹질하는 아이 다잡지 않는 부모에게 쓴소리하고 끊었는데 정 없다소리나 하고 있겠네요

  • 13.
    '20.3.31 4:03 PM (14.50.xxx.79)

    맞는듯 합니다.~~~

  • 14. ...
    '20.3.31 4:31 PM (218.147.xxx.79)

    동감 100%요.

  • 15. ..
    '20.3.31 5:00 PM (211.49.xxx.241)

    진짜 딱 맞음 그래서 학군지로 가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177 과외샘연락없으면 그담은 어찌해야하나요 15 . . . 2020/07/13 2,591
1094176 가이거 샌들신어보신분~ 10 홈쇼핑 2020/07/13 1,697
1094175 화사 왜이래요? ;; 21 ... 2020/07/13 7,329
1094174 네이버 스토어팜에 에어퀸 비말 떠잇어요 28 ... 2020/07/13 3,301
1094173 아침잠 2 속상해요 2020/07/13 608
1094172 취미를 정했어요..코바늘뜨기로..근데 아무것도 몰라서요..ㅠㅠ 8 취미 2020/07/13 1,792
1094171 여수 온 김에 갓김치 사가려구요 6 아침 2020/07/13 2,112
1094170 40대초반 10년만에 향수 사보려해요. 13 .. 2020/07/13 2,805
1094169 주식 1 녹십자 2020/07/13 1,406
1094168 맛김치 담글건데요 2 무지개 2020/07/13 724
1094167 안녕히가세요, 시장님 38 놀며놀며 2020/07/13 1,562
1094166 옆에건물이 들어서면서 친정건물이 훼손되었습니다. 3 큰일 2020/07/13 1,367
1094165 현관자동키 3 현관자동키 2020/07/13 718
1094164 (음악) Michael Franks-Antonio's song,.. 2 비오는 날 2020/07/13 764
1094163 글 삭제합니다. 24 ... 2020/07/13 2,284
1094162 식당 멸치볶음 팁좀.. 6 ㅠㅜㅠ 2020/07/13 3,346
1094161 온라인 영결식 29 코로나19아.. 2020/07/13 2,045
1094160 중등 자가진단 여덟시 이십오분쯤 했는데 지각인가요?ㅠ 6 중등 2020/07/13 1,487
1094159 고소인측 변호사. 43 ..,. 2020/07/13 5,390
1094158 영결식하네요ㅜㅜ 20 lsr60 2020/07/13 1,804
1094157 한의사분 계신가요, 한방소화제 어떨까요. 2 한약 2020/07/13 813
1094156 "이인영, 자녀 스위스 유학자금 출처 민감하다며 제출 .. 34 2020/07/13 4,899
1094155 산후우울증이 다시 오기도 하나요? 8 ... 2020/07/13 1,091
1094154 거짓글이나 인신공격글 박제 7 2020/07/13 494
1094153 출근은 했지만 1 슬픔 2020/07/13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