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인데 어떻게 살아 가야 할까요?

신혼초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20-03-31 12:23:07
신혼초인데 요즘 생각이 많아요.
남편한테 어느정도 해야 덜 섭섭하고 제가 안 바라게 되고
이성적으로 살수 있을까요?
결혼하고 나서 요즘 남편한테 심하게 의지하는게 보여서
이건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어떤 맘으로 살아가야 할까? 그냥 생각이 들어서요.
남편이랑 평균처럼 잘 살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IP : 223.39.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3.31 12:24 PM (121.165.xxx.46)

    주위에 좋은 모델링을 보시면되요.
    서로 의견의 조화롭게 균형이 맞아야하구요.

  • 2. ...
    '20.3.31 12: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혼자 잘 사는 독립적인 사람이 둘이서도 잘 사는 법입니다
    결혼했다고 의존할 생각말고 동등한 동지로 사세요

  • 3. ㅇㅇ
    '20.3.31 12:27 PM (180.228.xxx.13)

    각자 생활에 우선적으로 충실하세요 그리고 나서 배려애주세요 내가 우선이지 배우자가 우선은 아니예요 배우자를 우선으로 하다 보면 섭섭한것도 생기고 바라는게 생기고 그러거든요

  • 4. 50초
    '20.3.31 12:2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김구라가 박슬기에게 전한 주례사

    오늘)양복을 갖춰 입고 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지만, 옷차림에 의미를 나름 부여한다면 전 평상시 입고 다니는 옷을 입었다. 결혼 생활을 평생 턱시도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할 수 없다. 현실이다. 항상 현실 감각을 놓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남편은) 항상 와이프를 가족이라 생각하지 말고 평생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잘한다.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무리한 요구, 몰상식, 몰이해 등이 빈번하게 벌어진다. 항상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사람은 내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예의를 갖춰야 한다.

    (아내도) 남편이라고 모든 걸 이해하기 바라면 안 된다. 항상 방송국 제작진이라 생각하고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면 옆에 남이든 가족이든 무슨 상관이겠나”

  • 5. ㅇㅇ
    '20.3.31 12:37 PM (218.51.xxx.239)

    공무원 공부해서 직장 얻으세요.
    남편 회사원이면 장래를 모릅니다.

  • 6. 부부사이는
    '20.3.31 12:43 PM (211.193.xxx.134)

    다 달라서 님이 연구 많이해야합니다

    제일 좋은 것이 솔직한 대화일것같네요

    예를들어 친구가 우리남편
    소고기 정말 좋아해라고해도 님 남편이 제일 싫어할수도 있어요
    정말 정답이 없는 겁니다
    부부사이는

    그래서 서로를 완전히 모르니 솔직한 대화를 자주해
    정말 말도안되는 것은 못하겠다고 이야기하시고

    아닌 것은 웬만하면 다 들어주는것이 서로 좋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원하는 대로 해주는 사람을 좋아하죠

    청개구리 다 싫어합니다

  • 7. 너무
    '20.3.31 12:53 PM (218.48.xxx.98)

    의지하면 안됩니다.
    기대도 커지고 서운함도 커져요..남편이나 시댁이나..딱 선을긋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좋습니다.

  • 8. 살아보니
    '20.3.31 1:23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부부는 동상이몽이에요
    일심동체가 아니구요
    서로 화합하고 살되 자신을 지키면서 사세요
    하루이틀 살고 끝나는게 아니라
    평생을 살아야 하니까요
    서로 의지가 되어주려고 노력하되
    습관적으로 의지하지 않도록 거리는 지키면서 살아야
    편안해요
    자식도 마찬가지구요

  • 9. 내가
    '20.3.31 1:51 PM (27.167.xxx.74)

    바라는걸 남편에게 해 줘요
    해 물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뭐든 말하거나 내가 먼저 해요
    남자들은 날 제대로 해줘도 60% 이해 못해요
    많이 이해해주고 양보하고 스킨십 만회하고 사로 위해 주기
    절대 나쁜말쓰지 않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179 전업하다가 갑자기 음식장사 하신 분 계신가요? 25 주부 2020/06/28 5,541
1089178 나이들수록 사람만나기싫어지는거 맞나요? 12 ㅡㅡ 2020/06/28 5,906
1089177 지금 sbs스폐셜...뭔가요? 허어 2020/06/28 3,141
1089176 베갯잇 하얗게 관리하는 살림고수님들 노하우 좀 전해주세요! 22 맨날초보 2020/06/28 6,715
1089175 자동차 추천 좀 부탁드려요~ Yk 2020/06/28 734
1089174 혼자 있고 싶네요 10 ㅇㅇ 2020/06/28 2,625
1089173 유아인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거 맞죠? 8 ........ 2020/06/28 5,773
1089172 노트북 고물상에 넘기면 얼마 주나요? 6 노트북 2020/06/28 4,822
1089171 하시모토 갑상선염 서울 잘보는곳좀 알려주세요 3 .... 2020/06/28 1,659
1089170 재산이 많았던.. 3 ... 2020/06/28 2,920
1089169 사이코지만 괜찮아 보다가 아들에게 전화했어요 9 엄마란 2020/06/28 5,427
1089168 아이 책상 참견해 주세요 8 ㄹㄹ 2020/06/28 1,191
1089167 이재명 지사 무죄판결 호소 청와대 국민청원입니다~ 64 똘똘이엄마 2020/06/28 2,526
1089166 사이코지만 괜찮아 좋은데요 25 .. 2020/06/28 4,478
1089165 kt알뜰폰 유심으로 교체 후 폰을 바꾸려고 하는데요(어르신) 2 스마트폰교체.. 2020/06/28 1,166
1089164 중학생이 고기뷔페 25 명륜 2020/06/28 4,575
1089163 갑자기 냉장실에 냉장이 안되는데요 4 갑자기 2020/06/28 1,544
1089162 어깨가 위로 솟는건 승모근 발달때문인가요? 8 .. 2020/06/28 3,331
1089161 지리산 여행 알려주세요 ~ 7 .. 2020/06/28 1,760
1089160 두집 살림하는 남자들은 왜 그런걸까요 8 ㅇㅇ 2020/06/28 5,290
1089159 왜 결혼한여자들은 미혼여자들이 자기를 부러워할꺼라고 생각하죠?ㅋ.. 19 ... 2020/06/28 7,156
1089158 이광조가 부른 나들이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11 뭔가요? 2020/06/28 1,127
1089157 얼마전에 올라왔던 유튜브 오사카 남자분 멋있네요 20 이런.. 2020/06/28 14,689
1089156 윗몸 일으키기 1분에 몇개 하세요? 21 Darius.. 2020/06/28 4,443
1089155 친하면 거의 날마다 연락하나요? 6 . . . .. 2020/06/28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