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때 다 들 새 옷 사입나요?

toto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20-03-31 10:19:14

상견례 하려니 전업주부라 집에만 있어서 옷이 없어요.

남편도 자영업이라 변변한 양복 없구요.

저랑 남편 아이 셋 다 모두 새 옷 사입고 나타나면 번쩍번쩍  너무 촌 티 나려나요?

그래도 사돈네 식구 만날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IP : 110.10.xxx.2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1 10:2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들은 그게 새옷인지 아닌지 몰라요
    새옷이 번쩍거리지도 않구요

  • 2. ..
    '20.3.31 10:21 AM (119.67.xxx.194)

    입을만한 옷이 없으면 사야죠.
    새옷이라고 써 있는 것도 아닌데
    깔끔하게 입음 좋죠

  • 3. 녜...
    '20.3.31 10:21 AM (121.184.xxx.95)

    그때는 좀 새옷입고 힘좀주셔도 무방할 시기인것같아요,
    아무래도 그 자리가 어렵고 불편한자리인데, 그날의 분위기가 평생 생각나더라구요.
    금목걸이좀 하시고 옷도 예쁘게 입어주셔서 자식들 맘들 챙겨주세요.

  • 4. 레이디
    '20.3.31 10:23 AM (211.178.xxx.151)

    트롯가수 옷도 아닌데 번쩍거릴리가 있나요?
    새 옷 한벌 사세요. 이참에.

  • 5. 세명 모두
    '20.3.31 10:26 AM (115.21.xxx.164)

    새옷 사입어도 아무도 몰라요 ^^ 깔끔하다 요즘 스타일에 뒤지지 않는구낭 정도지요

  • 6. ....
    '20.3.31 10:26 AM (223.38.xxx.248)

    결혼식때야 다 꾸미니까 별 감흥없는데
    상견례때는 차려입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7.
    '20.3.31 10:28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새옷인지도 모를 거고, 새옷이라해도 이번 만남을 위해 때빼고 광냈구나.. 생각하지 않아요.
    새옷입고 어색해하면 그게 더 티나지요.

  • 8. ..
    '20.3.31 10:36 AM (112.187.xxx.151)

    새옷 사시고 미리 한번 입고 외출해보세요
    그래야 신경쓰이는 부분이나 옷매무새를 체크할 수 있어요
    혼사 축하드립니다

  • 9. 차라리 다이어트
    '20.3.31 10:37 AM (211.36.xxx.81)

    상견례가 당장 하루이틀 뒤에 잡히는게 아니니까요
    새 옷 보다 다이어트 좀 빡세게 하시고, 미용실 다녀 오시는게
    남들이 봤을 때 효과는 훨씬 더 큽니다.
    겨울옷은 모피, 코트 원단 비싼거 한 눈에 딱 보이지만요
    봄옷은 얇아서 비싼 옷빨 기대하기도 어려워요
    배 뽈록하게 튀어 나온 아짐이.....
    비싼 르베이지 펑퍼짐한 푸대자루 같은 원피스 뒤집어 쓴다고,
    스타일리쉬 해 보이진 않잖아요

  • 10.
    '20.3.31 10:38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평소 좋은 행사 때 입는 옷 있으면 안 사지면 아니면 사야죠.

  • 11. ㅇㅇ
    '20.3.31 10:38 AM (211.206.xxx.180)

    평소 좋은 행사 때 입는 옷 있으면 안 사지만 아니면 사야죠.

  • 12. 어떤옷을사실라고
    '20.3.31 10:39 AM (1.237.xxx.156)

    번쩍거릴 걱정을....

  • 13. ....
    '20.3.31 10:50 AM (220.117.xxx.245)

    봄이구 시국도 뒤숭숭한데,
    비싼거 아니더라도 두분 나가셔서 깔끔하고 잘 어울리는옷 사서 입으세요
    두어번 입고 나가면 새옷입은 어색함 사라질꺼예요~
    뭔가 인생의 한 지점을 의미있게 지나가는 시간이라 여유되는 만큼 누리시길 바래요

  • 14. ....
    '20.3.31 10:57 AM (222.99.xxx.169)

    무슨 새옷이라고 번쩍번쩍 티가 나겠어요.ㅋㅋㅋ
    상견례때 다들 옷사입고 미용실들러 드라이도 하고 그러고들 가요.
    대충 입는 옷 입고 나갔다가 상대부모님들 멋지게 차려입고 오면 그쪽은 별 생각없어도 괜히 주눅들고 그럴걸요.

  • 15. 사입어
    '20.3.31 10:58 AM (112.167.xxx.92)

    아니 반짝이 입고 갈 것도 아니고 깔끔한 무난한 스타일로 사서 입고 가는데 번쩍일리가 있어요

    상견네 중요한 날이구만 미용실서 헤어와 메컵 받고 가세요 예비엄마는
    메컵 상견네니 수수하게 해달라 하고

  • 16. 요즘
    '20.3.31 11:02 AM (58.120.xxx.107)

    인터넷에 유명브랜드 60-80프로 세일하는 것 많아요

  • 17. ....
    '20.3.31 11:17 AM (121.144.xxx.62)

    좋은 인연 만나는데
    신경쓴 티 나도 그게 예의고 성의로 보이지요

  • 18. ..
    '20.3.31 10:27 PM (1.227.xxx.17)

    자기 사위며느리될사람이나 사돈 열심히 보지
    형제자매얼굴을 기억이나하겠나요 너무스트레스받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035 닥터조의 건강이야기 꼭 보세요. 9 크리스 2020/04/06 3,402
1059034 눈치를 안본다는 이야기 안좋은거죠? 8 사회생활 2020/04/06 2,454
1059033 마스크 분실사고 2 미추홀구 2020/04/06 2,199
1059032 스트레이트 어쩜 이렇게 말끔해졌나요 6 ... 2020/04/06 2,914
1059031 김호중 어찌 되나요?? 5 .. 2020/04/06 5,039
1059030 서초 박경미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홍보 전화 돌릴때 12 2020/04/06 1,767
1059029 수건 제각각이라 바꿔볼까 하는데요. 14 ... 2020/04/06 4,774
1059028 황금 주말 강남 클럽 모습ㅠ누리꾼의 이유 있는 분노 12 2020/04/06 3,828
1059027 몽골에서 마카오 같은곳으로 해외여행 다닐정도의 몽골인은.. 궁금이 2020/04/06 1,374
1059026 초딩 쎈 수학 문제집 이후엔 뭘로 넘어가면 좋을까요! 6 아마 2020/04/06 1,784
1059025 싱가폴 대만은 휴교 안하나요? 18 ... 2020/04/06 4,560
1059024 10시 스트레이트 장모와 검사 3탄 ㅡ 그리고 김명신 4 본방사수 2020/04/06 1,510
1059023 백인들은 한국보다는 고향이 낫겠지요 10 ㅇㅇ 2020/04/06 3,260
1059022 코로나 걸린 교민의 후기 ㄷㄷ/펌 19 무섭네요 2020/04/06 12,621
1059021 일본은 셧다운 하는순간 타격이 클듯요 7 2020/04/06 2,906
1059020 장아찌 담글 때 채소의 양과 장 물의 양이 같아야 하나요? 3 ... 2020/04/06 1,020
1059019 무쇠 후라이팬이 그리 좋나요? 27 무쇠팬 2020/04/06 7,808
1059018 서울부심 14 ㅇㅇ 2020/04/06 4,705
1059017 감정적인 사람인데, 감정 구걸이라는 단어가 모욕적이예요 23 ㅇㅇ 2020/04/06 3,127
1059016 다스뵈이다~~ 오늘 10 다스~~~~.. 2020/04/06 1,881
1059015 사진 파일 줄이는법 알고 싶어요 3 ㅇㅇ 2020/04/06 1,563
1059014 학교만 안가네요 59 코로나끝 2020/04/06 14,565
1059013 일반마스크 가격? 마스크 2020/04/06 988
1059012 비염.. 퀘르세틴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퀘르세틴 2020/04/06 1,670
1059011 목뒤가 넘 아픈데 2 ㅁㅁ 2020/04/06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