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 게이츠의 아름다운 성찰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20-03-31 08:46:16
빌 게이츠의 아름다운 성찰

“코로나19는 정녕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저는 세상의 모든 일에는 선이든 악이든 어떤 영적인 뜻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저는 코로나19에 대해 명상을 하는 중에 코로나19가 정녕 우리에게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코로나19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문화나 종교, 직업, 재정 상태 혹은 얼마나 유명한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어쩌면 우리가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를 평등하게 대합니다. 제 말이 믿기지 않으면 확진자인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에게 물어보십시오.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여권이 필요 없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세워 놓은 가짜 국경선이 별 의미가 없음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를 단기간 억압함으로써 온 생애를 억압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코로나19는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영양분이 부족한 인공식을 먹고 화학 물질에 오염된 음료를 마시면서 건강을 무시해 왔습니다.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병에 걸리게 마련이지요.

코로나19는 인생이 짧다는 것과 우리가 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서로 도우며 특히 노인이나 병자들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화장지 구입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물질 위주로 변했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식료품과 물, 약과 같은 본질적인 것이지 때로 필요도 없이 가치를 부여하는 사치품들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코로나19는 가족과 가정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얼마나 무시해 왔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를 집으로 돌려보내서 ‘우리집’으로 다시 만들고 가족의 유대를 튼튼하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코로나19는 진짜 우리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직업일 뿐입니다. 진짜 우리 일은 우리가 창조된 뜻대로 서로 보살피고 서로를 보호하고 서로에게 보탬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자아상을 계속 점검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단 하나의 바이러스가 이 세상을 멈춰 서게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자유 의지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협력하고 도우며 나누고 주고 지원하고 지지할 수도 있고, 이기적이고 사재기하며 나만 돌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사람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그 본색이 드러납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인내할 수도 있고 공황장애에 빠질 수도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역사상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이것도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심리적 공황에 빠져서 세상 종말이라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선보다 악을 더 키워갈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이 시간이 종말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성찰과 이해를 통하여 잘못으로부터 배우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배울 때까지 계속되는 반복되는 회로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이 지구가 병들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화장지가 수퍼마켓 선반에서 재빨리 사라져버리는 것처럼 삼림 황폐화도 그와 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가르쳐줍니다. 우리 집이 아프기 때문에 우리가 병이 든 것입니다.

코로나19는 모든 난관이 지나간 뒤에는 평온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인생은 주기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번 일도 거대한 주기의 한 단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황에 빠질 일이 아닙니다. 이것도 지나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거대한 재앙으로 보지만, 저는 위대한 교정자로 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잊고 살아온 중요한 교훈들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것이 주어졌고, 그것들을 배울지 말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IP : 125.130.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
    '20.3.31 8:49 AM (175.197.xxx.236) - 삭제된댓글

    https://www.google.co.kr/amp/s/www.independent.co.uk/news/uk/home-news/
    가짜뉴스입니다.

  • 2. ㅁㄴ
    '20.3.31 8:50 AM (175.197.xxx.236)

    https://www.independent.co.uk/news/uk/home-news/coronavirus-bill-gates-fake-ne...

    가짜뉴스입니다.

  • 3. ..
    '20.3.31 8:51 AM (1.224.xxx.12)

    근데 세계제1 돈빨아들이는 재벌이 할 소리는 아닌듯

  • 4. ㅇㅇ
    '20.3.31 8:59 AM (121.152.xxx.203)

    가짜뉴스인가요?
    근데 공감가는 포인트도 많네요

    존던의 시도 떠오릅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느냐고 묻지말라
    우리는 모두 하나의 섬이 아니다..
    라던가 그런.

  • 5. 애들엄마들
    '20.3.31 9:00 AM (124.56.xxx.204)

    빌게이츠가 세계 최고의 유전자조작회사에 투자한다는 건 비밀이 아닙니다. 저 글 몇줄 읽다보니 믿음이 안가네요 ..

  • 6. 0O
    '20.3.31 9:0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빌게이츠가 어디 투자한지 다 아는데 감성팔이 중인가보네요. 또 아나요 소문대로 백신 들고 나올지..그 돈 다 어따 써..

  • 7. ...
    '20.3.31 10:23 AM (50.92.xxx.240)

    빌게이츠가 쓴거 아닙니다.

  • 8. ...
    '20.3.31 10:26 AM (1.248.xxx.32)

    빌 게이츠 말투가 왜 라헬리안이 순실이와 우주의 기를 끌어모으는 느낌인가 했더니 훼이크 ㅡㅡ;

  • 9. ....
    '20.3.31 10:54 AM (110.70.xxx.4)

    빌 게이츠를 믿다뇨.
    좀 있으면 백신팔이 할듯.

  • 10. 음모론에
    '20.3.31 11:20 AM (222.120.xxx.44)

    나올법한 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397 대한민국 마스크 강국! 2 꿈먹는이 2020/04/01 1,998
1058396 “등록금 돌려달라” 대학생 550명 입학금·등록금 환불 촉구 20 대학 2020/04/01 4,509
1058395 친정엄마와의 대화 제가 잘못한건가요? 11 2020/04/01 4,331
1058394 닥터포스터 불륜녀 부모님은 왜 투자를 안하나요? 2 지나가리라 2020/04/01 2,818
1058393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새벽 빈뇨 9 잠을 설치다.. 2020/04/01 2,226
1058392 종합소득세 관련 질문 좀 드려요. 6 질문드려요... 2020/04/01 1,062
1058391 국기에 목례, 호기심에 n번방, 안내견 터치.. 황교안의 '망신.. 10 ㅇㅈㅇ 2020/04/01 1,654
1058390 n번방 호기심에 들어간사람은 봐주자는 황교안 14 설화 2020/04/01 2,204
1058389 실업급여 재신청 알려주세요 1 마늘꽁 2020/04/01 1,508
1058388 김영편입학원 어찌 됐나요? 6 .. 2020/04/01 2,063
1058387 검사출신 무소속이용주가 무조건 민주당입당 10 ㄱㄴ 2020/04/01 2,485
1058386 민족정론지 기자님의 트윗이라네요 8 hj 2020/04/01 1,735
1058385 부부의세계 김희애 복수는 언제부터하게 되나요? 17 스포일러 좀.. 2020/04/01 8,647
1058384 단독)러시아서 입항 거부당한 크루즈선 부산행 22 pos 2020/04/01 5,456
1058383 마늘바게트소스 1 성공 2020/04/01 778
1058382 "日 불매운동 통했다"..아사히맥주 '절반',.. 6 백년불매 2020/04/01 2,268
1058381 타고난 돼지 유전자 분들 계세요? 23 abc 2020/04/01 3,296
1058380 독립운동가문 후손의 총선 출정식 3 ... 2020/04/01 953
1058379 최근 물오징어 구입 성공하신분 ㅇㅇ 2020/04/01 700
1058378 사람만 보고 결혼했다가 뒷통수 맞은 경우 있으신가요? 12 사람 2020/04/01 5,906
1058377 성장호르몬주사 효과 보신 분 계세요? 14 2020/04/01 4,854
1058376 ASF 방역 과로로 숨진 고 정승재 주무관 영결식 엄수 8 코로나19아.. 2020/04/01 1,721
1058375 이탈리아 교민관련 15 왕초보 2020/04/01 4,206
1058374 요즘 일본에 EMS 보내면 얼마나 걸릴가요? 6 바람이 2020/04/01 1,238
1058373 외교부 "이란 등 14개국 600만 달러 코로나.. 8 잘한다~ 2020/04/01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