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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건 여자건..

....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20-03-31 02:01:40
반평생 살면서 진짜 마음에드는사람 있나요?
전 없네요..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그냥 다들 맞춰사나요? 아님 진짜 죽이잘맞고 이 한사람만이라도 너무너무좋다 이런가요?
이성이건 동성이건 모두 합쳐서요 그냥 인간적으로..
IP : 180.230.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0.3.31 2:03 AM (100.37.xxx.72)

    생전에 나를 아껴주고 헌신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할 수 밖에 없죠.
    나는 무엇하나 완벽한 사람인가 하고 돌아보니
    참으로 다 미안하더군요.
    모든이들에게.... 그 때는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 요새 참 많이 들어요.

  • 2. ....
    '20.3.31 2:07 AM (180.230.xxx.119)

    그나마 남편인데 시어머니생각하면 열불나고 화딱지나서 저런인간 안만나도 되지않았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 3. ....
    '20.3.31 2:14 AM (180.230.xxx.119)

    글쎄요... 전 1개를받으면 꼭 돌려줘야 직성도풀리고 그동안 미련할정도로 베풀어서.. 미안한사람은 없네요..

  • 4.
    '20.3.31 2:17 AM (210.99.xxx.244)

    그런사람이 하나도 부모도 아니라면 원글에게도 문제가 있을듯 한번 자신을 뒤돌아보세요. ㅠ 너무 기브에테이크토 저없이 사신건 아닌지

  • 5. ...
    '20.3.31 2:20 AM (180.230.xxx.119)

    시어머니만 아니었다면 이렇게 내마음이 황폐하진 않을텐데란 생각도 드네요
    수년동안 뭐하는짓인지

  • 6. ...
    '20.3.31 2:21 AM (180.230.xxx.119)

    210.99 님 당신인생이나 돌아보세요
    어설픈 충고는 사양할께요

  • 7.
    '20.3.31 2:43 AM (124.50.xxx.65)

    자신을 돌아보라니
    약올리고 있네.

  • 8. 없어요
    '20.3.31 3:21 AM (58.236.xxx.195)

    나포함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너무 가까워지면 민낯을 안볼 수 없으니
    꼭 실망하게 되고...
    그냥 적당히 타협점 정해서 교류하는거지요.

  • 9. ...
    '20.3.31 3:31 AM (1.253.xxx.54)

    너무너무좋고 마음에 드는 사람들은 내가 다가갈 용기가없어 친해지질 못했고...그래도 나와 비슷하면서 친근하고..단점이 조금 보여도 그걸커버할 만큼 소중함이 크게 느껴지는 사람이 남편이라...저는 만족해요.

  • 10. ...
    '20.3.31 5:10 AM (119.71.xxx.44)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없지만 제목읽고 머리에 뎅뎅 하고 종소리 울려요 ㅎㅎ
    그 누구도 내맘에 들 수는 없었던거구나
    심지어 시어머니를 내 입맛에 맛게 갈수없는게 당연한 거구나
    그게 느껴집니다...
    아무도 내맘에 들수는 없으니 그대로를 인정하는게 맞는거구나 맞겠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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