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건 여자건..

....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20-03-31 02:01:40
반평생 살면서 진짜 마음에드는사람 있나요?
전 없네요..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그냥 다들 맞춰사나요? 아님 진짜 죽이잘맞고 이 한사람만이라도 너무너무좋다 이런가요?
이성이건 동성이건 모두 합쳐서요 그냥 인간적으로..
IP : 180.230.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0.3.31 2:03 AM (100.37.xxx.72)

    생전에 나를 아껴주고 헌신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할 수 밖에 없죠.
    나는 무엇하나 완벽한 사람인가 하고 돌아보니
    참으로 다 미안하더군요.
    모든이들에게.... 그 때는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 요새 참 많이 들어요.

  • 2. ....
    '20.3.31 2:07 AM (180.230.xxx.119)

    그나마 남편인데 시어머니생각하면 열불나고 화딱지나서 저런인간 안만나도 되지않았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 3. ....
    '20.3.31 2:14 AM (180.230.xxx.119)

    글쎄요... 전 1개를받으면 꼭 돌려줘야 직성도풀리고 그동안 미련할정도로 베풀어서.. 미안한사람은 없네요..

  • 4.
    '20.3.31 2:17 AM (210.99.xxx.244)

    그런사람이 하나도 부모도 아니라면 원글에게도 문제가 있을듯 한번 자신을 뒤돌아보세요. ㅠ 너무 기브에테이크토 저없이 사신건 아닌지

  • 5. ...
    '20.3.31 2:20 AM (180.230.xxx.119)

    시어머니만 아니었다면 이렇게 내마음이 황폐하진 않을텐데란 생각도 드네요
    수년동안 뭐하는짓인지

  • 6. ...
    '20.3.31 2:21 AM (180.230.xxx.119)

    210.99 님 당신인생이나 돌아보세요
    어설픈 충고는 사양할께요

  • 7.
    '20.3.31 2:43 AM (124.50.xxx.65)

    자신을 돌아보라니
    약올리고 있네.

  • 8. 없어요
    '20.3.31 3:21 AM (58.236.xxx.195)

    나포함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너무 가까워지면 민낯을 안볼 수 없으니
    꼭 실망하게 되고...
    그냥 적당히 타협점 정해서 교류하는거지요.

  • 9. ...
    '20.3.31 3:31 AM (1.253.xxx.54)

    너무너무좋고 마음에 드는 사람들은 내가 다가갈 용기가없어 친해지질 못했고...그래도 나와 비슷하면서 친근하고..단점이 조금 보여도 그걸커버할 만큼 소중함이 크게 느껴지는 사람이 남편이라...저는 만족해요.

  • 10. ...
    '20.3.31 5:10 AM (119.71.xxx.44)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없지만 제목읽고 머리에 뎅뎅 하고 종소리 울려요 ㅎㅎ
    그 누구도 내맘에 들 수는 없었던거구나
    심지어 시어머니를 내 입맛에 맛게 갈수없는게 당연한 거구나
    그게 느껴집니다...
    아무도 내맘에 들수는 없으니 그대로를 인정하는게 맞는거구나 맞겠구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195 무기한 재택 중이예요 3 ㅇㅇ 2020/03/31 2,621
1058194 네이버 또 그짓중 2 참내 2020/03/31 1,728
1058193 뒷이야기 ㅡ 자가격리중 연애는 이렇게 하는군요 ㅎㅎ 1 hap 2020/03/31 2,623
1058192 뉴스 속보와 단독의 차이 4 ㅇㅇ 2020/03/31 1,427
1058191 코로나바이러스는 이제 그만 운명으로 받아들이세요. 25 --- 2020/03/31 5,589
1058190 채널A 기자 혼자 한일 치고는 큰데 7 파리82의여.. 2020/03/31 3,088
1058189 서울 아산병원은 악재가 겹치네요 29 눈팅코팅 2020/03/31 19,269
1058188 추미애는 내일 당장 윤석렬 훈방조치해야함 11 훈방조치 2020/03/31 2,630
1058187 더불어시민당 ..... 매년 시가총액 1% 환수 공약 6 ㅇㅇ 2020/03/31 1,117
1058186 진행이 빠른 암과 느린 암 7 2020/03/31 3,126
1058185 맛있는 소면과 식빵 추천해 주세요. 20 .. 2020/03/31 4,590
1058184 새한마리가 베란다난간에 앉아서 14 꿈속의 봄길.. 2020/03/31 3,102
1058183 생리중 체중 증가하시는 분들? 8 다다라 2020/03/31 4,522
1058182 패션업계는 괜찮은가요?? 10 ㅇㅇ 2020/03/31 3,570
1058181 질문받을 때마다 달라지는 가짜 학석박사 최성해의 진술 (표창장 .. 5 ........ 2020/03/31 1,282
1058180 근데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난건가요? 1 ... 2020/03/31 1,447
1058179 초중고는 개학 연기로 학교도 못가는데 어린이집은 6 어린이집 2020/03/31 2,702
1058178 짭짤이 토마토 살데 없나요? 14 도마도 제배.. 2020/03/31 3,880
1058177 이거 벌 .. 2020/03/31 399
1058176 니들이 무슨 정책인들 분란을 안만들겠냐? 7 2020/03/31 580
1058175 전 군도 첨봤어요 3 군도 2020/03/31 962
1058174 채널a 검사장 유시민 사건 재밌네요 13 ... 2020/03/31 4,724
1058173 초5,6 과외선생 두 분(교대,의대생)..어찌 선택하죠? 17 ㅇㅇ 2020/03/31 3,727
1058172 다시 태어나면 아이유로 태어나고 시프네요 37 ... 2020/03/31 6,086
1058171 손씻는거 때문에 남편 삐쳤네요 5 남편 2020/03/31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