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건 여자건..
전 없네요..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그냥 다들 맞춰사나요? 아님 진짜 죽이잘맞고 이 한사람만이라도 너무너무좋다 이런가요?
이성이건 동성이건 모두 합쳐서요 그냥 인간적으로..
1. 그래서
'20.3.31 2:03 AM (100.37.xxx.72)생전에 나를 아껴주고 헌신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할 수 밖에 없죠.
나는 무엇하나 완벽한 사람인가 하고 돌아보니
참으로 다 미안하더군요.
모든이들에게.... 그 때는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 요새 참 많이 들어요.2. ....
'20.3.31 2:07 AM (180.230.xxx.119)그나마 남편인데 시어머니생각하면 열불나고 화딱지나서 저런인간 안만나도 되지않았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3. ....
'20.3.31 2:14 AM (180.230.xxx.119)글쎄요... 전 1개를받으면 꼭 돌려줘야 직성도풀리고 그동안 미련할정도로 베풀어서.. 미안한사람은 없네요..
4. ㅠ
'20.3.31 2:17 AM (210.99.xxx.244)그런사람이 하나도 부모도 아니라면 원글에게도 문제가 있을듯 한번 자신을 뒤돌아보세요. ㅠ 너무 기브에테이크토 저없이 사신건 아닌지
5. ...
'20.3.31 2:20 AM (180.230.xxx.119)시어머니만 아니었다면 이렇게 내마음이 황폐하진 않을텐데란 생각도 드네요
수년동안 뭐하는짓인지6. ...
'20.3.31 2:21 AM (180.230.xxx.119)210.99 님 당신인생이나 돌아보세요
어설픈 충고는 사양할께요7. ㅎ
'20.3.31 2:43 AM (124.50.xxx.65)자신을 돌아보라니
약올리고 있네.8. 없어요
'20.3.31 3:21 AM (58.236.xxx.195)나포함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너무 가까워지면 민낯을 안볼 수 없으니
꼭 실망하게 되고...
그냥 적당히 타협점 정해서 교류하는거지요.9. ...
'20.3.31 3:31 AM (1.253.xxx.54)너무너무좋고 마음에 드는 사람들은 내가 다가갈 용기가없어 친해지질 못했고...그래도 나와 비슷하면서 친근하고..단점이 조금 보여도 그걸커버할 만큼 소중함이 크게 느껴지는 사람이 남편이라...저는 만족해요.
10. ...
'20.3.31 5:10 AM (119.71.xxx.44)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없지만 제목읽고 머리에 뎅뎅 하고 종소리 울려요 ㅎㅎ
그 누구도 내맘에 들 수는 없었던거구나
심지어 시어머니를 내 입맛에 맛게 갈수없는게 당연한 거구나
그게 느껴집니다...
아무도 내맘에 들수는 없으니 그대로를 인정하는게 맞는거구나 맞겠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