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어떤 나라인가요
로마제국 식민지.약탈..
과거 우리가 아는 세계사 지식 그대로의 나라인가요..?
아니 그거는 과더라고 치고
유독 심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1. ㅇㅇ
'20.3.31 1:40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글쎄요...스페인은 아는 게 거의 없고요
이탈리아는 정치인들 부패가 심하다는 것 정도는 들었어요.
날씨가 좋은 편이라 날씨 우중충한 독일인들이 뻔질나게 드나들고요.
부패가심하다는 걸 보면 사회 시스템은 그냥그냥 같네요
독일같은 나라에 비하면요2. ㅡㅡ
'20.3.31 1:44 AM (121.143.xxx.215)이탈리아 스페인
그렇다 치고
영국 박물관 가 보고 놀란 게
자기 문화가 아니고 약탈의 기록이란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유럽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3. 정치
'20.3.31 1:45 AM (211.193.xxx.134)후진국들
4. ㅡㅡ
'20.3.31 1:45 AM (121.143.xxx.215)아 그거
그 이후의 자국 문화가 없어요.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문화가 찬란하다 싶더라구요.
김구 선생님 말씀이..
와...5. ㅠ
'20.3.31 1:46 AM (210.99.xxx.244)유럽은 뭔가 과거에 머물러있는 곳같아요
6. ...
'20.3.31 1:47 AM (223.33.xxx.245)이탈리아는 완벽한 공중보건의료 체계였는데
2008년 긴축재정을 한 다음에, 공중의료보건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많이 약해졌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이탈리아 상황은 고령화 사회가 핵심이 아니라, 무너진 공중의료보건체계가 핵심이라 하더군요.7. ㅇㅇ
'20.3.31 1:51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아...그러고보니 독일 박물관들 베를린에 있는 곳 몇 군데 간 적 있는데
어디 이집트 신상을 가져다 놓질 않았나
어디 중동지역 어디 것 같기도 하고...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아무튼 무슨 멋진 돌로 된 어디 건물 입구같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기억이
암튼 그걸 통째로 뜯어오질 않았나
그런 거 보고 놀랐어요
독일은 식민지가 비교적 적었던 나라잖아요
다른 나라에 비해 약탈도 적었을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영국, 프랑스, 이런 곳들이야 어마어마 하겠죠8. 지나가다
'20.3.31 1:58 AM (135.23.xxx.38)식민지.약탈..
맞아요. 생각해보면 일본놈만들 욕할거도 아니에요.
우리가 직접 당해서 그렇지 알고보면 수단방법이 각자 차이날뿐이지 거기서 거기 다 같은 놈들 아닐까요.9. 수퍼전파자
'20.3.31 2:01 AM (116.32.xxx.51)중국, 일본 또는 한국관광객 등 ,
국경을 넘나드는 유럽 축구팬들,
이 중 슈퍼전파자들이 있었다고 봐야죠.
코로나19는 수퍼전파자 단 몇 명이면 초토화 시킬 수 있으니까요. 무방비 상태에서 바이러스 태풍이 불었다고나 할까요.10. ㄷ
'20.3.31 2:02 AM (223.38.xxx.147)고색창연한 가면속의 추악한 얼굴이랄까 ....
11. ㅡㅡ
'20.3.31 2:02 AM (121.143.xxx.215)코로나 땜에
다들 우울한 요즘이지만
알고 보니 대한민국만한 나라가 없다는 것에
놀라는 중입니다.
그놈들 야당떨거지
신천지
기레기 검새
얘네들만 없었다면...
그러나 내 입맛에 딱맞는 밥이 있나요?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12. 애국심은
'20.3.31 2:04 AM (211.187.xxx.172)좋은데
이탈리아, 스페인 서양문명의 찬란한 영광을 어쨌건 잘 보관해서 보기만 해도 너무 아름답고....
그냥 안타까워 해 줍시다.
희생이 너무 크고 아프네요13. ㅡ
'20.3.31 2:04 AM (223.38.xxx.147)김구 선생님께서 하신말씀에 요즘 그냥 사무치게 동감
14. ㅡ님
'20.3.31 2:11 AM (121.143.xxx.215)제말이 -님 말씀입니다요.
15. 조상들의
'20.3.31 2:28 AM (59.4.xxx.58)덕에 얹혀사는 듯한 느낌의 나라...
부자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전 지국적 기준에서 보면
그런대로 썩 괜찮은 나라들 아닌가요.16. 그래서
'20.3.31 2:37 AM (211.245.xxx.178)서양것들이 남의거 훔쳐가고 남의 나라 약탈하던 문화라 일본과 짝짝꿍이 맞아서 그렇게 일본을 좋아하는구만요.
어떻게 일본같은 나라를 좋아하나했더니. . .
그러고보면 진짜 아무도 이해못하는 조건속에서 이정도 이뤄낸거보면. . . 진짜 짠하게 버텨온게 대단한거네요. . ㅠ17. 요즘
'20.3.31 2:41 AM (218.238.xxx.34)저들 보면
자연환경좋고,
모자란거 있으면 남의 나라가서 약탈해서 살다보니 스스로 할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마디로 안일 나태요.
그리고 독일 빼고 기타 유럽 특히 프랑스는 입만 나불거리는거 같구요
의외인게 네델란드 덴마크등 북유럽도 초토화된게 좀 놀랍네요.
진짜 선진국인줄 알았거든요.18. 댓글들
'20.3.31 2:46 AM (183.103.xxx.175)읽어보니..뭔가 저 나라는 화를 자초한 뭔가가 있었네요.. 부패한 정치와 언론 교만과 오만 나태함과 안일함..국민성일까요. 우리나라도 토왜 정권 이었다면 중국 일본 사이에 끼여 정말이지 큰 화를 입을뻔했는데...나라도 국민도 다행 정말 다행입니다..일부 지역은 안타깝지만.
19. 한가지 첨언
'20.3.31 3:08 AM (218.238.xxx.34)하면
늘 약탈만하고 살아온 역사라서 그런지
바이러스 공격에도 무너지네요.
우린 대대로 끊임없이 약탈을 받아서 그런지 위기에 바짝 전쟁모드로 돌변하는 유전자가 기록되어있나봅니다.
물론 때론 신천지 31번이나 강남구 미국인유학생같은 사람도 있기나지만요.20. 조상 잘만나
'20.3.31 3:10 AM (91.115.xxx.201)놀고 먹다 이렇게 당하는거죠.
21. 스페인 교민인데요
'20.3.31 3:12 AM (83.53.xxx.60)제 생각에 스페인 코로나는 정치인들이 만든 인재예요. 이미 이탈리아에서 사망자 급증하던 3월 8일 여성의 날 행사가 있었는데 이제 지금 집권당이 밀고있는 정책과 관련있어서 총리까지 트윗으로 참여 독려했어요. 한국으로 따지면 질본 같은 곳에서도 스페인은 준비되었다고 안심시켰구요. 마드리드에서만 12만명 바르셀로나에서만 5만명 모였고 이 행사 이후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행사 끝난지 이틀 후 휴교령 발표하고, 국가이동제한 발표하고 이 모든게 여성의 날 이후 일주일만에 일어난 일이였어요. 행사 참여했던 장관도 감염, 총리 부인, 부총리 등 정치인들도 많이 감염되었고 사망자가 갑자기 느니까 의료진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것이구요. 실제로 스페인 공립의료 체계는 나쁘지 않아요. 수준도 뛰어나구요. 다만 자고 일어나면 수천명씩 감염자가 나온게 문제였지요... 총리를 비롯해서 집권당에서 책임을 져야하는 일이예요 스페인 코로나는.
22. ㅡㅡ
'20.3.31 3:15 AM (121.143.xxx.215)우리가 알고 있던 선진국에 대한 환상이 획 깨지는 날이 오는구나
23. 스페인 교민님
'20.3.31 4:07 AM (121.143.xxx.215)그런 일이 있었군요.
제가 설명절 즈음에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모두 무탈하시기 바랍니다.24. ...
'20.3.31 4:17 AM (223.62.xxx.15)지금 감염률 높은 나라들이 Bcg 의무접종을 하지 않고 있거나, 안 했던 기간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포함이고요
그게 호흡기 면역력과 관계있을거래요.25. 스페인
'20.3.31 4:18 AM (211.193.xxx.134)Bcg 의무접종 했습니다
26. 우리나라는
'20.3.31 4:20 AM (211.193.xxx.134)1962년 부터 했습니다
일본은 훤씬 더 전부터 했죠27. ...
'20.3.31 6:42 AM (183.96.xxx.248)특히 이탈리아는 문화재로 대대손손 배불리며 사는 국가죠.
거리에 니나노 집시가 넘쳐나요.
북부는 그래도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무너져 용을 못 쓰는 거 보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무색하네요.28. 맞아요
'20.3.31 7:35 AM (1.177.xxx.11)스페인교민님 말씀대로 여성의 날에 모인 어마어마한 인파를 보고 스페인정부의 무모함과 교만함에 혀를 내둘렀죠.
중국과 한국의 모습을 보면서도 코로나가 동양 후진국병이라고 무시한거죠.
이번 환란은 그나라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운명이 확연하게 달라지는듯.
스페인과 이태리... 몇달동안 차로 여행하면서 정말 아름답고 멋진 풍광과 문화에 가슴 설래하던곳인데....오르비에또와 아씨시 마을 분들은 안녕하신지...
너무 가슴 아파요.ㅠㅜ29. 그런데
'20.3.31 7:59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정치인들이 정직하지못해서그래요이번 코로나는 요래없는 전염력이 강한놈이라 천마스크라도 만들어써라 수건으로라도 입막고다녀라 했어야해요 전문가를 통해서 다 들을수있는 건데
원망들을까봐 마스크 안써도 된다니~
그래놓고 지들도 걸리잖아요
우리나라만 정직했어요
물론 마스크 없으니 그랬다지만~
마스크 안쓰는한 코로나는 안끝나요
집에다 언제까지 묶어둘수 없는데30. 아마도
'20.3.31 8:01 AM (223.33.xxx.47)이탈리아는 중국사람들 때문이고, 스페인은 여성의 날 행사 때문일 거예요.
31. 유럽...
'20.3.31 8:33 AM (211.212.xxx.169)일본에 낚인 거여요.
중국하고 한국은 그렇고 그런 나라라 생각한거고,
일본이 입 딱 붙이고 암시롱도 안혀..하고 있으니 그런갑다 한거..32. 00
'20.3.31 8:42 AM (67.183.xxx.253)이태리는 몇번 여행 가봤고, 스페인은 한번도 안 가봤는데, 일단 이태리는 도시미관이나 풍경은 참 아름답고 사람들더 대체적으로 패션감각이 있다고 느꼈지만 사람들은 뭐랄까...행동하는게 좀 세련되지 못하단 느낌? 그리고 호텔 인터넷도 무지 느리고 미래기술적인 면에서 후지고 과거 선조가 물려준 영광으로 편하게 먹고사는 사람들이란 느낌. 그냥 관광으로 간거였는데도 로마에서 경제가 쇠퇴했다는게 느껴졌어요. 관광객은 넘쳐나는데 생각보다 경제가 활기를 잃은 느낌?이랄까.....걍 건눌 도시미관 풍경만 어름답다 느꼈어요. 미국에 20년 살았어도 단 한번도 길 지나가는 여자에게 휘파람 부는 남자들 본적없는데 이태리 주유소에서 언니랑 기름넣다 첨 당해봤네요. 그때 정말 기분나쁘고 무례하고 매너없다고 느꼈습니다. 길 기나가는 여자 위아래로 훑어보며 휘파람부는거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느꼈고 태어나 첨 랑해보는거라 무지 기분나빴던 적이 있네요.
스페인은 안 가봐서 잘 모루겠지만 걍 전반적인 느낌은 왠지 이태리와 그닥 많이 다르지 않을거 같단 느낌적인 느낌.33. ㅇㅇ
'20.3.31 1:22 PM (223.38.xxx.25)이탈리아도 언론이 썩었고 정치개판이라고 알고있었요
34. ...
'20.4.1 1:46 AM (223.62.xxx.57)답글 늦게 달아 보실런지...
스페인은 1965년부터 1981년까지만 bcg 의무접종이었다는군요.
이게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한 요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일본은 아무리 의무접종했어도 방역을 그렇게 안하는데 답없는거고요.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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