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1학년 학원문제

엄마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20-03-30 22:52:34
중학교까지 학원없이 자기주도 공부했던 아이에요
고등학교 올라가기전 학원도움을 받고싶다고해서
유명재종학원에서 운영하는 윈터스쿨을 보냈고
애프터윈터까지 해서 이달까지 다니고는 있어요
삼월초 이주 휴원후 두과목만 수강하고 수/토 주2회다닙니다
워낙 약한아이라 코로나때문에 걱정되어 집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권하는데 아이가 강하게 학원을 가겠다고 합니다
자기주도로 했을때의 막막함이 사라져서 이렇게 좋다네요
인강프리패스도 결재했지만 참고만 할뿐 인강에 빠져
공부하진않아요
지금 시국이 이런만큼 학원을 안보내고 싶은데
자기주변친구들 다 학원다니며 공부하는데 자기만 도태
시킬꺼냐며 아주 냉냉한반응입니다
이번에 고등올라간 아이들 학원 다니고 있나요?
큰아이는 학원은 보내야되지않겠냐 의견이고
아이아빠와 저는 일단 사월한달만 쉬자인데
아이들둘은 한달만 쉬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린지 아냐며
오히려 저에게 뭐라하네요
IP : 211.36.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0 10:58 PM (221.157.xxx.127)

    코로나 겁나는걸 몰라요 애들은 ㅠ 학원강사들이 안오면 애들 세뇌시켜놨을듯

  • 2. ..
    '20.3.30 11:03 PM (211.49.xxx.241)

    고1이라 불안해서 그런 거겠죠 근데 본인이 원하는데 어쩌겠나요

  • 3. ..
    '20.3.30 11:14 PM (1.251.xxx.36)

    고1 저희애도 감기달고사는 애라서 안보내고 있긴해요. 만약 건강한 편이었으면 보냈을꺼 같긴 하네요.

  • 4. ....
    '20.3.30 11:18 PM (125.187.xxx.98)

    저희집 고1도 학원 몇주째 안보내고 있어요...

  • 5. .....
    '20.3.30 11:31 PM (110.70.xxx.31)

    다 엄마의 시각들인 덧글

  • 6. 고1
    '20.3.31 12:39 AM (58.233.xxx.69)

    저희아이도 같은 상황이네요
    중학교때 영수만 설렁설렁 하다가 11월기말고사 끝나고 소규모학원 4과목 하고 있어요. 저도 불안해서 쉴까말까 망설이면 아이말로는 결석이 한명도 없답니다. 아이들이 누구라도 쉬면 본인도 쉬겠는데 혼자만 쉬는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꼭 마스크 쓰고 수업하라고 보내고 있어요. 동생은 중1 올라가는데 2월말부터 학원쉬고 있구요
    일단 아이가 원하니 보내주고 있기는 합니다

  • 7. 고등맘
    '20.3.31 8:38 AM (112.154.xxx.39)

    저희도 아이가 고등이라 학원 보내요
    소규모인데 다 온다네요
    자율등원이고 안올사람은 그냥 안보내요
    아이가 다들 공부하고 진도 빼는데 혼자 안가고 있다 나중에 보강도 안되는데 어쩌냐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697 말투가 되게 특이하네요 5 이수진의원 2020/04/16 2,841
1065696 생활방역 위원회 크리스티나7.. 2020/04/16 509
1065695 '김지은입니다' 책 읽어보셨어요? 123 .. 2020/04/16 8,091
1065694 외신도 놀란 태구민 당선 "가장 근사한 동네서 배지 단.. 15 ... 2020/04/16 5,331
1065693 저쪽사람들 카톡 내용 지우기 시작함. /펌 19 급했구나 2020/04/16 4,552
1065692 5월이었던 결혼식을 10월로 미룬 경우 18 티니 2020/04/16 3,820
1065691 3월20일에 경기도에서 서울로 이사온사람 재난소득 어디서 받나요.. 5 어디로 2020/04/16 1,271
1065690 초대 공수처장에 어떤분이 후보군에 들수 있을까요? 18 ㅇㅇ 2020/04/16 2,514
1065689 세월호 아이들 일부러 안 구한건 알겠어요. 그런데 이유는??? 33 ㅇㅇ 2020/04/16 6,958
1065688 82도 이젠 50%이상이 남자인듯 합니다 10 2020/04/16 1,828
1065687 아 미치겠네요 오늘의 댓글장원 33 ㅍㅎㅎㅎㅎ 2020/04/16 18,927
1065686 미통당 지지층 지금 공산화된다고 달러사둔대요 ㅎ 27 2020/04/16 3,579
1065685 가짜뉴스가 젤 큰 문제 아닐까요 2 ㅡ,ㅡ 2020/04/16 536
1065684 종부세 800만원 내서 굶어죽음. Jpg 13 돌겠다. 2020/04/16 5,151
1065683 개포 재건축 새 단지에서 박진 몰표 7 ... 2020/04/16 2,857
1065682 토지공개념하면 국가가 제 아파트를 사주나요? 7 ㅇㅇㅇ 2020/04/16 1,319
1065681 심녀 우는거 꼴도 보기싫네요 8 2020/04/16 3,515
1065680 윗집이 자주 부부싸움을 합니다 11 아랫집 2020/04/16 7,549
1065679 한방 난임치료 효과보신 분? 3 ?? 2020/04/16 1,077
1065678 강남구 재건축 지역에 탈북자 새터민 아파트 비율 법제화 청원!.. 11 강남인민이 .. 2020/04/16 2,814
1065677 부부의세계 김희애 남편요 17 2020/04/16 6,397
1065676 “김부겸이는 좀 안됐지” 15 ... 2020/04/16 5,186
1065675 손담비 엄마 진짜 동안이시네요 12 나혼산 2020/04/16 11,935
1065674 세월호는 너무 큰 상처네요.. 18 ... 2020/04/16 2,595
1065673 어쨌든 황교안은 떠날 때는 심플하네요. 17 ㅇㅇ 2020/04/16 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