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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다퉜는데요

..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20-03-30 21:04:05
애가 어려서 각방 쓰거든요
어제 남편이랑 말싸움 조금 했다니 애가 와서 손가락질 하면서 뭐람뭐라해요 저한테만.
그러더니 밤에 애랑 같이 누워있는데 애가 칭얼거리더니 울면서 뛰쳐나가더니 아빠방에 가서 둘이 자네요.
원래 아빠방에서 잠 안자는데요....

벌써부터 아빠편 드는건가요 아님 아빠가 순간 불쌍해서 그런건가요
어쨌든 오랜만에 혼자 잤네요
IP : 124.54.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능
    '20.3.30 9:45 PM (124.197.xxx.243) - 삭제된댓글

    애기도 아는거지요
    엄마가 불쌍한지~
    아빠가 안타까운지
    연령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으로 나한테 아떤사람이 좋은사람인지 아는거지요
    아빠한테 가서 잤다면
    아이한테 사랑을 주고 애정을 준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거같아요~

  • 2. 이런 ㅜㅜㅜ
    '20.3.30 9:53 PM (124.54.xxx.131)

    저는 엄마인데 그럼 뭔가용 ㅜㅜㅜㅜ
    제가 더 잘해주는데요...

  • 3. 휴~
    '20.3.30 10:18 PM (124.197.xxx.243) - 삭제된댓글

    엄마가 더 잘해주지만 힘쎈 사람이 누군지 그간 생활에 의해
    아기는 알지요
    여기서 아기의 성향에 좀더 고민해야할것같아요

  • 4.
    '20.3.30 10:48 PM (121.167.xxx.120)

    아기가 아빠를 더 좋아 하는거 같은데요
    서너살만 돼도 둘이 싸우면 누구 잘못으로 알아요
    우리 아들은 네살때 부부 싸움 하고 서로 말 안하고 출근 준비 하는데 아빠에게 가서 엄마한테 잘못 했다고 하라고 하더군요

  • 5. 아가
    '20.3.30 11:35 P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가 싸울때 아가는 너무 무서웠는데
    아빠가 더 힘이 센 사람으로 보인거 아닐까요?
    울면서 뛰쳐나가서 아빠랑 잤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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