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내용 있어요)이 시국에 *꼬 감사합니다

Ajdksl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20-03-30 20:19:49
제가 너무 기뻐 글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ㅜㅜ
저희 8살 딸이 변비가 심해서 병원도 여러군데 다녔어요
항상 변을 보면 딱딱하고 *꼬가 찢어져서 피가 흥건했었거든요
한 반 년 이상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82쿡 게시판에서 치열이라는 병을 알게됐어요
찢어지고 상처가 아물면서 *꼬가 좁아지는 무서운 병...
어떤 분이 댓글로 좌욕으로 괜찮아질 수 있다고 해서 코로나시국에 무급휴가중이라 ㅜㅜ좌욕에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딱 4주 정도 하루 빼고 매일 했어요
발판놓고 책보며 앉아 있으니 잘 앉아 있고 잘 따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몇 달 만에 피가 안났어요ㅠㅠㅜㅜ
진짜 너무 기뻐서 딸아이랑 화장실에서 얼싸안곸ㅋㅋㅋㅋ
좌욕 알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직 변은 4일에 한 번 봅니다만 엉엉
다 덕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혹시 궁금하실까봐 덧붙입니다
실리콘 좌욕기 변기에 걸치는 것 제일 저렴한 것 구매했고,
15-20분 따뜻한 물에 매일매일 4주 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어요 ㅎㅎ
IP : 117.111.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0 8:23 P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내가 이걸 왜 봤지
    정말 더럽네
    집에서 식구들끼리나 얼싸안고 축하하며 기뻐하길 ㅡㅡ

  • 2. ..
    '20.3.30 8:24 PM (175.119.xxx.50)

    실리콘 좌식 좌욕기도 좋지만 효과 크게 보시려면 그냥 세숫대야에 물 많이 넣고 온수가 오랜시간동안 안식게 해서 하면 더 좋아요. 좌욕이 치질에 좋은이유가 항문에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거거든요. 핫팩 사서 팬티위로 똥꼬 쪽으로 놓고 앉아있어도 같은 효과 봅니다.

  • 3. Ahsjsk
    '20.3.30 8:25 PM (117.111.xxx.239)

    죄송합니다...
    모든게 82 덕분이라 감사 말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 4. ..
    '20.3.30 8:26 PM (116.39.xxx.162)

    ㅋㅋㅋㅋㅋㅋ

  • 5.
    '20.3.30 8:2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일단 축하합니다. ㅎㅎ
    애기가 이제는 고생 안해도 되니 다행이군요.

    그럼 좌욕기에 물을 가득 채워 푹 잠기게 했다는 건가요?

    그런데 항문외과 이런 데서는 변기에 절대 오래 앉아있지 말라더라고요.
    피가 아래로 쏠리면 치질이나 이런 걸 유발할 수 있다고요.

    온수에 담그고 있는 건 관계가 없는 건지 그것이 궁금하군요.

  • 6.
    '20.3.30 8:29 PM (180.224.xxx.210)

    일단 축하합니다. ㅎㅎ
    애기가 이제는 고생 안해도 되니 다행이군요.

    그럼 좌욕기에 물을 가득 채워 푹 잠기게 앉아 있었다는 건가요?

    그런데 항문외과 이런 데서는 변기에 절대 오래 앉아있지 말라더라고요.
    피가 아래로 쏠리면 치질이나 이런 걸 유발할 수 있다고요.

    온수에 담그고 있는 건 관계가 없는 건지 그것이 궁금하군요.

  • 7. Asvsh
    '20.3.30 8:30 PM (117.111.xxx.239)

    네네 온수에 푹 잠기게 했어요
    자게 검색하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같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계셔서 더럽지만 글은 제목만 수정했습니다

  • 8.
    '20.3.30 8:33 PM (180.224.xxx.210)

    이게 그렇게 더러운 얘기인가요?
    정보글같고만요.

    그런데 저게 의학적으로도 어느 선까지 맞는 이야기인지는 검증이 좀 필요할 듯요.

  • 9. Aa
    '20.3.30 9:13 PM (121.153.xxx.56) - 삭제된댓글

    푸룬 먹여보세요 (건자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319 장재원 아들은 왜 4급 판정 받았나요? 9 왜왜 2020/04/01 2,886
1058318 부자이고 어리고 이쁜 불륜녀한테 복수한다니 5 부부의 세계.. 2020/04/01 4,524
1058317 대학 신입생들 요즘 뭐하나요. 19 노력중 2020/04/01 2,863
1058316 과일이나 채소 갈아마실 가성비좋은 믹서기 추천부탁 7 ... 2020/04/01 2,361
1058315 주식하시는 분들 7 ㅇㅇ 2020/04/01 2,997
1058314 어제 전원일기 .. 5 인간관계 2020/04/01 2,442
1058313 ‘컨벡스’오븐 쓰시는 분 계세요? 에어프라이어로 갈아타셨나요? 27 ㅇㅇ 2020/04/01 4,149
1058312 애니어그램, MBTI 본인이 뭔지 아세요? 11 2020/04/01 2,448
1058311 지금 sbs뉴스에서 27 bongdo.. 2020/04/01 5,702
1058310 검사장이 채널A법조기자에게 한 이야기! 5 미네르바 2020/04/01 1,655
1058309 한·미 방위비 협상 이르면 오늘 타결···"코로나 공조.. 5 .. 2020/04/01 1,058
1058308 지난번에 새벽 5시 빛의 신비 4 가톨릭 신자.. 2020/04/01 2,015
1058307 미국 좋다고 간 시누.. 7 다시 고향... 2020/04/01 7,598
1058306 한국 경제관련 공무원들은 다 머리가 돌대가리인가요? 3 ..... 2020/04/01 1,125
1058305 더불어시민당 비례5번후보 걱정되네요 5 ㅇㅇ 2020/04/01 2,047
1058304 와, 열린민주당 42억 펀드 한시간 만에 완판!!! 16 홍이 2020/04/01 3,433
1058303 돈까스나베를 해먹어볼려구하는데 4 매끼니챙기는.. 2020/04/01 860
1058302 냉동실 묵은 참깨 처치 방법 좀... 11 냉파 2020/04/01 4,018
1058301 불주사 세대, 면역력이 있을지도 모른다하네요. 10 BCG 2020/04/01 4,850
1058300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2일만에 최초 수혜자 2명 나와 3 뉴스 2020/04/01 2,159
1058299 커피숍 음식점 직원들도 극한직업이네요 1 .... 2020/04/01 1,921
1058298 방금 고3 아이에게 온 문자... 28 헐... 2020/04/01 25,604
1058297 지금 mbc뉴스 검사장과 기자 합니다 2 미네르바 2020/04/01 1,357
1058296 '열린우리당 펀드' 설명 부탁드려요 3 나무 2020/04/01 817
1058295 의사들 수입 줄어들것 같아요 32 ... 2020/04/01 8,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