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과 의견충돌이 있을시 심장이 벌렁거릴 때
제 생각과 다르게 상대방이 행동하는 것 같으면 그때부터 심장이 막 나댑니다. 차분하게 대응이 안되고 가슴 속에서 뭐가 막 욱 하고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심한 경우는 손까지 덜덜 떨려요.
이러니 말도 잘해낼리가 없지요. 늘 지는 싸움을 하는 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다면 정말 꼭 고쳐서 개과천선? 하고 싶습니다...
1. ㅡㅡㅡ
'20.3.30 7:10 PM (110.70.xxx.12)부모님이 말이 잘 안통하셨을런지도. 의견말하면 일축하거나 혼내시거나 하셨던 경험이 있으실지도.
제가 그랬거든요. 상담받으면서 알게됨.
심장 벌렁거리게 한 원대상에 대한 감정을 풀어야 한다네요.2. ...
'20.3.30 7:10 PM (125.178.xxx.184)고칠수가 없죠. 성격이라서.
저도 비슷한 편인데 기가 약하고 그런걸 떠나서 고지식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내가 원하는 선에서 일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그걸 내가 제어할수 없으니 짜증이 나고,
내 방식이 맞는데 왜 남들은 이렇게 안하는거야3. ..
'20.3.30 7:11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ㅜㅜ
4. ᆢ
'20.3.30 7:13 PM (121.167.xxx.120)저는 거기다가 말하면서 울음이 나와서 막 울면서 말해요
그 상황에 처한 내가 억울한건지 불쌍한건지 알수 없어요
싸움을 피하거나 안해요5. 음
'20.3.30 7:14 PM (61.79.xxx.124) - 삭제된댓글사람을 통제하려는 습관이 있는 거죠 왜 그런 습관이 생기는 건지는 본인이 어린 시절까지 돌아보면 알아내야 하고요
그래서 내 통제를 벗어난다고 생가되면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그렇게 느껴지는 거.
모든 사핢들이 다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나와 다를 수 있다
나와 다른 의견이 나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다른 의견이 있다면 왜 다른지 이해해보자 내가 놓친 것이 있을 수 있다.6. 음
'20.3.30 7:15 PM (61.79.xxx.124)사람을 통제하려는 습관이 있는 거죠 왜 그런 습관이 생기는 건지는 본인이 어린 시절까지 돌아보면서 알아내야 하고요
그래서 내 통제를 벗어난다고 생가되면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그렇게 느껴지는 거.
모든 사람들이 다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나와 다를 수 있다
나와 다른 의견이 나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다른 의견이 있다면 왜 다른지 이해해보자 내가 놓친 것이 있을 수 있다.7. 처음부터
'20.3.30 7:20 PM (175.223.xxx.79)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11108. 상대에 대한
'20.3.30 7:22 PM (58.236.xxx.195)기대가 좀 컸거나
평소, 원칙에 철저해도 그럴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상식적으로도 용납이 안되니 과한 반응을 하게되는건데
흠...
그럴땐 운수가 사나워 또ㄹㅇ한테 걸렸구나...하면 좀 덜해요.9. ㅠㅠ
'20.3.30 7:25 PM (223.62.xxx.43)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82쿡 님들 너무 좋아요. 조언해주시면 매일매일 댓글보며 저 자신을 다스릴거에요.
10. 저도그럼.
'20.3.30 8:22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동시에 입속에서 나오고자하는 말이 너무 많아
너무 많다보니 입밖으로는 제대로 된 말이 나오질 못함.
목소리 톤이 올라가면서 쥐어짜는듯한 말 몇마디가 다.
성격이에요.
억울한거 못참는 성격.
전 그래서 사람들과의 대화는 줄어들고
논쟁일어날만한 주제,깊은 얘긴 안하려고 함.11. 저도그럼.
'20.3.30 8:26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본의아니게 그런 상황이 생겼을때
전 가슴에 두손을 올리고 가슴을 살짝 누르며
숨을 천천히 들이마셨다 천천히 뱉어내요.12. 노루
'20.3.30 10:13 PM (61.74.xxx.64)의견 충돌 시 심장이 벌렁거릴 때. 감사히 참고할게요
13. ..
'20.3.30 10:58 PM (124.50.xxx.42)질책이나 책망이 아니고 의견이 다를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듯요
저는 저랑다른의견에 대해 이야기나누면서 그 배경알아보는거 매우 흥미있어서 다른람과 다른의견 나누는거 재미있는데
간혹 다른의견에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방어적이면 좀 답답하더라구요 더이상 대화하기도 불편하고
저같은 스타일의 사람도있으니 상황을 좀 유연하게 생각하셔도 될듯요14. 의견 충돌시
'20.3.30 11:14 PM (173.66.xxx.196)의견 충돌 시 심장이 벌렁거릴 때. 감사히 참고할게요2222222222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5733 | 전세자금대출 받았는데 왜 쫓겨나요? 4 | ??? | 2020/06/16 | 2,637 |
1085732 | 진동운동기 쓰시는분 계세요? 2 | 00 | 2020/06/16 | 1,296 |
1085731 | 코로나 이후의 세상.. 6 | 미래 | 2020/06/16 | 6,228 |
1085730 | 두글자로 정의된 저쪽당 명단...ㅋㅋㅋ.jpg 14 | 힘든세월이었.. | 2020/06/16 | 2,801 |
1085729 | 신축아파트에서 타일 하자보수일 합니다 58 | ^^ | 2020/06/16 | 10,664 |
1085728 | 작은 평수에 로봇청소기 필요할까요? 5 | 차라리 | 2020/06/16 | 1,565 |
1085727 | 추가) 3살 5살 아이들 두고 퇴근후 골프연습장가는 남편 37 | ㅇㅇ | 2020/06/16 | 10,358 |
1085726 | 나이 50이 넘었는데 아직도 사춘기 7 | 365일코스.. | 2020/06/16 | 2,807 |
1085725 | 피부에 한 달 들어가는 돈이 10만원이면 괜찮은 거죠? 7 | ㅇㅇ | 2020/06/16 | 3,438 |
1085724 | 엄마에게 딸은 꼭 필요할까요? 51 | ㅡㅡ | 2020/06/16 | 7,353 |
1085723 | 결혼 생활에 돈문제요 2 | 힘듬 | 2020/06/16 | 2,716 |
1085722 | 4달만에 큰망먹고 식당 갔다, 다시 집에 왔어요. 22 | nn | 2020/06/16 | 10,766 |
1085721 | 북한은 그냥 모르고 살고 싶네요 12 | ㅇㅇ | 2020/06/16 | 2,431 |
1085720 | 취등록세는 어디다 내나요? 5 | 모모 | 2020/06/16 | 1,788 |
1085719 | 초록마을 세일하는데 뭐 살까요? 12 | 궁금 | 2020/06/16 | 4,423 |
1085718 | 포항분 계세요? 4 | .. | 2020/06/16 | 1,263 |
1085717 | 해운대 파라다이스 부페 vs 해운대 웨스틴조선 부페 어디가 나은.. 7 | gill | 2020/06/16 | 1,965 |
1085716 | 신일 써큘레이터 신형 사신 분 모델번호?? 1 | 신일 써큘 | 2020/06/16 | 1,153 |
1085715 | 어머님댁 인견패드 뭐가 좋을까요 5 | 인견패드 | 2020/06/16 | 1,874 |
1085714 | 솔직히 아파트 값 너무 올랐어요 8 | ㅇㅇ | 2020/06/16 | 3,745 |
1085713 | 멘탈이 약해요 5 | ㅐㅐ | 2020/06/16 | 2,013 |
1085712 | 한번도 본적없는 나라가 되겠네요.. 74 | 세상에.. | 2020/06/16 | 23,916 |
1085711 | 새시어머니 계신 분은 없나요? 8 | 웡글 | 2020/06/16 | 3,379 |
1085710 | 스텐 보온보냉병 첫세척 법 문의드려요. 4 | 질문 | 2020/06/16 | 1,484 |
1085709 | 40대 뭘 배워보고 싶은데... 8 | 1234 | 2020/06/16 | 3,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