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 정으로 사는지 의리로 사는지 모르게 살고 있는데
그나마 이 사람과 살아서 좋은 건...
제가 무슨 말하면 바로바로 들어주는거요
제 얘길 다정하게 듣는다는건 아니구요
어디 등이 나갔어
현관문 배터리 나갔어
아이 의자 나사가 풀렸나봐
세면대 물이 잘 안내려가
등등
소소한 것들을 이야기하면
바로바로 즉각즉각 처리를 해줘요
음식물, 분리수거
10년 넘게 제손으로 몇번 해본 기억이 없네요.
전
남편과 정으로 사는지 의리로 사는지 모르게 살고 있는데
그나마 이 사람과 살아서 좋은 건...
제가 무슨 말하면 바로바로 들어주는거요
제 얘길 다정하게 듣는다는건 아니구요
어디 등이 나갔어
현관문 배터리 나갔어
아이 의자 나사가 풀렸나봐
세면대 물이 잘 안내려가
등등
소소한 것들을 이야기하면
바로바로 즉각즉각 처리를 해줘요
음식물, 분리수거
10년 넘게 제손으로 몇번 해본 기억이 없네요.
위에 있는것만 않해주고
돈잘벌고 맛난거보면 잘사다줘요
그리고 화를 잘안냄
엇 윗님 제 이상형이에요 ㅋㅋ
맛난거 많이 사다주는 남편
밥3끼하기 피곤해서ㅜ청소대강하고 사는데 아무맬 안해요. 본인이 안치우는 대신 뭐라고도 안하는거
밥때를 절대로 놓치는적이없어요
계절마다 철철히 맛집 데리고 가주고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많이다녔네요 그리고 운전을 잘해서 어디장거리가도 맘이 든든합니다
좀전에도 전 카페에있는데 전화와서는 저녁7시반 까지오라고 초밥시켜놨다고합니다 먹는때는 꼭지켜요
두분 너무 재미있으셔요~~
안 하는데 시키면 군소리 안 하고 다 잘 해요.
네? 그런 남자도 있어요?
제 주변엔 다 못해요. 부럽다
욱하는셩격은 진짜싫은데요.
집안일.제말이면 짹각에다가
등다는일은 암것도아니고
제차관리도 다해주고.
욱한게흠인데 그것만아님.
다 만점이긴해요.얼굴은 만점 아니구요.ㅎ
어머니 앞에서는 제 얘기 좋은 얘기만 하는거?
1. 아이들이랑 다투면 항상 내편들어주는 것
2. 음식물쓰레기 버려주는 것
3. 먹고싶은거 말하면 기억했다가 사주기
집에 늦게와요....
재활용 버려주는거
술 주정 안하는거 끝.......
퇴근할때 집에 오면서
뭐 사갈것 없냐고 물어봐요
오늘도 순두부 잘하는곳에서
포장해서 먹어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버려주기.
퇴근 시에 뭐 사오라하면 심부름잘해주는 거.
티브이 채널권 양보하는 거.
뭐든 미친듯 과하게 맛나게 먹어주는거.
평생을 반찬타령 안하는 거.
나 하자는대로 말잘 들어주는 거.
뭐에 돈을 쓰는지 참견안하는거.
어 ?
불만투성이로 사는 나인데 , 생각보다 쓸게 많네요
ㅋㅋㅋㅋㅋ
주말 1~2끼만 집에서 밥 먹어요.평일은 영식이
남편의 공인인증서를 저만 갖고 있어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이상 해외출장을 가요.
결혼을 한건지 하숙생 아줌마가 된건지 구분이 안가네요
밥투정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싸울때 온갖 불만을 다 얘기하고, 저를 무능력자로 몰아부치는데. 그리고는 평상시는 있는대로 먹거든요.
저거 반찬투정 안한다고 할수 있는건가요?
남편이 밥을 잘 사줘요.
그래서 밥을 집에서 잘 안합니다. 편해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처럼 뭐든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바로...행동도 게으르지않고 부지런합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것들
우리집 남편은 절대 안하고 못하는것들이네요
그나마 좋은거
쇼핑 맛집 가는거 좋아해서 둘이있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노는거
시어머니랑 다투면 무조건 내편
이생망이네요.
귀찮게 말 안걸어주는거요..집에있어도 혼자서 놀아요. 지금도 핸폰손에쥐고 방콕입니다.애들어릴때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웠는데 안보여서 좋아요.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중이죠.그래도 월급은들어오거 터치안하니 삽니다
아무리 화나도 평상시랑 같은 톤에 야.너..이런말 안함.
4살차이 부부인데(남편이 더 많음) 그래서 더 크게 번지거나 감정 상하게 되지는 않음.
결혼 20여년이 훨 넘으니 전 야.너.니가~이러고 있고 남편은 여전히 선비님.
아주 부지런하고 깔끔하나 집밥매니아....
울 남편 재미있어요
돈 꼬박꼬박 벌어옵니다. 세후 950 정도요. 근데 왜 나는 당근마켓에 서 옷을 사입고 명품 가방 하나 없는지 희한하네요. 제가 쓰는 생활비는 250~300 정도인데 그 중 절반 넘게 고등 애 학원비에요. 남편 혼자 2백 정도 쓰고 백만원은 시집 치닥거리에 들어갑니다. 적금을 300 넣는데 대출금 갚는데 들어가요. 근데 제가 돈을 마음껏 쓰고 산다네요. 그리고는 집안일 영역은 아무것도 안해요. 본인 마실 물도 떠오라 시켜요.
울남편은 화를 안내요
거의평생 화낸것을 본적이 없어요
제가 먼저 건드리지않으면..
또 부지런해요
자영업인데 그래서 돈을 잘 벌어와요
물론 고소득은 아니지만
60넘은 지금도 300~400은 가져다 줘요
그리고 반찬 타박을 안해요
그리고 공인인증서를 제가 갖고 있어요
제가 돈쓰는걸 뭐라고 하지않아요
가끔 친정동기간들 100만원주고나서
줬다고하면
그냥 그랬냐고 하고 말아요
깔끔한 편이구요
단점은 재미가 없어요
교과서같은남자
좀 답답해요
울 남편 지구상 1등 잔소리 대마왕인데요.ㅠㅠ
책임감과 부부간의 신의도 1등이라...
그면만 보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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