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남편이 주식자금 2천 빌려달라던 원글인데요.
1. ㅁㅁㅁㅁ
'20.3.30 1:31 PM (119.70.xxx.213)그정도면 코스닥주 사신거죠
벌때 잘번만큼 잃을때 쉽게 잃어요2. ㅠㅠ
'20.3.30 1:32 PM (211.244.xxx.144)곧 그돈 빵원될텐데ㅠ진짜루
3. --
'20.3.30 1:32 PM (1.237.xxx.233)주식의 문제가 뭐냐면요....
처음부터 벌어도 결국 그 번돈은 다 주식으로 사라진다는거예요
쉽게 그돈을 벌었는데 더 벌고 싶은게 인지상정 늘 행운이 따른다는건 말도 안되니 언젠간 내주신 그 돈까지 사라질걸 각오하심이...
그리고 남편분은 안줄겁니다 이미 이성을 잃은상태라...4. ....
'20.3.30 1:32 PM (121.179.xxx.151)그러게요. 그래서 원금회수 먼저 하고
나머지 수익으로 잃든말든 신경 안쓰고 싶은데
저렇게 나오네요.5. 에구
'20.3.30 1:33 PM (1.245.xxx.212)결국에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 계속 계속 해요
말리세요6. 00
'20.3.30 1:33 PM (218.232.xxx.253)일단 원금 회수~~!!
7. 원금
'20.3.30 1:33 PM (223.38.xxx.118)이천 빼고 이천백 수익이라는거죠? 그럼 당연히 원금 이천은돌려받고 나머지 돈으로 마음껏 하라 해야죠 남편이 신뢰가 안가게 행동하네요
8. 움
'20.3.30 1:34 PM (223.38.xxx.253)현 장세는
단타만 유리합니다.
장기보유하자고 지금들어가다간 물리고요..
단타 재주있으면 굳이 말릴 이유는 없죠.
다만..목표금액을 확실히 하고
그 액수에 도달했을때 그 액수 만큼 현금전환.
이게 중요하겠죠9. 제발
'20.3.30 1:35 PM (211.179.xxx.129)원금 회수 하시고 또 이천으로 하라고 하세요.
그러다 싹 다 잃거나 좀 번다 한들 노름 하 듯 중독됩니다.ㅜㅜ10. 일단
'20.3.30 1:37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일단원금 회수 하시구요
빌려준돈 잘 갚아야
다음에 다시 빌려주지
안갚으면 국물도 없다 하세요
그리고 받아내세요11. 주식시장에
'20.3.30 1:38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주식시장에 들어간 돈은 절대 못빠져 나옵니다
더 들어가면 들어갔지
들어갔다 나오는 꼴은 못봐요
벌면 더벌려고 집어넣구요
못벌면 손실난것 찾으려고 집어넣어요
거긴 한번 들어가면 못나오는
돈의 무덤입니다12. 원금회수가
'20.3.30 1:39 PM (211.246.xxx.194)현명한 일 같습니다만.
13. ㅇㅇ
'20.3.30 1:42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지난주까진 초보가 뭣모르고 받쳐서 단타치면 가능한 상태였는데 오늘부턴 달라요.
원금빼시고, 나머지로 하시라고 하세요. 이 나머지도 곧 날릴가성성이 매우큽니다.
지금 원금 빼야 그돈만큼 버는거지, 그돈 뭉쳐서 계속 주식하면 다 날려요. 위에 다같이 한목소리 내고있잖아요.
지금 껄끄럽지..다 날리면 홧병나요.14. 1억되면
'20.3.30 1:42 PM (117.111.xxx.181)꼭 2천 뺏으세요.
남편이 원금 3억 날렸어요.15. ㅇㅇ
'20.3.30 1:4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그렇게 시작해서 집한채값 날렸습니다 제남편이요
16. Qq
'20.3.30 1:47 PM (116.37.xxx.3)저희 남편 작년에 1억으로 3억 만들었어요. 이 기세로 건물을 올리느니 어쩌니 하다가 지금은 마이너스입니다ㅎㅎ 큰돈으로 공부했다 치고 있는데 잃더라도 원금은 빼놓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17. 요즘
'20.3.30 1:48 PM (218.159.xxx.83)주식 대기자금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네요..
18. 민족정론지
'20.3.30 1:48 PM (211.48.xxx.227)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처음 하시는거면 수업료를 지불한셈치고 잊세요. 사람이 말리면 더 하고 싶어집니다.
그냥 하는대로 지켜보시고
만약 다 잃으신다면 절대 못하게 하시면 됩니다.
그리구
한번에 거금을 맛보면 그 맛에 중독되어 부인들 몰래
주식투자하는 남편들 수두룩합니다.
그때는 금전관리 확인 꼭 하셔야합니다.19. 민족정론지
'20.3.30 1:50 PM (211.48.xxx.227)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주식 처음 하시는거라면
수업료를 지불한셈치고 잊으세요.
사람이 말리면 더 하고 싶어집니다.
그냥 하는대로 지켜보시고
만약 다 잃으신다면 절대 못하게 하시면 됩니다.
그리구
한번에 거금을 맛보면 그 맛에 중독되어 부인들 몰래
주식투자하는 남편들 수두룩합니다.
그때는 이혼을 감수하셔라도
금전관리 확인 꼭 하셔야합니다.
주식중독을 막을 수 있습니다.20. 저같으면
'20.3.30 1:53 PM (116.126.xxx.128)원금은 일단 회수 할 것 같아요.
이득본걸로만 하시던가..21. ...
'20.3.30 1:56 PM (1.224.xxx.51)최근 워낙 폭락해서 바닥에서 들어갔으니
두배 버는거 어렵지 않죠
운이 좋았던거에요22. .....
'20.3.30 3:29 PM (218.159.xxx.83)오늘 오전이 괜찮은 때라고 전 조금 들어갔네요..
23. 후기
'20.3.30 6:32 PM (115.143.xxx.140)종종 올려주세요^^
24. ㅇㅇ
'20.3.30 10:49 PM (180.228.xxx.13)조주빈 말이 좀 공감이되는데요 저도 첨에 작게 시작했는데 그때 심리상태와 점점 빠져들면서 판돈키우면 주식을대하는 마음이 달라져요 욕심이 더 생기는거죠 저도 이번 하락장에 크게 손실보고 너무 머리아파서 덮었는데요 주식에서 빠져나올수있어서 다행이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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