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생 자가격리 제발

유학생 조회수 : 4,199
작성일 : 2020-03-30 10:07:24

애친구 누나가 캐나다 유학중인데

이번에 들어오면서

아빠는 직장이 집에서 머니 직장근처에서 2주

동생1과 엄마는 집근처 레지던스

동생2는 대학생이라서 친구집에 2주 살기로 했다네요

제가 레지던스 2주 빌려주는곳도 있냐고 하니까

1달치 돈내고 2주 있다가 나온다고

2주동안 격리된 애 집밖으로 못나오니 식사 배달시켜주고

생필품 사다가 집앞에 놓아둘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집 돈많아서 유학간게 아니라 회사보조 있어서

정말 무리해서 갔고 집 절대 넉넉하지 않은데

자기돈 들이면서 확실히 격리하니

고맙더라구요

이런분들 있으면 확진자도 훨씬 덜 생길텐데

식구들 2주 늦게 보면되잖아요

제발 격리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제목수정했습니다.






IP : 115.21.xxx.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0 10:09 A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바람직하네요.

  • 2. ..
    '20.3.30 10:09 AM (116.125.xxx.199)

    돈이 있건 없건 그건 저들문제고
    다른사람에게 민폐 끼치지 않는건 칭찬받아 마땅하죠

  • 3. ...
    '20.3.30 10:11 AM (211.202.xxx.242)

    칭찬합니다

  • 4. ...
    '20.3.30 10:14 AM (218.159.xxx.83)

    오늘도, 지역 20대 귀국자 확진문자 받았네요..ㅠ
    끝이없는..

  • 5. 지금상황
    '20.3.30 10:14 AM (119.69.xxx.110)

    입국시켰다고 난리부르는 적폐들속에서도 입국시켜준 정부에
    고마워해야될 상황이죠
    원글에 나온 가정은 올바른 가정이군요

  • 6. 미안~
    '20.3.30 10:15 AM (210.106.xxx.3) - 삭제된댓글

    제목이 좀...
    자가격리가 식구를 헤어지게 만든다 불편하다로 읽혀요

    읽어보니 원글님이랑 저랑 기본적인 생각은 같은데...
    조금 불편해도 질본이 요구하는 지침 잘 협조해서
    상황을 빨리 끝냈으면 하는 게 포인트잖아요

  • 7.
    '20.3.30 10:16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모범사례군요.
    저게 맞는 거죠.

    격리할 사람이 집에서 해야지...
    왜 자기집 놔두고 다른 동네 호텔이나 레지던스에 가서 민폐 끼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 8.
    '20.3.30 10:17 AM (180.224.xxx.210)

    모범사례군요.
    저게 맞는 거죠.

    격리할 사람이 집에서 있어야지요.
    왜 자기집 놔두고 다른 동네 호텔이나 레지던스에 가서 있다가 확진 판정 받고 민폐 끼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 9. ....
    '20.3.30 10:2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유학생들은 치료도 돈 냈으면 좋겠어요
    오늘보니 확진자 죄다 해외입국자던데
    한국에서 살다 걸린것도 아니고 지들 좋자고 유학가서 걸려온거 왜 고쳐줘야하는지

  • 10. 바람직한 가족
    '20.3.30 10:23 A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박수를 보냅니다

  • 11. ....
    '20.3.30 10:23 AM (1.237.xxx.189)

    유학생들은 치료도 돈 냈으면 좋겠어요
    오늘보니 확진자 죄다 해외입국자던데
    한국에서 살다 걸린것도 아니고 지들 좋자고 유학가서 걸려온거 왜 고쳐줘야하는지

  • 12. ㅇㅇ
    '20.3.30 10:26 AM (180.230.xxx.96)

    배달도 집밖에 두고 가는걸로 했겠죠?
    오지랍에.. ㅋ
    다들 이렇게 신경써주면 서로 좋은거잖아요

  • 13. ..
    '20.3.30 10:27 AM (1.224.xxx.12)

    집없는 외국인 자가격리자들 자기돈내고 국가시설에서 머물수있다는데 이런 경우도 받아줄순 없는지...
    근데 마스크 쓰고 화장실있는 안방에 가둬두는거 아닌가요

  • 14. ㅇㅇ
    '20.3.30 10:28 AM (61.72.xxx.229)

    지극히 당연한 얘길 뭘 새삼스럽게 하시나요
    저렇게 안하고 싸돌아댕기는 집들은 돌맞아야함
    특히 강남모녀 그리고 편들어준 구청장도!!!

  • 15. 개념가족
    '20.3.30 10:34 AM (218.236.xxx.162)

    칭찬합니다 222

  • 16. 조아요
    '20.3.30 10:35 AM (115.40.xxx.157)

    진짜 다들 이렇게만 조심하면 좋겠어요.

  • 17. .....
    '20.3.30 10:43 AM (175.123.xxx.77)

    강남구청에서 게시한 확진자 동선들 보니까 대부분이 인천공항에서 시작하더라구요.

  • 18. 있는집
    '20.3.30 10:59 AM (14.33.xxx.52)

    남 어려운거 공감못하는 있는집들이 개념도 없는것 같아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 19. .....
    '20.3.30 12:32 PM (49.1.xxx.232)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주재원으로 미국 갔다가 다음달에 들어와요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원래 귀국하는 시기예요
    아이가 셋인데 저희 단지 아파트에 집이 있거든요
    그런데 집으로 바로 안오고
    공항근처에 숙소 잡아서 2주간 자가격리한대요
    애들이 아주 어려 숙소는 불편할것 같아서
    집에 와서 자가격리 하라고 얘기했더니
    수천세대가 사는 단지인데
    본인들 때문에 확진자 나오면 민폐라며...
    제 생각이 짧아서 부끄럽더라구요
    원래도 좋아하는 친구인데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

  • 20. 신천지도
    '20.3.30 12:46 PM (223.38.xxx.175)

    신천지도 돈받아야죠
    31번은 한달째 치료받는담서...
    유학생도 자가격리 어긴인간들은 치료비받고...

  • 21. ㅇㅇ
    '20.3.30 12:50 PM (211.210.xxx.137)

    들은 이야기...딸친구들 해외파 많은데 그 친구의 친구들 들어와선 현금만 쓴다네요. 뭔말이이냐고 물으니 나중애 확진판정받으면 동선들킬까봐래요. 결론은 놀러 다닌다는거죠. 돈 많고 놀기좋아하는 애들이 그러고 있나봐요

  • 22. ....
    '20.3.30 3:32 PM (218.159.xxx.83)

    방에 웅크리고 앉아서 웹강으로 수업듣는 내자식만 불쌍해보이는..
    겨울반쪽 버리고 봄도 없이 살았는데 말이죠 모두들..

  • 23. ....
    '20.3.30 3:34 PM (218.159.xxx.83)

    숙박업체에서 확진받으면 남의 장사 다 망치는거죠..
    무조건 본인집에서 자가격리해야지 무슨 이기주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656 44세 생일인데요 오십대분들에게 질문이요 21 알콩 2020/03/30 5,090
1057655 결국 개학은 그냥 연장되겠네요 57 개학 2020/03/30 12,229
1057654 하얀 이미지라는거요 2 .. 2020/03/30 1,176
1057653 쓰레기 버리고나서도 샤워 하시나요 7 공포심 2020/03/30 2,286
1057652 예산을 이렇게 하지.. 3 ㄱㄱ 2020/03/30 586
1057651 "당신 잘못이 아니라는 것 알아줬으면.." n.. 4 ........ 2020/03/30 1,639
1057650 사춘기 아들들 싸움 언제까지 하나요? 14 아들셋엄마 2020/03/30 4,169
1057649 친정아빠 바람난듯한데 21 2020/03/30 9,309
1057648 오늘 저녁 피자시킬거예요. 10 추천부탁요... 2020/03/30 3,365
1057647 상대방과 의견충돌이 있을시 심장이 벌렁거릴 때 11 ㅠㅠ 2020/03/30 2,331
1057646 나만 바보인가? 5 우울감 2020/03/30 1,510
1057645 [속보] '오덕식 부장판사 논란'..법원 'n번방' 재판부 변경.. 13 뉴스 2020/03/30 3,264
1057644 제주모녀 vs 신천지 7 ... 2020/03/30 1,879
1057643 남편 암보험 관련 문의좀 드립니다. 6 ..... 2020/03/30 1,285
1057642 상사말이라믄 불합리해도 암소리않해야하나요? 5 어휴 2020/03/30 1,037
1057641 대중교통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 안되는 거죠? 4 ㅇㅇ 2020/03/30 2,025
1057640 온라인 개학하면 9시부터 4시까지 11 ㅇㅇ 2020/03/30 5,552
1057639 채널A 방심위 신고한거 결과 나왔어요 20 ^^ 2020/03/30 3,390
1057638 세후 650이면 소득이 얼마인가요? 20 급여 2020/03/30 8,062
1057637 침맞으러 한의원 가면 보통 몇회정도 다니는건가요? 5 .. 2020/03/30 1,675
1057636 음식재료사러 가기도 무섭네요. 냉장고 팠어요. 2 반찬 2020/03/30 2,599
1057635 남편이 그나마 좋은 한가지가 뭐에요? 23 ... 2020/03/30 3,991
1057634 손미나 아나운서의 코로나 관련 스페인 인터뷰 (한글 자막) 12 국위선양 2020/03/30 3,804
1057633 인천 물류센터 1 기다림 2020/03/30 821
1057632 감자 냉동할라믄 데쳐야하나요 1 감자 2020/03/3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