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는 과외 포커스를 어디 맞춰야하나요?(초6)

ㅇㅇ 조회수 : 941
작성일 : 2020-03-30 04:43:34
올해 초6되는 여아
생전 처음 수학과외를 하게 되었어요

원래 수학공부방을 주3회 갔었는데
지금 주2회 한시간으로 줄여서 과외도 같이하게 됐어요


공부방에선 초6학년 2학기 심화?하고 있구요
수학 재미없어하고 연산 구멍 많아요
연산이 착 착 답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요
공부방에서 진도는 나가는데
아는지모르는지에 대한 체크라던지 이런부분이
약한것같아요

그래서 과외를 시작하게 된게 큰데
이런 경우는 과외를 진도를 나가야되나요(중학교거)
아님 스터디시터 하듯이 연산봐주고 구멍 난거
메꿔주는 수업을 해야하나요
아님 둘다 진행하나요?

주3회 기준입니다

샘말로는 중학교진도나가면 중학생 기준 과외비를
적용(?)한다고 하는군요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네요

IP : 211.205.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20.3.30 7:10 AM (1.244.xxx.183)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교육열이

  • 2. ...
    '20.3.30 9:14 A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

    코로나인데 학원과외요?

  • 3. ...
    '20.3.30 9:22 AM (223.62.xxx.230)

    과외나 학원이나 배우는 과정에 따라 수강료계산합니다.

  • 4. 토끼엄마
    '20.3.30 11:50 AM (125.177.xxx.88)

    수학공부방과 과외를 같이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수학공부방을 주3회 다녔는데도 연산에 구멍이 많다는 건 문제가 많아보여요.
    제가 초등학교에서 학습부진아들 지도를 했었는데 수학에 감없는 애들도 한두달만 붙잡고 연산훈련 시키면 연산실력이 확 늘거든요.
    지금 심화할 단계가 아니고 연산훈련 많이 기본개념 확실히 붙잡아 줘야합니다.
    한시간이라니 과외는 5학년꺼부터 기본개념 다시 다지기 하시고 연산도 5학년꺼부터 숙제로 내달라고 해서 하루에 30분~1시간 풀게 도와주세요.
    엄마는 푸는 내용은 참견하지 마시고 엉덩이 붙이고 꾸준히 하는 습관만 옆에서 붙잡아주시고 다 풀면 틀린 거 체크해주셔서 선생님과 다시 한번 풀어보게 해주심 될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영어강사인데 지인 6학년 아이 수학이 안잡힌다고 저한테 부탁을 해서 과외하는데요.
    겨울 방학 2달동안 6-1개념서 2권, 5학년 전체 연산문제집1권, 6-1 연산문제집1권 풀렸는데 각 책마다 하루에(수업과 상관없이 일주일 내내 풀게)1장~2장 정도 숙제가 나갔고 어머니께 특별히 숙제 하는 훈련 부탁드려서 두 달만에 4권 끝냈어요.
    사실 공부 좀 시킨다 하는 학원에서는 이보다 더 시킬테지만 연산에 구멍많고 푸는 속도 더딘 아이가 해낸 거라 너무 기특하죠.
    좋은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엄마와 아이의 노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공부방을 보내시든 과외를 하시든 잘 못하는 애들은 엄마가 같이 노력해줘야 합니다.
    그냥 수업만 늘린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 5. ㅇㅇ
    '20.3.30 6:45 PM (211.205.xxx.82)

    댓글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편은 구멍이 나도 진도는 빼야된다던데 고민이네요
    찬찬히 읽어볼게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264 마스크도안쓴 25살 독일인 확진자가 울동네 나타났어요 9 dkg 2020/03/30 5,359
1057263 대통령이 정치적 이익과 상관없이 투명해서 너무 좋아요 6 ... 2020/03/30 1,429
1057262 개학 추가 연기로 가닥… “일상복귀 성급한 시그널 줄 가능성” 11 ㅜㅜ 2020/03/30 5,568
1057261 펭수 던킨 콜라보 시작했어요. 15 ... 2020/03/30 2,112
1057260 원형식탁 지름 몇cm가 4인용일까요? 좁은집 원형 절대 안어울릴.. 6 ... 2020/03/30 3,033
1057259 코로나19 대응하던 독 헤센주 재무장관, 숨진채 발견돼.. 10 인내심 2020/03/30 4,770
1057258 국산기레기들 덕에 귀가 다시 트이네요. 2 ㅇㅇ 2020/03/30 1,379
1057257 기초연금, 아동수당받으면 재난기본소득x? 6 ... 2020/03/30 2,195
1057256 '최근 많이 읽은 글' 에서 페이지 넘어간 글은 어디에서 읽나요.. 4 ㅇㅇ 2020/03/30 828
1057255 혹시 법륜스님 즉문즉설 듣는분 계신가요 3 ufg 2020/03/30 1,789
1057254 나이먹고 음식이나 술을 빨리 먹지를 못하겠어요. 3 .... 2020/03/30 1,328
1057253 천국의 계단 보고있어요 2 ㅇㅇ 2020/03/30 1,093
1057252 요거트 만들때 불가리스 많이 넣으면 12 통나무 2020/03/30 4,193
1057251 두 명의 발을 한 발씩 묶고 3 0.0 2020/03/30 1,338
1057250 다빈치 코드 기억나시죠? 8 .. 2020/03/30 2,945
1057249 경기도 재난소득 받으려면?? 1 경기도 2020/03/30 1,302
1057248 아니, 이승기 가수 아닌가요? 7 ........ 2020/03/30 6,064
1057247 생리전에 한 몇일 불면증 심한건 왜 그런거예요? 1 ㅇㅇㅇ 2020/03/30 1,604
1057246 덴탈마스크랑 부직포마스크 차이점? 6 나나 2020/03/30 4,252
1057245 30대 후반 나이의 학원강사 분들 계세요? 4 ........ 2020/03/30 3,004
1057244 헤드가 큰 호텔식 침대 써보신분? 3 00 2020/03/30 1,302
1057243 뉴욕타임즈지가 결국은 지도자 문제라고 하네요. /펌 50 저녁숲 2020/03/30 7,385
1057242 타로라는게.. 잘맞나요 11 Asdl 2020/03/30 5,423
1057241 학자스타일이라는게 어떤 의미일까요? 7 ... 2020/03/30 2,423
1057240 냥집사님들 좀 봐주세요. 저의 4개월된 고양이 이야기인데 신기해.. 9 신기 2020/03/30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