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나이의 학원강사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20-03-30 00:43:28

20대때 대학 졸업 후 시험 준비하다가 아파서 쉬고

30대 초반에 학원강사 시작해서 36살쯤 대학원 다니면서 중고등 교습소열었다가 지금은 정리하고 중등학원 근무중이에요.

코로나로 휴업한지 한달째라서 이런 저런 생각하는데

그냥 인생이 좁고 외로운 느낌이에요.

연애도 30대초반에 딱 한번 1년정도 한게 전부고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할까.. 고민인데

주변 40대 샘들 보니까 비혼인 경우엔 가족들과 돈독하고 그러던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니라 앞으로의 삶이 좀 막막해요.



다른 비혼의 학원샘들 어떠세요?

앞으로 어떨 것 같고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학벌이라도 좋고 경력이라도 고등부가 많으면 좀 더 자신감이 생길텐데 앞으로 쭉 중등만 할 수 있을 것같고 막막해요
IP : 223.62.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혼은
    '20.3.30 1:31 AM (14.39.xxx.7)

    아니고 애둘 있고 40인 강산데요... 강사라는 직업 별로죠.. 참....노력대비 인정 받기도 힘들어요.... 지금이라도 자격증 시험 치세요 전 애땜에 그냥 하던 거 합니다 미혼이면 딴 거해요

  • 2. 그리고
    '20.3.30 1:32 AM (14.39.xxx.7)

    만남의 폭 좁아요 교회라도 나가세요

  • 3. ㅂㅅㅈㅇ
    '20.3.30 6:53 AM (211.244.xxx.113)

    아직 젊어요 공무원셤 치세요

  • 4. 룰루룰루
    '20.3.30 8:10 AM (223.39.xxx.137)

    공무원셤 치세요222

    비혼에 일가친척 거의 없는 40대입니다.
    3년 전까지 학원강사, 교습소 했었고요.
    저도 학생수 줄고 미래가 불투명하고 노후가 걱정돼서 30대 후반에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공무원입니다.
    학벌은 별로 안 좋아요. 다니던 도서관에서 제가 어마 가장 절박하게 공부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621 요즘 부동산 투기꾼들이 하는 것은 딱 한가지 뿐입니다 23 ㅇㅇ 2020/08/06 3,036
1102620 장쾌력 드셔보신 분들요, 설사 안하시던가요? 1 ㅇㅇ 2020/08/06 1,264
1102619 [펌]저는 호흡기내과 의사입니다 97 .... 2020/08/06 29,010
1102618 인생의 진리는 고대에 다 연구되었을것 같은데요? 5 2020/08/06 1,478
1102617 조국이 법학자 맞냐? 창피해 39 집에가라 2020/08/06 3,083
1102616 제습기 고쳐쓸까 새로살까 고민되네요. 1 ,, 2020/08/06 795
1102615 손톱 기르는 미용사분들... 3 에효 2020/08/06 1,702
1102614 조국백서 도착했데요 6 세상이 2020/08/06 1,112
1102613 기자들은 검사의 개가 된 건가요? 5 ..... 2020/08/06 788
1102612 정권이 바뀌겠네요 138 새옹 2020/08/06 16,044
1102611 미금에서 야탑까지 대리운전 얼마나 들까요 1 ... 2020/08/06 817
1102610 책 우리는 신이다. 읽어보신 분~~! 8 읽고싶다 2020/08/06 903
1102609 참지액은 어떤 요리에 써야 제 맛인가요? 8 2020/08/06 2,612
1102608 방향제나 섬유유연제 향 같은 담배 냄새가 있나요? 4 제발금연 2020/08/06 2,053
1102607 즙용 을 어떻게 읽는 게 맞나요? 14 .. 2020/08/06 1,087
1102606 순천갈껀데 송광사/선암사 어디 둘러볼까요? 27 순천여행 2020/08/06 2,746
1102605 확실히 시어머니들도 사회생활 하고 직장생활 하신분들이 21 2020/08/06 7,129
1102604 닐 시집살이시켰던 시모와 친해지고 싶다던 언니 8 .. 2020/08/06 3,222
1102603 공부를 잘하는 비결 9 .... 2020/08/06 3,420
1102602 원피스 입고싶다는 심상정.. "폭우피해 걱정이 먼저&q.. 7 서울신문 2020/08/06 2,149
1102601 심상정 "원피스가 입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17 ㅋㄴ 2020/08/06 3,153
1102600 82csi님. 화장품 이름 찾아요 1 ufg 2020/08/06 836
1102599 스탠리 텀블러나 보온병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20/08/06 2,152
1102598 ㅜㅜ 캐나다 5천년 된 북극 만년설 완전히 사라져 5 ㅇㅇ 2020/08/06 2,108
1102597 먹고 노는데 왜 혀에 혓바늘이 날까요 4 2020/08/06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