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인데 미열이 있어요.

해외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20-03-29 23:16:20
해외 주재원인데요.며칠전부터 미열이 계속 오르락 내르락해요.
약 먹음 36.5도인데 안먹음 37도 좌우입니다.
오늘 현지 진료소에 갔다가 빠꾸맞았어요.
38도이상에 증상 여러개 있어야 검사 가능하대요. 약 안먹고 38도이상으로 놔둬야 할지 아님 하루 한두개 해열제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 확 열이 번질까봐 37도 넘음 해열제 하나 먹어요.
계속 이렇게 열있을때 해열제 먹다가 괜찮아질까요??
아님 38도 넘겨서 진료소 들어갈까요??

다른 증상은 없고 오직 미열만 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86.96.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9 11:20 PM (220.124.xxx.36)

    부루펜 계열 말고 타이레놀 드셔 보세요. 감기나 몸살로 인한 미열이어도 타이레놀 정도는 효과 있더라구요.

  • 2. 37도정도면
    '20.3.29 11:26 PM (1.177.xxx.11)

    타이레놀 드시고 뜨거운 차 계속 드시면서 푹 휴식을 취해 보세요.
    37도 정도의 미열에는 병원 가도 아무런 조치 안해줍니다.
    무조건 많이 주무시고 휴식하세요. 뜨거운 차 드시고.

  • 3. 댓글 감사합니다
    '20.3.29 11:28 PM (5.194.xxx.14)

    네.타이레놀 먹으면 내려가는데 이렇게 계속 며칠동안 똑같은 약을 먹음 내성 생길듯 해요.ㅠ
    이러다가 괜찮아지나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제일 살기좋은 거라는거 잊지마세요

  • 4.
    '20.3.29 11:29 PM (220.124.xxx.36)

    참.. 혹시 꿀 있나요? 좀 진하다싶게 타서 드셔 보세요. 펄펄 끓는 물보다 한김 식힌 물을 넣어 타드세요. 꿀물은 차게 해서 드셔도 되는데 암튼 미지근하게 진하게 타서 드세요.

  • 5.
    '20.3.29 11:33 PM (121.129.xxx.121)

    배란기때 살짝 체온이올라 37.3도 되더라구요. 37도에 해열제를 미리 드실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6.
    '20.3.29 11:34 PM (175.213.xxx.37)

    타이레놀과 비타민C 1000mg 있으시면 과용에서 하루 3-4000mg 메가도스로 드세요.

    확진환자 병동에서 비타민C정맥주사로 9000mg씩 넣어 준다는 얘기 들었어요.

    가글 꾸준히 하시고, 물/수분 계속 섭취하세요

    혹시 azithromycin같은 폐렴 항생제 구하실수 있으면 구하셔서 열 많이 오르시면 드세요

    집에 비타민 A D C zinc 셀레늄이나 종합비타민 있는거 보조로 꾸준히 드시구요

    부디 상태가 나아지시기를 빕니다.

  • 7. 어디신지..
    '20.3.29 11:36 PM (1.177.xxx.11)

    미국은 병원 가서 검사 받아 확진 받아도 입원해야할만큼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집에서 자가격리 하는 수준이에요.
    약도 없고 그냥 알아서 살아 남아야함.
    타이레놀 몇일 먹는거 전혀 상관없으니 시간 맞춰서 드시고 식사 잘 챙겨 드시고 휴식하는것 밖에
    지금은 방법이 없을겁니다.
    따뜻한 차 종류 계속 드시고 . 무조건 많이 주무시고 무리하시면 안되요.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좋으니...괜찮을거라 믿어요.

  • 8. ㄴㄴ
    '20.3.30 12:05 AM (68.172.xxx.216)

    이 시기에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 갔다가 애꿎게 코비드 환자 접족할 수 있어요.
    댁에서 약 드시고 휴식 취하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타이레놀 내성 안생겨요.
    그렇지만 간 손상 부작용이 있으니 꼭 권장 복용량과 시간 맞춰 드세요.

  • 9. ...
    '20.3.30 12:24 AM (123.203.xxx.29)

    저도 해외에 있는데 불안해요. 혹시나 싶어서요....
    어서빨리 코로나 종식되서 아님 진정이라도 되서 일상생활 하고 싶네요. 한국도 들어가고 싶구요.... 몸도 불편하고 마음도 불편하고....

  • 10. 인생무념
    '20.3.30 12:51 AM (121.133.xxx.99)

    타이레놀 내성 안생기는 걸로 알고 있구요..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문의해서 전화로라도 한국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아니면 주변에 한국에서 나와있는 한국인 의사가 분명 있을거예요..연수나 방문교수등...

  • 11. 제 체온
    '20.3.30 1:40 AM (49.142.xxx.25)

    늘 37도에요. 예민해지신듯

  • 12.
    '20.3.30 1:47 AM (97.70.xxx.21)

    해외건 국내건 그정도론 아무것도 안해줄듯
    그냥 잘먹고 푹쉬는 수밖에 없어요

  • 13. 저는
    '20.3.30 5:37 AM (73.182.xxx.146)

    1월부터 주욱 한국에 나와있는데 평소에도 늘 아프다 느끼지만...코로나 터지고 나서부터 더욱더 늘 몸이 아파요 ㅠ 워낙 예민하기도 하지만 몸도 약해서..1월 한달내내 거의 감기 달고 살았고..2월엔 기관지염...3월 들어서는 안과질환...지난주부터는 인후통이 계속되서 항생제랑 감기약 달고살고...무서워서 병원도 못가고 가족중에 의사가있어서 미리 받아놓은 항생제 엄청 먹고 버텨요,,진통제는 저는 거의 매일 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867 그래도 윤석열이 의리는 있는듯요 7 엠비쿨! 2020/03/31 1,599
1057866 하반기 검정고시도 연기될까요 검정고시 2020/03/31 637
1057865 간병인 7 불효자 2020/03/31 1,770
1057864 고1 고2 4/16 온라인개학이면 중간고사는 3 nnn 2020/03/31 2,581
1057863 오이소박이 살려주세요!! 13 오이가 짜요.. 2020/03/31 4,356
1057862 길치 중의 상길치라서요 ㅠㅠ 4 9i80- 2020/03/31 1,062
1057861 영국에서 입국한 남녀 확진 11 ㅇㅇㅇ 2020/03/31 4,518
1057860 아이 싫은데 둘째까지 낳지 마세요. 19 ㄱㄴ 2020/03/31 5,200
1057859 4월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수능도 12월3일로 연.. 뉴스 2020/03/31 974
1057858 언능 4.15가 되길~~~ 4 친일파척결 2020/03/31 1,268
1057857 남자들은 여러여자 두는게 로망이죠? 17 ㅇㅇ 2020/03/31 4,079
1057856 미국인들 마스크 4 ㅇㅇㅇ 2020/03/31 2,340
1057855 평생 75평 이하에서 살아본적 없다는 친구.. 51 aa 2020/03/31 27,702
1057854 마스크 수급은 안정됐나봐요^^ 35 ... 2020/03/31 3,872
1057853 이런 교환이 흔한가요? 2 nora 2020/03/31 975
1057852 배현진을 정말 국회의원 만드실건가요? 32 .. 2020/03/31 3,532
1057851 아침에 커피를 안마시면 머리가 아파요ㅠㅠ 9 ㅇㅇ 2020/03/31 3,126
1057850 이번 기회에 이단 청소 좀 싹 4 ㅇㅇ 2020/03/31 666
1057849 001로 오는 번호는 뭔가요.. 8 .. 2020/03/31 1,105
1057848 캐나다 마스크 배송 15 까밀라 2020/03/31 3,213
1057847 나이 어린 사람이 계속 반말하는거 왜 그러는거에요? 7 별로 친하지.. 2020/03/31 2,019
1057846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노화는 자연복구 될까요? 12 다이어트 2020/03/31 4,104
1057845 인절미로 떡볶이 해도 될까요? 7 ... 2020/03/31 2,484
1057844 친구들하고는 재난소득 얘기 못하죠 5 ㅇㅇㅇ 2020/03/31 2,061
1057843 사업주분들.2월부터 적자인데 자기 급여신고 내렸나요? 11 2020/03/31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