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롱면허로 운전하신 분 언제부터 편해지던가요~

..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20-03-29 19:03:51

면허 따고 몇 개월 운전하곤

20년 만에 운전하는데 잠깐 동네 식당 다녀와 주차 어렵게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해요.

 

어쩌다 한 번씩 하는데 매일 운전하고 주차연습도 매일하면 편해질까요.

얼마만에 편안해지셨나요~

IP : 125.178.xxx.1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의롭게
    '20.3.29 7:05 PM (88.133.xxx.206)

    1년은 매일 부지런히 짧은 거리라도 다녀야 좀 편해져요.
    주차연습은 사람 덜 붐비는 시간대에 주차장에서 연습하시구요.

  • 2. anne
    '20.3.29 7:13 PM (58.235.xxx.223)

    저도 그렇게 시작했는데.. 비오는 날 운전하고 나니 나머지는 좀 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위안이 되는 건 운전은 기술이 아니라 기능이래요^^
    겁내지 마시고 드라이브 종종 다니세요~

  • 3.
    '20.3.29 7:14 PM (180.224.xxx.210)

    암울한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ㅎㅎ;

    전 면허 딴 지 삼십년 가까이 됐고...
    본격적으로 운전한 지는 이십 몇 년 됐어요.
    하지만 아직도 운전이 편하지 않아요.

    그래서 종종 차 세워두고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걸어다닙니다. ㅎㅎ

    대신 장점도 있어요.
    운전대 잡으면 늘 긴장하기 때문에 법규위반한 적 없으니 범칙금 부과 받은 적 없습니다.
    당연히 여태 무사고고요.

    오히려 운전을 누워서 떡먹기로 생각하는 남편이 사고 경력도 있고 범칙금 낸 적도 몇 번 있어요.

  • 4.
    '20.3.29 7:18 PM (210.99.xxx.244)

    반년이상 잔잔한사고도 있고

  • 5. ...
    '20.3.29 7:18 PM (183.98.xxx.95)

    안 편해져요
    마지못해 하고 있어요
    저도 속도 내는거 무섭고 꼭 가야할곳만 가고 그래요

  • 6. 즐겨야
    '20.3.29 7:31 PM (115.143.xxx.140)

    아주 초기엔 두근두근 했는데 그러면서도 운전이 재미있었어요. 거의 하루도 안빼고 운전했어요. 남편이 무면허라서요. 그러다보니 점점 잘하게 되었어요.

  • 7. ..
    '20.3.29 7:38 PM (124.50.xxx.42)

    삼개월 정도 꾸준히 하니 좀 편해지던데요
    가끔보다는 익숙한 동네를 시작으로 날마다 꾸준히 반경을 넓혀 다녀보세요
    빵빵거리는 차들에겐 너희는 초보시절 없었냐라는 생각으로 위축되지마시구요

  • 8. 20년
    '20.3.29 7:38 PM (211.208.xxx.77) - 삭제된댓글

    운전했어요.
    한 한달을 매일 운전하면 신호보고 차선변경, 주차
    익숙해지고 금방 실력 늘어요.
    근데 아직도 초행길, 골목길, 언덕길 경사 심한 곳에 가게 되면 긴장해요.

    남편은 절더러 새차, 큰차여도 사고 없이, 어디 부딪혀
    흠 난데 없이 운전 잘해서 좋다고 하지만
    스스로는 운전 잘 한다 생각안해요.
    운전대 잡으면 봐야할게 많아요.
    그래서 집중해요
    요즘은 특히 오토바이 배달이 너무 많아서
    갑자기 끼어들기 엄청 들어와요.
    하지만 운전하길 잘했단 생각은 들어요.
    이런 기동력이 없었다면 참 힘들었겠다 싶구요.
    운전 30년되어가는 울 언니도 운전하길 잘했다고 해요.

  • 9. 30년
    '20.3.29 8:26 PM (125.134.xxx.205)

    넘게 운전했어요.
    초보는 5년 넘게 운전 해야 편할 듯해요.

    전 고속도로를 많이 다니지 않았어요.
    제작년에 차를 바꾸고 길들이기 하느라
    여러 번 4-5시간 고속도로 운전 했어요.
    운전은 집중력인 것 같아요.
    오래 할수록 집중력이 좋아지는 듯해요
    첨에는 백미러를 안보지만
    익숙해지면 백미러는 물론
    지나가는 사람 옷도 신발도 다 보게돼요.

  • 10. 성격도
    '20.3.29 8:35 PM (1.237.xxx.200)

    있는것 같아요. 10년 넘어도 새가슴이예요. 재미있을 때도 있는데 돈있으면 기사 딸린 차 타고 싶어요. ㅋㅋ
    그냥 매일 쉬지 않고 하시면 그냥 좀 편해져요.
    여름 장마에 폭포수 같이 퍼붓는 비속에서 음악 들으며 운전 하면 진짜 기분 삼삼해요. 조심스럽지만.

  • 11. 제경험
    '20.3.29 8:58 PM (125.184.xxx.90)

    운전연수 진짜오래받고 힘들게 20살에 면허따고 31살에 시도했다포기.. 그러다가 40살에 제 차를 사고 1시간거리를 일주일에 2,3번 다녀야 했어요. 6개월은 주차 때문에 진짜 운전석에 앉으면 한숨이었고.. 그 이후는 조금 편해졌어요.
    거의 매일 운전해 보세요.

  • 12. ㅇㅇㅇ
    '20.3.29 9:11 PM (110.70.xxx.189) - 삭제된댓글

    95년부터 지금까지 총6대10만키로 이상 운전했거든요
    20대에 시작한거라 스피드를 즐기네 어쩌네 칼치기도 하고 택시랑 맞붙기도 하고 주접을 싸고 다녔기에 3개월에 마스터하고 3년되니 내몸과 하나가 되더군요
    문제는 지금 50대인데 뭔가 둔해졌어요
    시력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요
    나이탓인지 모르겠지만 겁이 생겼어요
    그래도 남편보다 주차도 더 잘하고 하지만요
    요지는 장롱면허는 쓸데없고요
    나이가 중요하다는 말씀
    시작이 늦으셔서 유연하게 하실지가 의문이네요

  • 13. 장롱면허
    '20.3.29 10:26 PM (175.116.xxx.206)

    저도 20년 장롱면허 인데요,,,,가족병원때문에 어쩔수없이 운전시작했어요,,,,
    연수는 나이시간만큼 받아야한데서,,,비용이 아깝고,,,,아직 40대라 인지능력 멀쩡하니 혼자 해보자는 맘으로 초보운전까페도 들어가고,,,주차동영상도 보고 자기주도연습 했어요 ....
    지금 1년되었구요,,,
    제가 했던 방법은
    1. 본격적으로 운전하기전에 저희아파트 지하주차장을 1바퀴을 매일 돌기
    2. 일주일후에는 아파트단지 둘레를 한바퀴를 일주일돌기
    3. 가까운 마트을 찾아 동선과 주차장미리 확인후 T맵으로 모의운전후 실전으로 돌입하여 일주일간 매일 마트다니기
    4. 5K정도의 목적지를 정해 매일 일주일 동일구간 반복하여 운전하기

    지금은 많이 편해졌구요, 주차도 각도 잡아 한큐에 주차합니다.,,,일년지나면 방심해서 접촉사고 난다는 말에 더욱 심기일전해서 조심해서 운전하고 있어요,,,, 건승을 빕니다

  • 14. ...
    '20.3.30 4:48 AM (112.152.xxx.53) - 삭제된댓글

    2년됐어요
    운동다닌다는구실로 365일매일 1시간 운전해요
    여기저기 잘돌아다니구요
    요즘 편해졌어요

  • 15.
    '20.3.30 8:44 A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잊을만하면 가끔 단거리는 운전해요

  • 16. 원글
    '20.3.30 11:47 AM (125.178.xxx.135)

    네~ 저도 일단 지하주차장, 단지 돌기 매일 하고
    마트 자주 다니기부터 해야겠네요.
    말씀들 고맙습니다~

  • 17. ...
    '20.3.30 11:49 A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

  • 18. ...
    '20.3.30 12:30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117 회사 밑에 복싱학원 다니는 여자, 이상한가요? 12 복싱 2020/06/14 4,537
1085116 양도소득세 전문 서울이나 송도 세무사 소개부탁드려요 6 양도소득세 2020/06/14 1,300
1085115 김포는 비행기 소리가 많이 나나요? 14 소음 2020/06/14 4,097
1085114 코로나 이후로 정말 살이 찐분들 손~~~ 21 음.. 2020/06/14 4,937
1085113 여름 이불 사고 싶어요 14 여름 2020/06/14 4,371
1085112 신동근 "진중권, '왼편에 선 민경욱' 될 듯…음모론 .. 18 저열한인간 2020/06/14 1,626
1085111 오늘 저녁은 그래도 선선한 편이네요. 16 2020/06/14 3,431
1085110 예민.섬세한 남자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해요? 6 ㅇㅇ 2020/06/14 2,542
1085109 백반증인데요 종로쪽에 피부과를 찾기가 힘들어요. 10 백반증 2020/06/14 2,175
1085108 친정 자매들끼리 연락 자주 하세요? 17 막내 2020/06/14 6,006
1085107 치약용기 재활용하시나요? 4 dd 2020/06/14 2,497
1085106 가정내 cctv 6 흠흠 2020/06/14 2,148
1085105 mbc스트레이트 보고 있는데.. 9 정윤 2020/06/14 4,524
1085104 전세무한 연장법?.. 16 ** 2020/06/14 2,598
1085103 걷는 것보다 뛰는 게 무지막지 힘든거죠? 9 ... 2020/06/14 2,282
1085102 집을 내놓으려고 합니다. 5 2020/06/14 2,727
1085101 저희 문제있나요 아님 평범한가요? 12 2020/06/14 4,295
1085100 '위안부 피해자 지원' 양성평등기금 관리 엉망…일부평가 최하점 6 여가부 2020/06/14 655
1085099 8시25분 MBC 스트레이트 ㅡ 막말ㆍ혐오ㆍ왜곡 극우유튜버 후.. 1 본방사수 2020/06/14 919
1085098 일본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시장…조선인 괴롭힘 없었다..주장으로 .. 2 ... 2020/06/14 879
1085097 여름 반팔 티 20만원 주는거 넘 비싸겠죠? 5 질문 2020/06/14 3,095
1085096 태영호 "北 정권 무례 도 넘어..文정부, 저자세 말라.. 13 뉴스 2020/06/14 1,446
1085095 마스크... 피부에 자극 심하고 따갑네요.. 10 비타민 2020/06/14 2,051
1085094 저 대박 났어요~ 25 날품팔이 2020/06/14 34,388
1085093 어제 술마신거 넘 후회되네요 12 2020/06/14 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