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상가 한 칸이 있다면.. 무얼 하고 싶으세요?

**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20-03-29 18:59:51

답십리쪽  건물 1층에 상가 1칸이 있어요.

밖에서 보이는 상가가 아닌.. 내부 중앙에 있는 상가 1칸요..

크기는 7평쯤 되나?..


저 52세 프리랜서 인데

요즘 코로나로 3월 쉬고 4월도 쉴 예정으로

수입을 떠나.. 집 콕 하고 있으니 우울증이 걸리려고 하네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외향적이진 않아

친한 사람만 만나는 편이라...

나이들어 일 없으면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들도 줄고..


이번일을 계기로

일 끊기는 55세? 이후로 무얼 할까 생각해 보게되었네요.


그냥.. 여러분이 작은 상가 한 칸이 있다면

55세 이후 어떻게 활용하고 싶으신지요..


(월세는 35만원 정도 10년째 변동없이 받고 있는 상황이예요.)

IP : 218.48.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유주방
    '20.3.29 7:04 PM (223.38.xxx.31)

    시설비가 많이 들겠죠?;;;

  • 2. 흐흠
    '20.3.29 7:04 PM (118.221.xxx.161) - 삭제된댓글

    돈 생각안하고 가능하다면
    개인용 독서취미공간으로 하고싶네요 ㅎ
    외부에서 보이지않게 막아놓고 책장과 커피머신 구비하고 인테리어 가볍게해서
    나만을 위한 놀이방 만들고싶어요ㅋ

  • 3. 1대1학원
    '20.3.29 7:08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1대 1 학원요.

    지금 프리랜서하는 그 업무 1대 1 강의요.
    성인 업무 스킬 학원요.

  • 4. 공방요
    '20.3.29 7:11 PM (180.68.xxx.158)

    우리 동네는 아가씨 하나가
    주 3일만 판매하는
    마카롱 공방해요..별 맛도 없더만
    그날 판매분 다 팔리면
    문도 닫아버리고
    주문전화만 남겨요.

  • 5.
    '20.3.29 7:12 PM (14.40.xxx.172)

    1층은 학원 거의 안하구요 없구요 7평으로 학원 자체도 못해요

    그런장소는 원글 기존 가지고 있는 재주나 실력으로 할수 있는 업종밖에요
    공방이나 네일이나 부동산이나 그런곳이요

  • 6.
    '20.3.29 7:15 PM (121.167.xxx.120)

    요리 자신 있으면 간단한 단체 음식 주문 받아서 납품 하는것 해보세요 처음엔 샌드위치 가게에서 시작해 보세요
    서민 갑부에 회사 임원까지 올라간 40대 여자분 창업한 얘기 찿아 보세요
    그분은 요즘 음식도 하고 가게 오픈할 사람 교육도 하시고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수입을 올려요

  • 7. 아님
    '20.3.29 7:16 PM (14.40.xxx.172)

    큰 규모의 재래시장이나 업체에서 반찬 떼와서 파는 반찬집 하시든가요

  • 8. 샌드위치
    '20.3.29 7:22 PM (120.142.xxx.209)

    음료 싸고 맛나개

    아님 호떡집?

  • 9. **
    '20.3.29 7:27 PM (218.48.xxx.37)

    상가가.. 건물 중앙에 있어요.. 밖에서는 존재조차 모르고 상가 들어와야 알 수 있는..

  • 10. ㅇㅇ
    '20.3.29 7:28 PM (49.174.xxx.153)

    한번씩 이런 생각해봐요.
    주방을 빌려드립니다.
    4~5명 정도의 모임에 식당은 가기 싫고 조금씩해먹으면서 수다떠는 장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할때 있어요

  • 11. ..
    '20.3.29 7:29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

    공방이 제일 현실적일 것 같아요. 아니면 네일샵...화술에 자신 있으면 타로점...

  • 12. ...
    '20.3.29 7:30 PM (125.177.xxx.43)

    안쪽이면 공방이 무난하죠
    사실 안보여서 유동인구 상대로는 힘들어요
    이쁘게 카페처럼 꾸며놓고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좋을거 같고요
    퇴직후 여럿이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그리 노는 분들 많아요
    나가서 커피만 마셔도. 한잔에 오천원 이상이라 ..

  • 13.
    '20.3.29 7:32 PM (14.40.xxx.172)

    안쪽에 숨어있는곳인가보네요
    이런곳은 일단 바깥 외부간판 크게 달고요
    안에서 할수 있는건 옷수선집이 젤 무난할것 같네요
    근데 그건 기술없이 안되니..

  • 14. ㅋㅋ
    '20.3.29 7:38 PM (125.177.xxx.47)

    학원? ㅋㅋ

  • 15. ㅇㅇ
    '20.3.29 7:4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1층 상가 앞쪽은 전부 부동산이고
    뒤쪽은 미용실 수선집 크린토피아 등등인데
    크린토피아가 제일 잘되요
    그전에 있던 공방들은 전부 철수

  • 16. **
    '20.3.29 8:07 PM (218.48.xxx.37) - 삭제된댓글

    제가..
    꽃꽂이 공인 자격증이 있고
    논술 강사이고..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데..

  • 17. **
    '20.3.29 8:09 PM (218.48.xxx.37)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아지트.. 정말 좋은 생각인데
    베프 중 한명이 이미 너무 예쁜 샵을 하고 있어 그곳에 모이거든요.
    아마.. 제가 만들어도 친구샾이 더 예뻐서 안올거 같아요. ^^

  • 18. 오손도손
    '20.3.29 9:13 PM (1.234.xxx.178)

    그런곳은 주부들 모여 수다떨며 종일 머물러도 되는 뜨개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590 외출복 바지랑 수건 같이 돌리는거 27 아놔 2020/06/16 5,120
1085589 이거 정답이 뭐에요? 24 NGG 2020/06/16 2,038
1085588 알러지성 비염은 꼭 치료를 받아야 낫나요? 12 비염 2020/06/16 1,885
1085587 우체국 택배 vs 편의점 택배 둘다 내일 도착할까요? 7 택배 2020/06/16 1,899
1085586 살림용품에 관심이 1도 없어요 8 2020/06/16 1,920
1085585 중도금 대출 받으면 납부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6 궁금 2020/06/16 1,537
1085584 점심뭐드세요? 메뉴공유좀 ㅜㅜ 바지락미역국에 만두피로.... 어.. 6 제가 2020/06/16 1,512
1085583 시부모님 제가 성에 안찼던걸까요? 15 ... 2020/06/16 4,703
1085582 전 세계 TOP 5 5대 진단키트 개발회사에 ㅇㅇ 2020/06/16 1,455
1085581 티파니20년전 유행했던 은으로된 굵은 목걸이랑 팔찌 요새 하고.. 9 20년전 2020/06/16 3,751
1085580 6월16일 코로나 확진자 34명(해외유입13명/지역발생21명) 4 ㅇㅇㅇ 2020/06/16 1,225
1085579 글쓰기 강좌.. 2 알리자 2020/06/16 1,082
1085578 김수미 김치찜 오래 두고 먹어도 되나요? 3 요리 2020/06/16 1,282
1085577 생선 맛있게 굽고 싶어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7 새댁 2020/06/16 1,788
1085576 시가랑 연끊고 아들과손주도 안보여준다는 19 2020/06/16 8,154
1085575 로봇청소기 다이나킹 성능 좋아요 2 ... 2020/06/16 1,031
1085574 영화 알려주세요(할머니와 사는 소년..) 1 xxx 2020/06/16 1,019
1085573 [펌] 동상은 죄가 없다? phrena.. 2020/06/16 551
1085572 수영으로 다이어트 해보신 분 계신가요? 13 .. 2020/06/16 3,465
1085571 초2 공부양 10 엄마 2020/06/16 1,924
1085570 아동음란사이트 운영자 손정우놈 미국 송환되기를 5 기도 2020/06/16 1,667
1085569 에어컨트시나요? 8 덥다 2020/06/16 1,419
1085568 시부모 모셨던 분들 복 받으셨나요? 31 고양이나줘 2020/06/16 4,318
1085567 브로콜리 글 괜히 봤어요 6 싫다~ 2020/06/16 2,327
1085566 욕조 청소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 38 허리통증 2020/06/16 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