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미역줄기, 된장찌개, 돼지갈비
점심에 떡볶이
저녁에 봉골레까지
다 해먹고 식기세척기 돌리고 핸드폰을 봤더니
은행 어플 알람이 뜬거예요.
24500원이 입금됐다고...
입금 메시지가 "삼시세끼고마워"네요.
고2 딸냄이 방에 들어가 송금했데요. ㅋ
4500원은 뭔지..
귀엽긴 한데, 얼른 이 상황이 끝나고 외식하러 나가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 고맙데요. ㅋㅋ
봄비가 조회수 : 4,834
작성일 : 2020-03-29 18:48:34
IP : 210.178.xxx.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ㆍㆍ
'20.3.29 6:49 PM (122.35.xxx.170)나름 끼니별로 단가 계산한 결과이겠지요 ㅎㅎㅎ
2. 크리스티나7
'20.3.29 6:52 PM (121.165.xxx.46)귀여운 딸이네요.
착해요.3. ..
'20.3.29 6:52 PM (222.237.xxx.88)어머니, 코로나가 지나거든 따님이 송금한 돈 두배로 튀겨
거기에 잔돈 보태 5만원 용돈으로 주소서.4. 흠흠
'20.3.29 6:52 PM (125.179.xxx.41)아 뭐에요..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ㅋ
5. 센스
'20.3.29 6:53 PM (14.54.xxx.173)돈의 액수보다 센스 있는 행동이 이쁘네요
유머와 재치가 있는6. 어머
'20.3.29 6:53 PM (59.10.xxx.178)딸도 귀엽고
엄마도 한식분식~ 양식
물릴까봐 ㅜㅜ 넘 좋은 엄마다7. ㅋ
'20.3.29 7:14 PM (221.143.xxx.37)남편분이 장난친줄...
따님 귀엽네요.8. 우와!
'20.3.29 7:41 PM (211.59.xxx.113)진짜 귀여워요^^
센스도 있고..9. ㅇ
'20.3.29 7:49 PM (39.7.xxx.149)귀엽고도 살짝 어른스러워요ㅎㅎ
10. ...
'20.3.29 8:29 PM (180.230.xxx.161)에고 이뻐라
밥해줄 맛 날 것 같아요11. 추카추카
'20.3.29 9:21 PM (125.184.xxx.10)님 인생 위너시네요 ㅎ
12. 딸이
'20.3.29 9:55 PM (180.67.xxx.24)없어요.ㅜㅜㅡㅜㅜ
13. .....
'20.3.30 1:22 AM (58.238.xxx.221)진짜 귀엽네요..
이런애 하나 있으면 키울맛 나죠~ㅎㅎ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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