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안마시는 남자..있나요?

ㅌㅌ 조회수 : 6,765
작성일 : 2020-03-29 18:44:41
술 안 마시고도 성격 좋은 남자 있나요
또는
연인이나 남편중에 술 마시고도 뒷끝 깨끗하고 욱하거나
괜히 언쟁이 일어나거나..그러지 않고 여자랑 잘 지내는
남자있나요

술 안마시거나 술 마셔도 성격 변함없는 남자..
거의 없나요

남편분이나 애인들..경험담 좀 ..
희망이라도 갖고 십네요 ㅜㅡ

IP : 223.62.xxx.17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긴있던데
    '20.3.29 6:47 PM (58.231.xxx.192)

    여자들 별로 안좋아 하던데요. 82에도 사회생활 떨어지는 찌질한 남자다 하는 댓글 많아서 놀란적도

  • 2. ㅇㅇ
    '20.3.29 6:47 PM (49.142.xxx.116)

    성격은 그냥 그래요. 화낼만한 일 생기면 화내고 좋은 일 있으면 좋아하고, 대신 억지를 부리거나 하진 않고, 가정적이고 부지런함.
    친구는 별로 많진 않아요. 아는 사람들은 거의 일로 연결된 직장 동료들이나 직장 직원들 정도.. 과거 친구들은 거의 없음.
    술은 못마셔요. 안마시는게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고, 한잔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고, 그래서 어울리는 친구가 없나봄...

  • 3. ㅇㅇ
    '20.3.29 6:47 PM (49.174.xxx.168)

    엄청 많은데요. 술고래 주정남만 만나신듯 운이 없으시네요

  • 4. 무슨
    '20.3.29 6:48 PM (175.214.xxx.163)

    일로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이 다 다른데 당연히 있죠.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울 남편, 울 남동생 있어요.
    울 아버지는 젊은 시절엔 술 좋아하셨지만 지금은 대반전.

  • 5. ..
    '20.3.29 6:48 PM (222.237.xxx.88)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남편 셋 다
    술 전혀 안마십니다.
    성격 좋다고 평판이 있어요.
    육십 가까운 제 나이에 술국 끓일 일이 없죠.
    제 아들하고 사위는 술을 조금은 마셔요.
    많이 먹는게 아니니 매너는 변함없죠.

  • 6. ...
    '20.3.29 6:48 PM (220.93.xxx.227)

    제 남사친들 중 술 전혀 못하고 괜찮은 놈들 있어요. 근데 또 남친이나 남편의 연은 다른거라..

  • 7. ㅇㄱ
    '20.3.29 6:49 PM (223.62.xxx.178)

    십네요..오타
    싶네요

  • 8.
    '20.3.29 6:5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이요
    술 입에도 안대는데 성격도 순하고 좋아요
    우리남편의형 저한테는 아주버니
    이분도 술못마시는데 성격 무지좋아요
    부부싸움 거의 인하고살아요
    남편이 착하니 뭐든 협조적이라 싸울일이 없네요

    이집형제들이 다들 착해요

  • 9. 흠흠
    '20.3.29 6:50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술안마시고 담배안피워요
    유흥도 없구요
    성격좋고 성실하고 집안일도 잘합니다.
    근데 정말 끼리끼리라고
    같이만나는 친구들도 다들 비슷..
    논다고 만나면 피시방, 농구, 무슨 총들고 군복입고노는
    게임이런거 좋아해요(40대)

  • 10. 흠흠
    '20.3.29 6:52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결혼11년차지만 두번인가 오해로 싸우고
    거의 싸울일이 없어요ㅎㅎ

  • 11. 원글
    '20.3.29 6:52 PM (223.62.xxx.178)

    술 안마시면
    찌질하고 성격 모났나 이런 남자도 많지않나요

    그런데 진짜 술은..백해 무익 이라고
    보는 저이기에..술 안마시는 남자들이
    넘 존경스러움..ㅜ

  • 12. 원글
    '20.3.29 6:54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두번..또는 혼술..그런거 전혀 안하는..
    그런남자..부러워요

  • 13. 원글
    '20.3.29 6:54 PM (223.62.xxx.178)

    일주일에 한두번..또는 혼술..그런거 전혀 안하는..
    그런남자와 인연이신 여자분...부러워요

  • 14. ..
    '20.3.29 6:55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암 걸리고 나면 술 끊던데요.
    그리고 원래 안마시는 사람도 있어요. 술 안받는 체질

  • 15. ..
    '20.3.29 7:00 PM (218.39.xxx.153)

    술 좋아하는 남자 싫었어요

  • 16. ㅇㅇㅇㅇ
    '20.3.29 7:0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유재석 술 안마신다고 ㅎㅎㅎㅎ

  • 17. ㅇㅇ
    '20.3.29 7:02 PM (122.252.xxx.40)

    저희 남편...
    기독교인이라 안마시고 좋아하지도 않구요
    성실하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개인적으로 친구만나고 그런것도 전혀없구요
    집,회사, 교회밖에 없어요
    재미없냐구요 저도 그러니까 괜찮아요ㅎ
    가족끼리 재미나게 여기저기 잘 다니고
    친구들 만나도 가족모임으로...
    친구들도 다 거의 비슷...

    제부는 신앙없는데 술한잔 안마셔요
    여기는 회사 집 밖에 동선이 없고
    친구자체를 안만나요 모임도 없음
    부부랑 애들이랑 재미나게 삽니다

    술안마시는 사람이 좋아요 전...

  • 18. ㅇㅇ
    '20.3.29 7:02 PM (118.235.xxx.217)

    저는 많이 봤어요 외려 제가 어릴 때 아주 잠깐이지만 술담배 다 했고 제 친구들 포함 직장생활 하면서 술담배 둘 다 안 하는 남자분들 여럿 봤네요 과거 남친들도 술담배 다 안 하거나 흡연자라도 술은 안 마시는 사람들이었어요

  • 19. ..
    '20.3.29 7:03 PM (115.136.xxx.81)

    술못마시고 가정적인척 엄청 하는데 안보이는데서 누구보다 여자 밝히는 사람 한명 알아요 술못하는거랑 상관없더라구요

  • 20. 흠흠
    '20.3.29 7:03 PM (119.149.xxx.143)

    술 안마시고 해외 3번 몇년간 왔다갔다하니
    친구 다 끊기고
    심심해 보여요
    가정에만 있지만 가정적이진 않아요

  • 21. 원글
    '20.3.29 7:05 PM (223.62.xxx.178)

    술마시는 남자는
    성격 다혈질이거나 좀 모나있고
    술마시는친구들 많고
    그런 술자리 많고
    어릴때
    뭔가 열등감이 있어서 술에
    의지, 의존하게 되는거 같아요
    참 안타깝지만

    여자입장에서 진짜 술 마시는 남자는
    적극 비추..
    논리적으로도..현실적으로도 이상적으로도

  • 22. ^^
    '20.3.29 7:08 PM (61.102.xxx.167)

    제 남편 술 담배 안합니다.
    마누라 하고 노는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 합니다.
    집안일 반은 다 해주고 성실하고 밖에서도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소리 들어요.


    술은 마시긴 마시는데 어디든 아내가 있는 자리에서만
    술은 어떤 종류이건 딱 한잔만 !!

    아내랑 주말에 맥주 한잔 딱 마시면서 이야기 하고 놀아요.
    성격 모나지 않고 아주 좋구요.
    어떤 모임도 꼭 아내 데리고 가는거 아님 안가요.

  • 23. ㅇㄱ
    '20.3.29 7:09 PM (223.62.xxx.178)

    윗님
    결혼 몇년차세요
    부럽네요

  • 24. 저요?
    '20.3.29 7:21 PM (61.102.xxx.167)

    전 결혼 21년차에요 ^^

  • 25. ㅡㅡㅡ
    '20.3.29 7:2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은 밖에서 업무상 아니고는
    집에서는 한방울도 안 마셔요.
    필요할때 적당히 마실 줄 알고,
    평소에는 안 마시는 스타일.
    성격 무난해요.

  • 26. 마른여자
    '20.3.29 7:23 PM (125.191.xxx.105)

    담배만피고 술만안마시는데 성격완전개드럽습니다~
    욱하고 미친놈이따로없어요

  • 27. 마른여자
    '20.3.29 7:24 PM (125.191.xxx.105)

    참?술안마셔도 여자는드럽게밝힙니다
    바람둥이 섹스좋아하고

  • 28. 우리집남자들
    '20.3.29 7:26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친정동생 평생 술 담배 안(?) 못해요
    분위기메이커에 모임 치다꺼리까지 다해서 인기좋구요
    제 남편 결혼전에는 좀 마셨다는데 결혼후 맥주 한잔이상 못(?) 안마셔요 술좋아하는 친구들과도 잘지내요. 남의 이야기 잘들어주는 재주가있거든요^^; 둘다 중년이예요....

  • 29. 이뻐요
    '20.3.29 7:52 PM (218.52.xxx.191)

    제 남편 안 마셔요.
    회사에서 하도 술 먹여서 회사도 그만뒀답니다.
    착하기는 해요.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네요.

  • 30. ...
    '20.3.29 7:53 PM (61.75.xxx.109) - 삭제된댓글

    제 친정아버지, 남동생 다 딱 한 잔 정도 밖에 안해요. 남편은 아예 안마셔요. 근데 전 술 마시는거 좀 즐기는 편이라 좀 불만있어요. 남편이 집에서 맥주 마시는거 싫어해서 몰래 마셔요 ㅠㅠ

  • 31. ...
    '20.3.29 7:55 PM (125.177.xxx.43)

    많아요 양가 다 안마시는데
    저랑 남편만 마셔요
    아예 안마시는건 별로라 ,,제가 같이 마시다보니
    남편이 10년만에 아주 잘 마시더군요 ㅎㅎ

  • 32. .....
    '20.3.29 8:00 PM (49.1.xxx.232)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술 담배 전혀 안해요
    술 한방울도 안마셔요
    가정적이고 자상해요
    본인은 만원도 아까워서 안쓰면서
    부인과 아들에게는 더 해주지 못해 안달이예요
    단점은 잔소리가 심해요 ^^;;;;;
    자상하고 다정하긴한데 참견도 심하거든요
    예를 들어 요리하고 있으면 옆에서
    칼 조심해라~ 뜨거운데 데지 않게 조심해라~
    무쇠솥은 손목 다칠수 있으니 쓰지마라~ 등등...
    잔소리때문에 가끔 싸우네요
    사회생활 잘하고 있고 능력 있어서
    사업하면서 잘 살아요
    회사원 시절에는 회식이 죽도록 싫어서 힘들었대요
    그래서 골프 배웠어요
    술 접대 대신 골프 접대로 대신했어요
    지금은 사업하는데 술 안마셔도 되는게 제일 좋대요

  • 33. ....
    '20.3.29 8:23 PM (1.241.xxx.70)

    제 남편이요. 세상에서 술 발먕한 인간이 젤 싫다고 하고. 회사는 거의 군대식이라 어쩔수없이 억지로 마시지만. 친구들과도 저랑도 술 안 마십니다. 둘이 가끔 치맥하러 가면 본인은 사이다 마시고 전 맥주 마셔요. 성격 정말 좋고. 인자하고 남편감으로 최고라 생각되요. 오죽하면 딸내미한테 아빠같은 사람 만나야한다 항상 얘기해요.
    저희집안 남자들 (아빠. 오빠) 남편집안 남자 (시아버지) 술 다 못하시는거보면 유전인거같아요.

  • 34. 제남편
    '20.3.29 10:28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술 ㆍ담배 안합니다
    착하고 성실한대신
    하번 고집부리기 시작하면 변 당해요ㅜ

  • 35. 가정
    '20.3.30 8:46 A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바람둥이 개 술꾼둔 아내는 얼마나 힘들까 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567 로봇 청소기 추천바랍니다 7 사탕5호 2020/03/30 1,221
1057566 이 성분들 중 생리과다 요인 있을까요? 4 00 2020/03/30 1,530
1057565 자산아닌 소득만 보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28 갈등만 2020/03/30 4,123
1057564 50대 운전 다시배우는 아줌마 7 ,, 2020/03/30 2,716
1057563 태영호 재산 18억 33 .. 2020/03/30 9,694
1057562 재난소득 기준일자가 언제 인가요? 4 .. 2020/03/30 1,643
1057561 일본 가지가지 하네요 15 ㅎㅎ 2020/03/30 6,145
1057560 베스트에 미국 교포들에게 마스크 보내 달란다는 글 6 엘에이댁 2020/03/30 2,048
1057559 근로장려금 문의 드려요 5 무념무상 2020/03/30 1,542
1057558 2년이란 시간은 어떤시간인가요? 1 hh 2020/03/30 1,143
1057557 기초노령연금 수령자는 제외되는지 6 궁금이 2020/03/30 4,256
1057556 행복한 고민하는 우리 10 정말 2020/03/30 2,093
1057555 메가스터디 할인쿠폰이요 .. 2020/03/30 1,303
1057554 100만원 그까이것 안받고 싶네요 18 30프로되고.. 2020/03/30 3,984
1057553 머리 해야 하는데 4 고그 2020/03/30 1,219
1057552 랩하시는 외국인 누군지 아시나요? 이지에이 2020/03/30 423
1057551 자가격리 3 2020/03/30 600
1057550 다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21 그냥 2020/03/30 1,872
1057549 정확히 자기 손가락 사이에 주민등록증을 끼우라는 약사 19 2020/03/30 4,077
1057548 매거진 잡지 좀 추천해주세요(전원주택, 경제) 2 uu 2020/03/30 617
1057547 서울시 재난기금과 나라에서주는 재난기금 2 .. 2020/03/30 1,438
1057546 자영업자 소득판단 4 ... 2020/03/30 1,203
1057545 속보]대구 제이미주병원 58명 추가 확진…총 133명  42 무한계도대구.. 2020/03/30 5,412
1057544 물걸레겸용 진공청소기 써보신분 의견주세요 1 ㅇㅇ 2020/03/30 723
1057543 재난기금 관련없이 궁금 2020/03/30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