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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집을 강의실로 리모델링하는 집 다녀왔어요

...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20-03-29 18:33:11
서울에 진짜 부자들 많이 사는 동네에 다녀왔어요. 강남 말구요.
학생이 고등학생인데 이 학생은 그동안 유명 강사들을 아예 집으로 불러서 수업을 했더라구요. 이쪽에 사는 학생들은 거의 그렇대요.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 다 중단했다는데 다시 수업을 하기 위해서 마당에 조립식 주택(강의실)을 당분간 설치할거라고 의뢰 해왔더라구요.
와 그 몇개월 쓰자고 수천 쏟는 클라스;;
아무튼 강사님과 학생은 서로 출입하는 입구도 다르고 비말이 튀면 안되니 책상과 교단에 거리도 있어야하고 씨씨티비도 달아야하고 등등 요구사항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들을거라고..
그런데 사장님이 그러시네요
쟤네 과목당 한달에 최소 3천은 줄거라고... 헐...



IP : 106.101.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당에
    '20.3.29 6:34 PM (61.253.xxx.184)

    짓는거 불법은 아닌가요?
    불법만 아니라면
    걔들은 아무리 써도 망하진 않는 사람들일테니
    윈윈하고 좋네요.
    업자도 살고
    학원도 살고
    애도 공부하고


    몇개월이 아니라,,,올1년 다 갈수도 있죠.

  • 2. 한남 ,평창
    '20.3.29 6:34 PM (112.212.xxx.30)

    재벌집 가셨네요.

  • 3. ㆍㆍ
    '20.3.29 6:36 PM (122.35.xxx.170)

    인테리어업 하시나봐요. 아니 마당에 설치했으니 익스테리어업이라 해야 할지 ㅎㅎ

  • 4.
    '20.3.29 7:01 PM (180.230.xxx.96)

    진짜 부자는 그렇군요 ㅎ

  • 5. ....
    '20.3.29 7:18 PM (14.50.xxx.31)

    재벌집 아니라도 그런집 종종 있어요.
    건물 한 층 아이 강의실로 쓰는 집.
    친한친구들만 데리고 와서 강의..하거나 혼자 하기도
    한달 수업에 천단위로 받기는 하죠.

  • 6. 과외만
    '20.3.29 7:28 PM (183.98.xxx.95)

    하려고 작은 오피스텔얻기도 한대요
    저는 놀랐던게 80년대에 메가스터디 손주은이 그렇게 팀과외를 했다잖아요
    엄마들이 작은 아파트 얻어서 여러명 팀과외 전과목 시켰다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 7. 몇년전
    '20.3.29 8:07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타팰 과외 용도로만 한가구 얻어서 팀과외 한다고.

  • 8. ...
    '20.3.29 8:42 PM (183.100.xxx.209)

    벌써 20년 전에 지방사는 부자는 방학마다 아이를 서울로 보내 특급 호텔 스위트 룸에 머물게 하면서 과목당 수천만원 과외를 한다고 들었어요. 그런 과외하는 샘한테 들었죠.

  • 9. ...
    '20.3.29 11:47 PM (223.62.xxx.70)

    40대인데 저 어릴때 친구들집에 강의실 있었어요
    성북동
    형제끼리나 친구끼리 팀 만들어서 수업 듣고 그랬죠
    당시엔 몰랐는데 그때 선생님들이
    꽤나 유명한 분들이었고 나중에 티브이에도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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