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집을 강의실로 리모델링하는 집 다녀왔어요

... 조회수 : 3,051
작성일 : 2020-03-29 18:33:11
서울에 진짜 부자들 많이 사는 동네에 다녀왔어요. 강남 말구요.
학생이 고등학생인데 이 학생은 그동안 유명 강사들을 아예 집으로 불러서 수업을 했더라구요. 이쪽에 사는 학생들은 거의 그렇대요.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 다 중단했다는데 다시 수업을 하기 위해서 마당에 조립식 주택(강의실)을 당분간 설치할거라고 의뢰 해왔더라구요.
와 그 몇개월 쓰자고 수천 쏟는 클라스;;
아무튼 강사님과 학생은 서로 출입하는 입구도 다르고 비말이 튀면 안되니 책상과 교단에 거리도 있어야하고 씨씨티비도 달아야하고 등등 요구사항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들을거라고..
그런데 사장님이 그러시네요
쟤네 과목당 한달에 최소 3천은 줄거라고... 헐...



IP : 106.101.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당에
    '20.3.29 6:34 PM (61.253.xxx.184)

    짓는거 불법은 아닌가요?
    불법만 아니라면
    걔들은 아무리 써도 망하진 않는 사람들일테니
    윈윈하고 좋네요.
    업자도 살고
    학원도 살고
    애도 공부하고


    몇개월이 아니라,,,올1년 다 갈수도 있죠.

  • 2. 한남 ,평창
    '20.3.29 6:34 PM (112.212.xxx.30)

    재벌집 가셨네요.

  • 3. ㆍㆍ
    '20.3.29 6:36 PM (122.35.xxx.170)

    인테리어업 하시나봐요. 아니 마당에 설치했으니 익스테리어업이라 해야 할지 ㅎㅎ

  • 4.
    '20.3.29 7:01 PM (180.230.xxx.96)

    진짜 부자는 그렇군요 ㅎ

  • 5. ....
    '20.3.29 7:18 PM (14.50.xxx.31)

    재벌집 아니라도 그런집 종종 있어요.
    건물 한 층 아이 강의실로 쓰는 집.
    친한친구들만 데리고 와서 강의..하거나 혼자 하기도
    한달 수업에 천단위로 받기는 하죠.

  • 6. 과외만
    '20.3.29 7:28 PM (183.98.xxx.95)

    하려고 작은 오피스텔얻기도 한대요
    저는 놀랐던게 80년대에 메가스터디 손주은이 그렇게 팀과외를 했다잖아요
    엄마들이 작은 아파트 얻어서 여러명 팀과외 전과목 시켰다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 7. 몇년전
    '20.3.29 8:07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타팰 과외 용도로만 한가구 얻어서 팀과외 한다고.

  • 8. ...
    '20.3.29 8:42 PM (183.100.xxx.209)

    벌써 20년 전에 지방사는 부자는 방학마다 아이를 서울로 보내 특급 호텔 스위트 룸에 머물게 하면서 과목당 수천만원 과외를 한다고 들었어요. 그런 과외하는 샘한테 들었죠.

  • 9. ...
    '20.3.29 11:47 PM (223.62.xxx.70)

    40대인데 저 어릴때 친구들집에 강의실 있었어요
    성북동
    형제끼리나 친구끼리 팀 만들어서 수업 듣고 그랬죠
    당시엔 몰랐는데 그때 선생님들이
    꽤나 유명한 분들이었고 나중에 티브이에도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733 백만원 못받는다고 이렇게 난리치는 거 진짜인가요 19 ㅇㅇ 2020/03/31 2,389
1057732 컴터 잘아시는분이요 윈도우 새록 깔때 2 컴터 2020/03/31 595
1057731 g20화면에 황교안얼굴 넣은 사람??? 1 ㅇㅇ 2020/03/31 1,271
1057730 슈돌에서 하오가 하는 암기력장난감.. 2 2020/03/31 2,529
1057729 저는 안받아도 괜찮으니 신천지 제외해 주세요. 7 자원금 2020/03/31 973
1057728 학교 엄마들 모임 카톡방 20 아우짜증 2020/03/31 6,704
1057727 대전인데 추가 확진자가 계속 해외입국지들이네 19 ㅡㅡㅡ 2020/03/31 2,194
1057726 강남모녀가 한편으로는 경각심을 갖게해준 순기능도 있습니다. 21 옆구리박 2020/03/31 3,232
1057725 상위 삼십에 민주 지지가 더 18 글쎄요. 2020/03/31 1,270
1057724 시민당 버리고 열린민주당 몰표 줘야하는이유 26 ... 2020/03/31 2,602
1057723 미국 언론, “한국 언론에게 너무 실망했다.. 본인들 모습이 부.. 24 .... 2020/03/31 6,279
1057722 한국의 코로나 방역을 극찬하는 bbc 뉴스 영상 2 또야 2020/03/31 1,306
1057721 고소득자에겐 재난이 피해갔나요? 52 .. 2020/03/31 3,457
1057720 디카페인 커피가 더 몸에 안 좋을까요? 7 걱정 2020/03/31 3,135
1057719 빌 게이츠의 아름다운 성찰 9 2020/03/31 2,318
1057718 미국은 예배금지 어긴 목사 체포하는데 우린 왜 못하는지.. 7 50키로 2020/03/31 1,233
1057717 역차별? 3 ... 2020/03/31 699
1057716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 직장인은.. 6 ㅡㅡㅡ 2020/03/31 3,420
1057715 경기도가 부럽네요. 45 2020/03/31 6,151
1057714 나베라고 부르게 된 11 루디 2020/03/31 1,421
1057713 골프웨어 아울렛 매장 3 ... 2020/03/31 1,752
1057712 지금이 미통당이라면 얼마줬을 것 같아요? 12 ... 2020/03/31 1,553
1057711 코로나가 가져다준게 참 많네요 6 코로나 2020/03/31 2,226
1057710 종합병원 진료대기실인데 한분 마스크 안쓰고 기침하시네요 4 00 2020/03/31 1,761
1057709 40후반...무슨 운동을 시작하면 좋을까요? 14 운동 2020/03/31 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