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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으신 친정 부모님 보면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20-03-29 15:40:30
경제적 형편이 넉넉치 않더라도
두 분 모두 건강만 하셔도 애처롭진 않을거 같아요..
IP : 223.62.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9 3:44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요즘도 두분이 매일 병원 순례를 하시네요.
    마스크 끼고 조심 한다고는 하시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아프다는데 병원 가지말고 집에 계시라고 강요할 수도 없고요. 하고싶은대로 하시고 말 한다고 들으시는 것도 아니고 전 지쳐서 그냥 신경 끊으려구요.

  • 2. 늙으면
    '20.3.29 3:47 PM (121.154.xxx.40)

    안스럽고 불쌍하죠

  • 3. 뭐였더라
    '20.3.29 3:51 PM (211.178.xxx.171)

    님이 먼저 가는 것보다는 부모님이 먼저 가시는게 순리라 생각하시면 마음이 덜 아플겁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지병때문에 병원 다니시는 거야 병원치료 한 번 못해보고 가는 것 보다는 낫죠.

  • 4. 눈물 나죠
    '20.3.29 3:54 PM (125.177.xxx.47)

    홀로 댕기시는 분들. 힘이 없어 보여요. 그래도 따님들이 많이 챙겨 드리는데..그런 분들은 건강하세요.

  • 5. 늙는다는거
    '20.3.29 4:07 PM (14.52.xxx.225)

    친정부모뿐만 아니라 시부모님, 나와 상관없는 분들 다 안쓰럽죠.

  • 6. ...
    '20.3.29 4:48 PM (122.42.xxx.155)

    노화로 면역, 체력약해진다는것 노화질환이 얼마나 무서운지
    요즘 새삼 더 피부로 느끼네요.
    생명력이 약해지는거 안스럽지만
    거동가능하시고 정신 맑으신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드려요

  • 7. .....
    '20.3.29 5:33 PM (125.134.xxx.205)

    반면교사를 하게 되어요.
    치아 관리를 못해서 잘 못드시는 아버지에 대해 맘이 아프고
    자기만 아는 엄마를 보면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느껴요.
    늙어서도 건강할 수있는 운동과 취미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 8. 어느새
    '20.3.29 8:15 PM (175.208.xxx.235)

    나도 곧 저렇게 노인이 되겠구나란 생각에 서글퍼요.
    5,60대의 부모님 모습이 익숙한데.
    이젠 두분다 80대이고 제나이가 50이네요

  • 9. 늘 함께
    '20.3.30 8:50 AM (211.36.xxx.240) - 삭제된댓글

    저보다 건강관리 철저하게 잘하시는 부모님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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