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콕했던 중딩이 두통에 미열. 목따갑

조회수 : 5,590
작성일 : 2020-03-29 11:05:55
말그대로 진짜 꼼짝도 안하고 집안에서만 있던 중딩이가
어제부터 두통과 미열을 호소하더니
오늘은 목도 부은듯 따갑다네요.

엄마 아빠도 재택근무에 엄마만 가끔 장보러 나가는 정도.
아빠가 만성질환자라 다들 초긴장 조심했죠.

목날 다리 굳어버리겄다고 저랑 둘이 잠시 산책하고
동네마트 들러 음료수 사온게 저 녀석의 지난주
활동의 전부인데요.

코로나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빠는 절대 없다며 애를 안방에 누워있게 하고 ㅠ
저는 갈등되고 그러네요
IP : 14.63.xxx.9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망
    '20.3.29 11:08 AM (118.176.xxx.108)

    아닐 확률이 많지만 그걸 누가 알겠어요
    얼릉 모든 조치를 취하시고 정 불안하면 선별진료소 가셔야죠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 2. 마스크
    '20.3.29 11:09 AM (211.245.xxx.178)

    꼭 쓰고 다녔지요?
    동네에 확진자는 없었구요?
    우리애도 코로나 초기에 열에 통증에 무서웠었는데 그냥 감기기는 했어요.
    오늘 내일 추이 지켜보다가 안떨어지면 선별진료소 가보세요.

  • 3. 저도
    '20.3.29 11:11 AM (121.154.xxx.40)

    집콕에 마스크 쓰고 마트 다닌게 전부인데
    목도 붓고 기침도 하고 몸살도 있어서
    감기 증상 같아 내과에서 감기약 처방 받아 먹었어요
    열은 없었어요
    걱정 마시고 열 없으면 가까운 내과 가셔도 되구요
    환절기라 감기 흔해요
    잠잘때 대야에 수건 담가놓고 주무세요 훨씬 좋아요

  • 4. ...
    '20.3.29 11:11 AM (61.72.xxx.45)

    두통에 미열이니까
    지켜보세요
    침착하시구요
    제가봐도 별일 없을 듯해요~^^

  • 5. 00
    '20.3.29 11:12 AM (220.120.xxx.158)

    그 정도면 일반감기에 준하는 치료 받는게 좋을듯 해요
    제 아이도 열은 없고 인후통 2일정도 있었는데 이비인후과 약 먹고 인후통 없어지고 비염으로 넘어갔어요
    약먹고 가그린 하고 가습 잘해주고 방에서도 마스크(목건조완화) 따뜻한 물 많이 먹고 그렇게 지내고있어요

  • 6. ㅁㅁ
    '20.3.29 11:1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계속 집콕이고 엄마는 장보기만 했으면
    단순 감기 아닐까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며칠 지켜보시고 보건소에 문의라도...

  • 7. ....
    '20.3.29 11:13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일단

    문 여는 약국 찾아가서
    증상 얘기하고
    감기약 사 먹여보세요.

    따뜻한 방에서 푹 쉬게 하구요.

  • 8.
    '20.3.29 11:14 AM (14.63.xxx.95)

    마스크 꼭꼭 쓰고 손도 잘 씻었고, 마트 나올때 손세정제도 썼고요. 특히 아이는 마트서도 암것도 안만지고 걍 나중에 음료 담은 가방만 들어줬어요. 별일이겠나 싶으면서도. 심란하네요.

  • 9. ㅇㅇ
    '20.3.29 11:15 AM (180.230.xxx.96)

    저도 집에 있다가 하루 산책 갔다온날은 감기처럼 그랬는데
    요즘은 목에머플러 꼭 하고 나가니 괜찮더라구요
    아마 아드님도 그럴거예요
    간단한 감기약 있으면 한번 먹여보시길~

  • 10. ..
    '20.3.29 11:17 AM (112.140.xxx.73) - 삭제된댓글

    두통약 있음 먹이세요.
    만성두통에 비염 이있어 가끔 테라플루반정도 물에 타마세는데 잘듣더라고요.

  • 11. 집에만
    '20.3.29 11:17 AM (180.231.xxx.18)

    있다가 바람쐬서 그런가봐요~
    일반 감기 가능성이 클테니 집에 감기약 있음 먹여보세요~

  • 12. 1339에
    '20.3.29 11:18 AM (61.253.xxx.184)

    전화부터 해보세요

  • 13. 봄비가
    '20.3.29 11:20 AM (210.178.xxx.44)

    확진자나 가능성 있는 사람과 접촉한게 아니라면 감기 먼저 생각하는게 상식적인거 같아요.

  • 14. ..
    '20.3.29 11:28 A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우선 감기약 먹이고 하루정도 지켜보세요. 일반감기면
    괜찮아져요. 감기도 초기에 약 먹어야지 금방 낫더라구요.

  • 15. 감기
    '20.3.29 11:33 AM (211.210.xxx.137)

    감기가망이 높지않을까요. 제가2주이상.감기기운이.있다말다해서 힘든데 코러나라면 갑자기심해진다해서 감기인가보다해요.

  • 16. 환기
    '20.3.29 11:46 AM (182.215.xxx.171)

    집에만 방콕 하고 환기 자주 안 했더니
    저희 딸도 감기걸려서 병원에 갔다왔어요~
    병원에 사람도 없어서 진료 금방 했어요
    약 먹고 괜찮아졌어요
    집에만 있어서 체력 저하 면역력 저하같아요
    참 집에 먼지 없게 하시고 가습기 트시고
    환기 2~3번씩 꼭 하세요

  • 17. 감기
    '20.3.29 11:57 AM (175.223.xxx.97)

    집에만 계속 있으니 활동량도 줄고 햇빛을 못 쬐니 면역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 18. 그냥
    '20.3.29 12:04 PM (42.190.xxx.116)

    일반감기 같아요.
    목에 수건두르고 생활하면 목 붓는거에 효과있어요

  • 19. 저도
    '20.3.29 12:22 PM (223.33.xxx.78)

    요즘 감기 오면 다 코로나일수 있는지. 일반 감기 걸린 분 없는지 글 올렸는데 코로나일 수 없다는 글 없었어요.
    제 경우도 목 아프고 미열이었는데
    저는 이부프로펜 계열은 먹지 말래서 테라플루 먹었는데 차도 없어서 그냥 애드빌 먹었는데 단박에 나았어요.
    그냥 감기였어요.
    환절기에 전 꼭 몸살 감기를 앓았거든요.
    제가 그렇게 조심해도 그럴수 있다고는 하지만 마스크 끼고 손 정말 열심히 관리하면 저는 걸릴수 없다 생각해요.
    제 경우도 딱 한번 외출했는데 너무 추웠어요.
    바람 많이 불고.
    그래서 걸린건데도 댓글엔 코로나일리 없다는 확신을 주지는 못하죠.
    그건 알 수 없는거니까요.

  • 20. ...
    '20.3.29 12:41 PM (211.250.xxx.137)

    집에만 있어도 아프고 열나고 하더라고요.
    하루이틀 약먹이고 푹 쉬게해줘보세요.

  • 21. ..
    '20.3.29 2:00 PM (125.177.xxx.43)

    그 정도로도 충분히 가능하긴하죠
    혹시 모르니 아빠랑 좀 분리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138 두살 많은 손위 시누가 시누가 넷 03:33:40 43
1661137 그녀가 퇴역 북파공작원에게 왜 자꾸 전화? 1 수상 03:16:20 288
1661136 34세까지 윤석열과 이재명의 인생 비교 6 링크 02:40:28 463
1661135 도와주세요. 1 독일 02:24:37 471
1661134 국민연금도 세금떼는거 아시나요? 2 .. 02:07:54 668
1661133 김거니 윤석열 사주 보실수 있는분 있나요? ㅇㅇㅇㅇ 02:07:18 176
1661132 "쿠데타 모의한 복지장관, '의료민영화' 정책 즉각 멈.. 1 ㅇㅇ 02:06:26 687
1661131 공부안하는 자식이 밉고 싫어요 16 게으름뱅이 01:31:05 1,549
1661130 마조히스트 국민. 새디스트 3 .. 01:25:27 424
1661129 신지호 "金여사, '한동훈 반드시 손 봐라' 전화해&q.. 6 ㅇㅇ 01:19:34 1,854
1661128 달러 1 00ㅣㅣ 00:56:42 977
1661127 아. 말실수 했나. 신경쓰여요. 11 00:53:38 2,049
1661126 가난이 죄.. 6 00:47:21 1,833
1661125 사주 맞던가요? 5 ..... 00:44:00 1,204
1661124 다이소 저금통으로 응원봉 만드세요 8 ㅇㅇ 00:43:27 1,542
1661123 최욱은 토요일 탄핵투표 부정적으로 보는거 같네요. 16 ... 00:25:21 4,132
1661122 센존 옷 브랜드 입으시는분들 어떤가요 7 ..... 00:20:24 1,286
1661121 내란당은 송석준은 무대뽀에 무식하기가 3 할말이 00:17:40 681
1661120 영화 '내부자'는 현실고증 7 ... 00:15:00 1,269
1661119 살다보면 3 .... 00:12:57 611
1661118 일상) 남자 만나기보다 그냥 남자에 대해서 연구만했던 분..? 6 저같은분 00:06:42 1,087
1661117 명시니관련자들,출국금지와 계좌동결은 안되나요? 1 ... 00:05:20 333
1661116 고현정의 스타성은 대단하네요. 9 .. 00:00:18 3,529
1661115 윤석열 ‘가짜 출근 쇼’까지 했나 15 00:00:11 1,975
1661114 내일 조국 판결. 너무 떨려요 28 ㅇㅇ 2024/12/11 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