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것애
'20.3.28 11:34 PM
(120.142.xxx.209)
짜증나면 유령 취급이 답
서로 권태기 갱년기 올 수 있죠
같은 공간에 되도록 같이 있지말고 다른 공간에 떨어져 있고
무심하게 놔둬 보세요
그걸로 또 난리면 너가 싫어하니 배려해 그런거다 말하고 다시 유령 취급합니다 그런뒤 이런건 원한거 아니냐 도대체 뭘 웡하는지 말해 보라고 하세요
불만없는 관계란 없어요
님이 개선을 원하시니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멀리 떨어져 관찰 해 보세요
뭘 원하고 뭘 생각하는지 혼자 멀리서 관심 가져 보세요
그리고 님도 남편에게 바라는걸 싫은 걸 차분히 적어 보세요
멀리 보기 ... 이게 다른 깨우침을 줍니다
2. ...
'20.3.28 11:55 PM
(218.52.xxx.191)
저는 구청에서 무료상담 받아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몇 군데서 받아봤거든요. 상담사마다 많이 다르더라고요. 어떤 분은 모든 부부 문제가 섹스 문제라고 접근하고.
결론은 운 좋게 한 번에 잘 맞는 상담사 만나기 어려운 것 같아요.
TV에 나왔던, 아주 유명한 상담가들은 더 낫긴 하겠지요. 그런데 대기가 길 거예요.
큰 기대 없이 구청 무료상담도 한번 받아보세요. 그래도 부부가 일주일에 한 시간씩 뭔가 함께 상담 받으러 가는 것만도 새롭긴 했어요. 또 제3자에게 우리 부부 일대기를 말하며 새롭게 우리 관계를 재정의 해 보는 시간이었기도 하고요.
3. ...
'20.3.29 12:01 AM
(220.75.xxx.108)
제 친정부모님이 70넘어 이혼문턱까지 가셨다가 김병후박사와 상담하고는 사이 회복되셨어요. 서울이시면 강력추천이고 서울 아니셔도 병원이 고터에서 걸어가는 거리에 있으니 생각해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4. ..
'20.3.29 12:35 AM
(121.135.xxx.4)
제목도, 댓글도 눈에 띄어서 오랜만에 댓글답니다.
저희부부 삼년전쯤 김병후갔다가 초기면담 134만원 내고 왔어요 1시간30분 이야기하고요ㅠ 어이가 없어 다른 분께 같은 반포에서 개인상담하시는 분 소개받아 오래 잘 다녔고 지금도 가끔씩 찾아뵈요 2시간30분에 18만원씩 냈어요 거의 3시간을 채우는데 시간이 진짜 금방가요 이 선생님도 그 의사가 그렇게 받는거 너무 유명해서 알고 계시더라구요 참고로 변호사 등 tv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신뢰가 생기지를 않습니다.
5. 늦은 밤
'20.3.29 1:06 AM
(222.111.xxx.235)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구청상담 알아보겠습니다. 남편이 공개적인 곳이라는 이미지로 꺼릴지도 모르겠지만요.
자유게시판 부부상담 검색해서 몇년전 자료까지 메모해두었는데 김병후박사님 추천도 꽤 있더라구요.
강북이라 고터까지 거리가 있긴한데... 강력추천 주시니 알아보아야겠어요.
..님 김병후박사님 1시간 30만원 선까지는 예상했는데 아휴 134만원이라뇨 ㅜㅜ 실례가 되지 않으면 그 상담사 선생님 정보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여기가 좀 불편하시면 쪽지 부탁드려요.) 50에 들어선 부부상담에 추천하시는 거죠?(일반적인 기준에서 보면 외도나 큰 싸움 이런 건 아닌데 부부사이 균열... 제게는 심각하기 그지 없습니다)
6. 건강가정지원센터
'20.3.29 1:19 AM
(175.117.xxx.71)
각 지자체 단위로 건강가정지원센터라고 있어요
가족상담 청소년 상담등을 무료로 하고 있어요 사이버 상담 가능한 곳도 있고요
전문 상담사가 있어요
사는곳의 건강가정지원센터 알아보세요
7. 보실지 모르겠지만
'20.3.29 1:30 AM
(121.136.xxx.198)
-
삭제된댓글
각 지자체별 건장가정지원센터도 좋지만 마땅치 않은 경우 가보세요.
이수역 마음사랑인지행동센터 추천합니다. 북한산 쪽에도 새로 오픈했고요.
저와 남편과 석달 넘게 다니다 이젠 저는 안 다니고 남편만 원해서 1년 정도 계속 다니는데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잘 맞는 상담사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http://www.cbt.or.kr/
8. 늦은 밤
'20.3.29 1:41 AM
(222.111.xxx.235)
보실지 모르겠지만 님,
이수역이면 위치상으로도 좋고,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이 많으신데 실례가 안된다면 어느분께 받으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님도 상담에서 도움을 받으셨나요? 실례가 된다면 위의 댓글로도 매우 감사드려요!
9. ..
'20.3.29 1:43 AM
(112.169.xxx.222)
박성덕 정신과선생님 강력추천 드립니다. 상담실은 양재역 부근이고요. 당신 힘들었겠다 책도 함 보셔요.
10. 보실지 모르겠지만
'20.3.29 2:43 A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는 남편의 직장에서 일어난 사건 후 트라우마 치료 로 시작한 거라 거기서 소장님께 받고 싶다고 했는데 그건 안 되었고 거기서 정해준 상담사님이신데요. 남자분 박ㅈㅇ선생님이시고요. 저는 그냥 그랬는데 남편과 잘 맞았고 너무 많이 힘들 땐 남편이 의지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남편이 스스로의 문제를 어린 시절 부모 조부모까지 되돌아보고 찾아보고 책 읽고 하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상담사님이 제 남편의 경우는 상당히 드문 케이스라 할 만큼 본인이 변화하려는 노력이 컸습니다.상담사님은 지지해주고 들어주고 가끔 방향을 잡아주시는 역할이었구요..사실 모든 상담이 그렇습니다. 상담사가 문제 해결을 해주는 건 아니고 본인들이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점을 우선 아셔야할 것 같고요.
님은 부부문제라 더 적임이신 분이 계실 수 있어요..가서 상의해보시길요. 참 가격은 횟수 당 10만원이고요.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11. :;;
'20.3.29 4:47 AM
(117.111.xxx.85)
남자가 50이 넘으면 좀 나아진다던데 것도 아닌가봐요 ㅠ
12. ..
'20.3.29 6:26 AM
(1.227.xxx.17)
저도 힘든시절 도움받은샘이 계시는데 양재역이랑 공덕역에 이주은원장님께 하세요 도움이많이되았고 깨달음을얻으신분이에요
정신과의사들 부부상담 못하는사람 정말많아요
13. 부부상담
'20.3.29 8:34 AM
(106.101.xxx.59)
나중에 필요할듯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4. 한국가족치료연구소
'20.3.29 11:01 AM
(125.188.xxx.10)
최나미 선생님요
10년간 받았어요
근데 상담은 최소1 년이상 하셔야 해요
15. ㅇㅇ
'20.3.29 12:21 PM
(175.223.xxx.196)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16. 늦은 밤
'20.3.29 2:40 PM
(222.111.xxx.235)
올린 글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힘들 때 가족, 친구보다 의지와 도움이 되는 82쿡, 뭉클한 마음이...
한국가족치료연구소에서도 상담을 진행하네요. 정보 감사 드립니다. 1년 이상의 상담은 엄두가 안나지만 일단 첫걸음 시작해보려합니다.
이주은 선생님께 직접 받으신 건가요? 상담사 선생님들이 많으신데 다 여자분이네요. 이주은 선생님께 직접 받을 수 있는지 예약과 비용 알아보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17. ..
'20.3.29 3:26 PM
(121.135.xxx.4)
이제야 댓글 봅니다.
저희도 50대에 시작했고 나중에는 아이와 함께 가족상담도 했었어요.
그런데 쪽지를 어떻게 보내는건지 잘 모르겠네요.혹시 방법을 아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저 역시 곪아진 상태였기에 그 마음 너무도 공감하고 응원할게요..
18. 늦은 밤
'20.3.29 11:36 PM
(222.111.xxx.235)
-
삭제된댓글
..님 쪽지 보내기 예전에는 많이 사용했는데 바뀐건지 저도 못찾겠어요.
메일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메일 주소는 확인하시고 나면 지울께요.
지나치치 않고 답글 남기시고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ylim@web.de
19. ..
'20.3.30 12:31 AM
(121.135.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잠깐 연락처를 적을게요
010 3732 6540 이예요
확인하시고 댓글 남기시면 바로 지울게요
제가 레시피보느라 한시간 후쯤 까지는 볼거 같아요
20. 늦은 밤
'20.3.30 1:12 AM
(222.111.xxx.235)
..님 연락처 확인했으니 얼른 지우세요.
늦은 시간이라 내일 오후에 메세지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21. ..
'20.3.30 1:18 AM
(121.135.xxx.4)
네 마침 자려고 확인하고 지웠습니다
연락드려보시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래요!
22. 올봄
'20.11.17 7:56 PM
(1.231.xxx.62)
작성자님 121님께 소개받은 곳에서 부부상담 받으셨는지요?
저희도 부부상담이 필요해서 검색중 이 글을 보았습니다.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