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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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는 결혼을 왜 하나요?
1. ㆍㆍ
'20.3.28 10:14 PM (122.35.xxx.170)남들이 하니까ㅋ
2. ..
'20.3.28 10:16 PM (39.7.xxx.197)지가 필요하니까 하겠죠
이득되는 쪽으로3. ㅇㅇㅇ
'20.3.28 10:17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서울대에 아스퍼거 많은거 알면
놀라실듯4. ㅁㅁㅁㅁ
'20.3.28 10:23 PM (119.70.xxx.213)남들이 하니까 22
울집남자한테 제가 맨날 하는 말이네요
왜 결혼했어 대체???
뭐.. 호모도 결혼하더이다5. ..
'20.3.28 10:25 PM (110.70.xxx.157)여기는 비사교적인 유형은
모두 아스퍼거라고 몰아붙이는데
사연 올리는 거 보면 뭐 그냥 정상 범주더군요.
실제로 검사해서 나온 거 아니면 아스퍼거라고 단정하시지 말고 mbti기질 검사하세요. 그럼 대충 어떻게 소통하고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6. 의사
'20.3.28 10:27 PM (119.149.xxx.234)아니잖아요 의심되면 검사받으시구요 의사도 함부로 말할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7. ㅡㅡㅡ
'20.3.28 10:27 PM (70.106.xxx.240)본능같은 거잖아요
섹스하고 유전자 퍼뜨리고 싶은거죠
상대방 생각 할 공감능력 없이요8. ....
'20.3.28 10:29 PM (119.149.xxx.248)아스퍼거가 엄청 이기적이라서 더욱더 결혼 전 그기질을 숨기고 결혼합니다. 그리고 아스퍼거는 결혼하는게
이득이에요. 그나마 부인이라도 상대해주니까요. 평생 상대해주는 사람 만나기 힘든게 아스퍼거에요..ㅠㅠ9. ㅡㅡㅡ
'20.3.28 10:33 PM (70.106.xxx.240)어떻게든 결혼하는게 그 유전자가 도태되지 않고 대대로 내려오는 이유겠죠. 여자만 죽어나지
10. ..
'20.3.28 10:40 PM (115.40.xxx.94)자기는 손해볼게 없으니까 하는거 아닐까요
11. ...
'20.3.28 10:43 PM (85.6.xxx.59)남들처럼 살려고. 아스퍼거도 열등감은 느낌.
12. ㅇ
'20.3.28 10:46 PM (175.116.xxx.158)아스퍼거일수록 결혼이라도 해야
생존에 유리
배우자 인생 망하는거까지 신경쓸정도면
아스퍼거아닐듯요
원초적일정도로 이기적이기도 하거든요13. ..
'20.3.28 10:47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결혼이 가능할 정도면 아스퍼거 아니죠.
14. 그거아세요?
'20.3.28 10:54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아스퍼거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거의 자기도 인격장애 있는 사람들입니다.
15. ...
'20.3.28 10:58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서울대에서 아스퍼거 통계가 있나요?
그런 정신질환에 대해 학교에 제출 의무가 없을텐데요16. 하하하
'20.3.28 11:02 PM (1.224.xxx.52)우리나라 부부 중에 소통이 되어서 결혼한 사람보다..
여차저차해서.. 결혼은 해야 하는 줄 알고... 결혼한 사람들이 더 많을 걸로..
아스퍼거랑 결혼한 사람에게 소통도 안되는데 왜 겷혼했는지 물어보는게 더 빠를 걸요.17. ..
'20.3.28 11:02 PM (223.39.xxx.240)부모가 결혼 하라고 시키니까요. 지시에 잘 따라요
18. 아니
'20.3.28 11:05 PM (211.252.xxx.173) - 삭제된댓글본인들이 그런사람 선택한 겁니다,
아스퍼거가 좋다고 본인들이 선택했잖아요
어제 만나서 오늘 결혼한것도 아니고
아스커거는 그냥 결혼을 한것 뿐입니다, 상대가 없다면 어떻게 결혼하겠어요
그런사람을 좋다고 한 사람이 있었을 뿐이지요19. 저는
'20.3.28 11:07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아스퍼거 본인보다 아스퍼거랑 결혼한 사람이 더 이해가 안되던데요. 누가 억지로 시킨것도 아니고 좋다고 결혼하고는 도저히 못살겠다고 왜 속이고 결혼했냐고 하소연하는 지인이 있어요. 주변에서 다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본인은 모르고 조심스레 말해줘도 아니라고 부정하고 결혼하더라구요.
20. ㅡㅡ
'20.3.28 11:39 PM (211.36.xxx.15)우리집 남편을보면, 결혼이란걸 하고 자식.낳고.
그렇게 남들 다 하는 번듯한 가정을 갖는게 목적이었던거 같아요. 나도 가정을 만들었다. 이거요.
아 윗님. 저는 남편이 좀 드라이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나이도 있는 늦은 결혼이어서 서두른것도 있었구요.
그리고. 연애시절 보는 모습과, 아이까지 있는 가정에서의 모습은 차이가 너무나 크죠.21. ㅡㅡㅡ
'20.3.28 11:58 PM (70.106.xxx.240)학력도 좋고 직업도 좋은 아스퍼거가 많으니 여자들이 결혼 잘 해주죠
22. ㅇ.ㅇ
'20.3.29 12:03 AM (49.196.xxx.44)아스퍼거 특징이 친구가 딱 한명은 있데요.
대부분 그 친구가 배우자라고 하네요.
착하고 능력있고 재미있어요, 제 남편 경우 연구직 비슷하고 가정적이고 애들 같은 면이 많아 애들한테 최고이고요. 돈도 많이 벌어오니 전 불만 없어요. 저도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라 아마도 또한 아스퍼거 라도 할 말 없을 듯요 ㅎ23. ,,,,,
'20.3.29 1:12 AM (70.187.xxx.9)아스퍼거 본인보다 아스퍼거랑 결혼한 사람이 더 이해가 안되던데요. 2222222
조건 보고 결혼한 여자들 그닥 불쌍하지도 않더군요. 본인이 필요해서 한 결혼들.24. ㅋㅋㅋㅋㅋ
'20.3.29 1:36 AM (124.54.xxx.52)댓글 보면 친구없으면 다 아스퍼거라고 부르나봐요
25. 함부로
'20.3.29 2:17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함부로ㅜ속단하고 얘기하지 마세요.
아스퍼거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시면서..
저 아스퍼거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성격 이상이 아니고 장애예요.
피눈물을 하도 흘려서 이젠 더이상 눈물같은 것도 안 나요.
아스퍼거증후군인 사람들이 다 머리좋고 스펙 좋은 이기적인 사람인 줄 아시는데
그런 거 아닙니다. 지능 떨어지는 아스퍼거들이 더 많아요.
일반적인 자폐보다 비교적 지능이 높은 자폐성장애인데 대개 아이큐 70~80 이에요.
아이큐 70이하는 정신지체가 동반되는 거고
어쩌다 아이큐까지 높은 경우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 거고요.
매스컴에서 그런 케이스를 서번트라고부각시켜서
마치 아스퍼거들이 다 천재이면서 이상한 성격인 사람을 말하는 걸로 오해하더라구요.
그리고 전문가들은 정확하게 말해서 지능이 높다는 표현 안 씁니다.
"기능"이 좊다고 하죠. 왜 지능이 아닌 기능이라고 쓰는 지 감이 좀 잡히나요?
이미 지능면에서는 정상이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무슨 서울대에 아스퍼거가 많고
학력좋고 직업 좋은 아스퍼거가 많다는 근거없는 소리를 하시나요?26. 함부로
'20.3.29 2:27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한마디로 정신지체(아이큐 70이하)가 동반되지 않는 자폐를 아스퍼거라 부르는 겁니다.
자폐란 사회적 판단능력이 결여된 장애에요.
일반 정신지체는 아이큐가 12살 수준이면 사회성도 12살 수준이지만
자폐는 대개 사회성이 그 이하예요.
정신지체 동반되는 자폐는 2~3살 지능과 사회성을
정신지체가 동반되지 않는 자폐(아스퍼거)는 지능은 간혹 높을 수 있지만
여기서 높다는 게 일반일 수준에서 높은 게 아니라 자폐 수준에서 높다는 거예요.
아스퍼거도 자폐의 일종이기 때문에 사회성도 성인이 되지 못해요.
그나마 지능지체가 없거나 경미하기 때문에 반복학습을 통해 관습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지만
그것도 일반인들은 저절로 되는 걸 수십번에서 수백 수천번
반복해서 가르쳐야 하는 천형과도 같은 장애입니다.
그리고 사회성은 사교성이 아닙니다.
사회적 판단능력입니다. 즉 지적 능력의 한 부분이에요.
옳고 그름, 유리와 불리, 심지어 미와 추의 개념같은 것 까지 포함해서 통찰력을 말하는 거예요.27. 함부로
'20.3.29 2:36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소통도 안 하면서 왜 결혼하냐고 하셨는데
아스퍼거 아니어도 소통 안되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그런 상태와는 천지차이니까
조금 성격 이상하고 말 안통하면 다 아스퍼거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가끔 티비 프로그램에서 시골에 노에같이 착취당하는 사람들 보여줄 때 있는데
그 경우가 경도 정신지체이거나 아스퍼거인 경우가 많아요.
지능이 많이 떨어지면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부려먹기 힘드니 오히려 제외되고
약간의 지능결손이 있는 사람들은 판단력이 부족하니 노동착취하는 대상이 되기 쉽죠.
부모가 다 죽고 돌봐줄 사람 없으면 혹시라도 자식이 저렇게 될까봐
재산을 물려줘도 친척들이 속여서 사기치고 다 뺏고 저 꼴로 만들죠.
그러니 함부로 아스퍼거 들먹이는 글과 댓글들은 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28. ...
'20.3.29 6:57 AM (58.238.xxx.221)핵심이네요..
아스퍼거 아니면서 소통 안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말..
결혼생활하면서 여자들이 힘들어하는게 남편들하고 소통안되는 것이죠..
근본적으로 여자와 남자가 생각구조가 달라서 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가정에 대해 여자들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안하는 것도 있는 듯해요
지애비하던거 보던대로 그냥 그렇게 사는거죠.
그저 가장 역할만 잘하면 일단 자기역할은 다한듯...29. ㄹㄹㄹ
'20.3.29 1:02 PM (175.125.xxx.219)ㅎㅎㅎㅎㅎ
아니, 그런 사람하고 결혼하는 게 더 이상한거죠!30. 흠
'20.3.29 8:32 PM (175.213.xxx.37)빌게이츠도 아스퍼거예요
31. 세상은
'21.3.11 12:21 AM (121.134.xxx.108)모자라고 약한 존재들도 함께 살아가는 거잖아요.
제 친구 중에 정말 판에 박힌 생각에서 못 벗어나서 가끔은 촌스럽다 생각되지만 또 우직해서 한결같은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 남편이.. 제가 보기에는 아스퍼거에요. 아 정말 입을 열면 산으로가는 얘기를 눈치도 없이 해요. 친구는... 당연히 없는 것 같고 저희가 동호회 친구들이라 남편도 같이 어울려서 모임을 많이해서 같이 어울려요. 모두 다 그 남편 특별한 것 알지만 대화도 받아주고 함께 만나요.
둘이 자녀는 없고 서로 기대면서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조카가 아스퍼거인데.... 정말 운이 좋으면 이렇게 적당한 짝을 만나서 주변 사회 관계도 적당히 만들어서 소박하게 살아가면 좋겠다... 기도해요. 그렇지 못하면 가족들이 함께 해야겠지만.
완벽한 소통을 꿈꾸면 그만큼 고통도 클 수 있어요.
상대가 부족한 것 알고...그 덕에 내 부족한 점도 들춰지지 않으면서 서로 살아가는 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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