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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이라 퍼왔습니다(긴글 주의)

... 조회수 : 5,489
작성일 : 2020-03-28 21:50:19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다스뵈이다를 봤다.

김어준은 여전히 비례투표는 더불어시민당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열린민주당에서 민주당의 핵심지지자들을 다 가져가는 바람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후보들을 선전해야 할 나팔수들이 사라지고 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열린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정당이다."

이것이 그의 핵심 주장이다. 상당히 일리있는 주장이다. 아마도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더불어시민당은 15석이상의 비례후보를 내기는 어려울 지도 모른다. 시민대표후보들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긴다고 해도 12~3석이 민주당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일단, 이 상황을 불러온 원인부터 살펴보자. 난 정치공학같은거 모르고, 또 알고 싶지 않으니까 오로지, 실제 발생한 일에 대한 내가 느끼는 생각, 아주 주관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1. 2017년 대통령 선거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그야말로 부자 몸사리기를 지속했다. 언론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민주당 내 강력한 나팔수이자, 스피커들를 하나둘씩 나가는 것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손혜원의원과 김의겸은 그 대표적인 피해자였다. 이해는 간다. 문제는 이렇게 계속 당하기만 하고 이렇다 할 반격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조국의 사태에 부딪혔다. 전혀 손도 못쓰보고 언론에 항복선언을 했다. 문제는 그 사태에서 수많은 촛불시민들이 서초동에서 여의도에서 그렇게 목이 터져라 외쳤음에도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에 올리고 나서, 당차원의 대응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소위, 야성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금태섭과 정봉주의 경합에서 민주당은 사실상 핵심지지층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하였고, 김남국에 이르러서는 언론의 프레임에서 한발짝도 못나아가는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이 김어준이 말하는 핵심 지지층을 분노하게 한 것이다. 정봉주가 시작하고, 손혜원이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열린민주당은 이러한 배경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정당이 자기 집토끼를 실망시키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또한, 이들은 문재인정권의 핵심 지지자들이기도 하다. 나또한,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문재인대통령과 문재인정권의 핵심 공약과 핵심 가치를 실현해내는 정당일까가 의심된 것도 바로 이때였다.

2. 금태섭의 경선에서의 패배는 민주당내 배부른 부자세력들에게는 상당한 충격이 되었을 것이다. 당원들의 여론이 얼마나 강력하게 금태섭에 분노하는 지를 그때야 알았으니까. 그후,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의 공천과정에서 몇몇 사례를 제외하면 훌륭하게 공천을 끝냈다. 그래서, 총선에서 지역구는 상당한 선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앙에서의 홍보와 나팔수가 너무 적다. 이제서야 더불어민주당은 손혜원이 빠진 공백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았고, 잡지 못한 나팔수들, 힘빠져있는 핵심 지지층을 알아본 것이다.

3. 그 와중에 미래통합당은 김종인을 데리고 왔다. 김종인은 민주당의 장단점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이다. 그의 스피커에 대적할 스피커가 더불어민주당안에는 없다. 민주당안의 배부른 부자세력에게는 천지개벽할 일이었을 지도 모른다. 애써 의미를 축소하려 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언론이 원래 민주당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들은 망각하고 있었고, 이제는 언론이 '김종인받아쓰기'를 할 것임을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문재인정권의 성공적인 방역으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올라오고 있지만, 이것조차 오롯이 민주당의 지지율로 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지금은 40%를 넘었지만, 또 언제 빠질 지 전전긍긍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의식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 지역구의 후보들이 각 지역에서 선전해도, 중앙에서 대포를 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이제서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김종인을 상대로 했으니... 그에 대적하여 스피커를 누구로 할 것인가가 제일 큰 관건일 것이다. 아마도 이낙연위원장이 그 역할을 하겠지만, 이낙연은 전투형이 아니다. 짧은 선거 시즌에서 언론을 등에 업고 쏘는 미래통합당과 김종인의 화포에 이낙연같은 점잖은 선비 스타일은 그 대응이 여론에 먹힐 지는 미지수이다.

4. 더불어 민주당은 이 선거를 조용하게 치르고 싶었을 것이다. 더우기 코로나가 창궐하는, 그래서 경기가 곤두박질치는 이 상황에서 집권여당으로서 시끄러운 선거를 치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것은 내가 보기에 정확한 판단이라고 본다.

그러나, 그 조용한 선거가 시대의 화두도 없이, 지난 2~3년간 나약한 모습을 보인 그대로의 모습으로 치르면 과반수얻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우선 지역구의 확장성이 과거 국민의당이 가져간 호남지역에서 이외에 추가할 곳이 마땅치 않을 뿐만 아니라, TK지역과 PK지역의 잃어버린 민심을 찾아올 전략도 마땅치 않다. 내가 보기에 TK지역은 그나마 2석조차 잃을 가능성도 있다. 그럼 TK지역은 전멸이다.

조용하면서도, 뚜렷한 화두를 제시해야 한다. 담론을 제시함이 없는 선거는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지 못한다. 더우기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이상황에서는 더더욱... sns와 유투브, 그리고 언론을 적절하게 이용해야 한다. 지금은 그 어디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뚜렷하게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영역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열린민주당을 만들어낸 이유이다. 핵심지지층의 일부가 열린민주당으로 가는 이유인 것이다. 현 상황에서 이것을 막을 도리는 없다. 전면적인 선거전략의 변화는 지금 시점에서 불가능하니까.. 김어준은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까 다스뵈이다에서 그렇게 호소를 한 것이라고 이해된다.

방법은 무엇인가? 더불어민주당의 정당명안에 그 답이 있다. 더불어 가면 되는 것이다. 더불어 가는 것이 반드시 같이 갈 이유는 없다. 각자 따로 가면서, 서로 해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1. 더불어민주당은 계속 더불어시민당을 지지하고, 홍보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표는 더불어시민당으로 모으자고 주장하라. 다만, 열린 민주당에 대한 어떤 공격도, 관심도 표명하지 말라. 철저하게 무관심으로 대하라. 정당이 다르다는 주장을 지속하라

2. 열린민주당의 지지자들에게 섣부른 설득을 하려 하지 말라. 그들은 지금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역구 후보들에 대해 열렬하게 홍보하고, 퍼나르고, 거리에서 그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그들을 더이상 건드리지 말라.

3,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통하여 이 선거의 화두를 제시하라. 정치적으로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어떻게 법률화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라. 경제적으로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재난소득과 기본소득의 정책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제시하라.

4. 열린민주당은 지금처럼 직접민주주의의 실험장으로서의 그 정체성을 확립하라. 그리고, 개혁의 화두를 선점하라.인물을 중심으로 시대의 화두를 제시하고, 왜 우리가 열린 민주당을 찍기 위하여 투표장으로 가야 하는 지를 설명하라.

검찰개혁이 제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검찰내의 인적 구조조정을 수반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설득하라. 검찰내 하나회를 척결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설명하라.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구조와 분배구조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야 하는 지를 국민들에게 설명하라. 왜 기존의 그 복잡한 복지체제가 한계가 있고, 분배구조와 복지구조가 한방향으로 맞추어져야 하는 지를 설명하라,

언론개혁을 위해서 어떤 법안이 필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같은 제도가 왜 우리에게 필요한 지를 국민들에게 설명하라. 그리고, 언론적폐들이 지금 어떻게 또아리를 틀고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있는 지를 설명하라.

국회의원 소환제도 등 국회의 여러 제도개혁이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져야 국회가 일하는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가 되는 지를 설명하라.

4월 15일이 대한민국 정치사상 최고의 날이 될 것이다. 그날을 망치려는 어떤 망상도 하지말고, 어떤 방해꾼들의 말에도 귀 기울이지 말라.

PS: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정당명도, 열린민주당이라는 정당명도 모두 손혜원의원이 만든 것이다. 이걸 기억하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IP : 122.45.xxx.19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3.28 9:53 PM (39.125.xxx.230)

    더불어시민당 1표.......
    더불어민주당의 약속이라서

  • 2. ...
    '20.3.28 9:56 PM (122.45.xxx.197)

    모든 의견 존중합니다^^ 이 글은 딱 제가 생각하는 바를 논리정연하게 풀어낸 글이라 공유합니다.
    왜 난 저런 글을 못쓰는 것인가 한스럽네요 ㅎ

  • 3. 저는
    '20.3.28 9:58 PM (116.41.xxx.148)

    투표 전날 결정할겁니다.
    민주당 1당에 문제있으면 시민으로
    무난하게 가능하다면 열린으로.

  • 4. ...
    '20.3.28 9:59 PM (122.45.xxx.197)

    전략적 투표 좋습니다^^

  • 5. 저는
    '20.3.28 10:00 PM (218.37.xxx.22)

    김총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머리로는 더불어시민당을 생각하면서 가슴으로는 열린민주당으로 자꾸만 끌리더라는...ㅜㅜ
    많은 고민끝에 열린민주당을 찍기로 결정했다가....
    어제 김총수 한마디에 설득당하고 말았네요
    열린민주당 후보들은 다음 기회가 있다.. 그사람들은 지역구로 나와도 얼마든지 당선될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민주당에게 다음은 없다...
    눈물을 머금고 이번엔 더불어시민당에 표를 주려합니다..ㅠㅠ

  • 6. 위성정당도
    '20.3.28 10:02 PM (223.38.xxx.160)

    따라하는 마당에 내편 나편이라니요.
    더불어 어이없음입니다.
    우리집 열린민주당 네 표 갑니다.

  • 7. ...
    '20.3.28 10:03 PM (122.45.xxx.197)

    전 이번에는 어준 총수의 판단이 틀렸다는 입장입니다만 윗분 의견도 존중합니다. 두번째 댓글님 편안히 열린당 찍으실 수 있도록 지역구 밭갈기에 열씸히 노력할께요~^^

  • 8. 위성정당도
    '20.3.28 10:04 PM (223.38.xxx.160)

    남경필에게 차마 표 줄 수 없어서 이재명한테 던진 경기도 사람들 입장 이제 이해갑니다만 저라면 그냥 남경필한테 표 버렸을 겁니다.
    그게 민주당에겐 약이 되었을 것을...

  • 9. ...
    '20.3.28 10:05 PM (122.45.xxx.197)

    에이 윗님 그래도 남경필은 아니죠.. 기권까지야 뭐라 할 순 없지만요..

  • 10. 동의
    '20.3.28 10:05 PM (118.44.xxx.84)

    우리는 모두 열린민주당입니다

  • 11. ...
    '20.3.28 10:11 PM (218.236.xxx.162)

    김종인에서 읽다말았어요
    지난 총선 더불어 민주당 승리는 문재인 당시 후보의 전국 지원 유세때문이었지 김종인씨의 역할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하니까요 이해찬 정청래 컷오프 어이없었죠
    더불어 시민당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12. ㅇㅇ
    '20.3.28 10:13 PM (121.128.xxx.64)

    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신현영, 용혜인이라니...
    열린민주당도 주진형씨 입터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암틈 고민중입니다.. ㅠㅠ

  • 13. 미네르바
    '20.3.28 10:14 PM (222.97.xxx.240)

    저는 열린 민주당!
    이해찬이 싫어요
    이해찬이 열린민주당을 아주 싫어하더군요
    기자회견에서 그 차이 확인하고,
    더불어시민당에서는 관심 끊었어요!!!

  • 14. 어차피가족
    '20.3.28 10:17 PM (218.148.xxx.81)

    저는 열린 민주당이지만 더불어 찍으시는분들
    존중합니다. 각자의 의사와 소신에 준하여 한표
    행사하는거지요.
    다만 아직 어디를 찍을지 결정못했거나
    선거에 관심없는 암 생각없는 지인들이 주변에
    조금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는 제가 지역구는
    더불어로 비례는 열린으로 밭을 갈 예정입니다.ㅋ

  • 15.
    '20.3.28 10:18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일단 너무 길어 패쓰.. 너무 긴 글은 명문이 아닌걸로..

    열린에 마음 갔는데 대통령님께 도움되는 쪽이 어딘지 생각해 봤을때 시민당일것 같아서
    고민예요.

  • 16. ...
    '20.3.28 10:19 PM (122.45.xxx.197)

    저도 주진형에 대해서는 좀 의구심이 들었었으나 지난 총선깨 민주당 경제 공약은 주진형이 브레인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실력은 있는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어요. 무엇보다 이번 알릴레오에서 이용우, 유시민과 함께 나왔는데 세분 케미가 정말 좋더군요. 더민당, 열린당, 시민세력의 좋은 콜라보를 미리 보는 것 같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다만 일산에서 이용우 후보가 접전이라 거기서 꼭 당선되길 바랍니다. 저희 언니도 일산 사는데 신도시 문제로 민주당 한테 실망했다며 투표 안한다는 거 열린민주당까지는 설득에 성공했는데 아직 지역구는 확답을 못받았어요. 그래도 기왕 투표장 까지 갔는데 미통당 김현아를 찍지는 않을 거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이용우 뽑아주길 바래봅니다.

  • 17. ...
    '20.3.28 10:19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더불어 시민당 앞번호는 뒷통수 안친다고 신뢰할 수 있나요?
    다른 당에는 무한 신뢰 보내며
    열린 민주당은 왜 적대시 하나요?
    군살을 좀 빼시죠!

    열린 민주당~~~
    열나게 응원합니다!!!

  • 18. 와~
    '20.3.28 10:25 PM (118.44.xxx.16)

    정말 명문이네요.
    구구절절 공감하며 읽었어요.
    저희도 열린 민주당 갑니다~~

  • 19. ..
    '20.3.28 10:26 PM (122.45.xxx.197)

    윗님 정말 명문이죠?? 길긴 하지만 제 생각과 정확히 일치해서 그런지 술술 읽히더라구요..^^

  • 20.
    '20.3.28 10:26 PM (112.149.xxx.187)

    고심 끝에 더불어 시민당으로

  • 21. ....
    '20.3.28 10:30 PM (112.166.xxx.238)

    가르치려고 들지 말길 바랍니다. 표가 주인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하고싶은대로 할건데 왜 주인행세하는건지

  • 22. 털보의
    '20.3.28 10:31 PM (113.110.xxx.235) - 삭제된댓글

    큰 그림은 ㅇㅈㅁ

  • 23. 어휴
    '20.3.28 10:33 PM (218.37.xxx.22)

    떵묻은 벌레들은 좀 빠져라~~

  • 24. ...
    '20.3.28 10:39 PM (122.45.xxx.197)

    근거없는 음모론은 사양합니다요.
    이제 내일부터는 지역구 홍보에만 몰두할라 합니다. 저희쪽은 이낙연 후보님이 워낙 잘하고 계시니 접전지역, 일산부터 ㅋ 시작하려구요. 김남국도 응원하고 싶은데 아는 사람이 없네요T.T

  • 25. @ @
    '20.3.28 10:49 PM (180.230.xxx.90)

    제대로 파악한 글이네요.
    100% 공감합니다.

    누가 쓴 글인가요?

  • 26. 초승달님
    '20.3.28 10:53 PM (39.115.xxx.14)

    저는 대통령님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다만 그사람의 말.행동을 보고 스스로 판단해서 지지를 하든 보류를 하든 아예 인간이하부류로 밀어버리든 제머리와 가슴으로 결정해요.

    다들 각자 판단해서 투표하시길 바라요~^^

  • 27. ...
    '20.3.28 11:00 PM (122.45.xxx.197)

    https://www.facebook.com/100000734717298/posts/3192910184076774/?d=n

    손의원님이 링크한 폐북글에서 퍼왔어요

  • 28. 에잇 그래도
    '20.3.28 11:25 PM (223.38.xxx.160)

    라니 ...
    그런 생각 때문에 민주당 저꼴 난거에요.
    아우 짜증나

  • 29. 이글의
    '20.3.29 2:59 AM (218.153.xxx.49)

    주장은 '열린민주당'이네요

  • 30. ...
    '20.3.29 12:02 PM (211.36.xxx.25)

    저희가족은 문대통령 지키기위해 더불어시민당으로 결정했어요.
    그래도 열린민주당이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열린민주당이 무당층이랑 정의당표 많이 끌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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