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희애 아들도

조회수 : 7,171
작성일 : 2020-03-28 21:29:25
아버지 편인거죠?
부부세계 서치해서 쫌 읽어봤더니 그런거 같네요
아들이 젤 무섭 ㅠ 아버지에 대한 연민 있다고
어케 묘사할지 궁금하네요
이 드라마 연출력 연기력 훌륭해서 몰입감 쩔고요
인간 군상들의 디테일한 심리묘사가 기대돼요
김희애 패닉돼서 환자말소리 안들리고 건선환자 앞에서
본인도 목긁는 씬 소오름.
부부라는 굴레 속 인간들이 이중성 다중성을 갖고
악인도 아닌 김희애를 고립시키며 엮이는게 흥미롭네요
다들 하나둘씩 숨겨왔던 더러운게 터질듯..

영국드라마 원작은 전개가 고구마라고 하던데
한국 꺼는 사이다로 해줬으면 해요 ㅎㅎ

IP : 126.199.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3.28 9:37 PM (223.38.xxx.14)

    원작대로라면 아닐걸요

  • 2. ㅂㅅㄷ
    '20.3.28 9:39 P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닥터포스터가 그리 고구마는 아니고 마지막
    화끈한 장면나와요. 영국판 막장이랄까.
    82분들 김희애가 별론가본데. 갠적으로는
    닥터포스터보다 연기더 잘하는거.같아요.
    남주는 영드가 좀 낫고요 ㅎ

  • 3.
    '20.3.28 9:49 PM (126.199.xxx.228)

    글쿤요 원작
    한국꺼만 볼래요 그냥 ㅋㅋ
    전 첨에 김희애 얼굴만 보이다가
    나중엔 연기 막 몰입되고 좋던데

  • 4. 222.38님
    '20.3.28 9:55 PM (126.199.xxx.228)

    네이버 등장인물 소개에 그렇게 나오긴 해요ㅎㅎ

    준영의 눈에도 엄마는 멋진 사람인데 비해 아빠 태오는 다소 빈틈이 많고 허술하다. 집안의 무게추가 어디로 기울어져 있는지 어린 눈에도 뻔히 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아빠에게 좀 더 연민을 가졌다.

    --
    이렇게 나와서 아빠 편드는줄
    아니면 다행

    어제 드라마 후반에서도 뭔가 아는듯한 얼굴로
    친구 엄마한테 남친 생겼다고 일부러 더 강조해서
    엄마 떠보기도 하는듯이 그랬자나요 ㅠ

    가위는 네이버 덧글 땜에 스포 당했어요 ㅠ

  • 5. 노을이
    '20.3.28 10:02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노을이-비서딸-가 말해줘서 자기아빠 바람난거 알고있을걸요

  • 6. 노을이가
    '20.3.28 10:10 PM (126.199.xxx.228)

    말햇겠군요
    자기 엄마랑 남친이랑 지인부부 다 동반해서
    김희애 따돌리고 놀러갔다온거 알고

    그럼 다 알면서 김희애 아들은
    김희애한테 거기까지만 말했나 보군요 ㅠ

  • 7. 1회초반
    '20.3.28 10:16 PM (210.103.xxx.120)

    남편 퇴근후 부엌 갈비찜 앞 대화씬에서(김희애 여자조감독관련 추궁중) 아들이 계단에서 난감한 표정으로 엿들면서 내려가지도 못하고 머뭇거리던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 8. .......
    '20.3.28 10:41 PM (1.236.xxx.188)

    저는 김희애 연기 좋던데요. 이 역할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할 사람은 김희애밖에 안떠오르네요.

  • 9. ㅇㅇ
    '20.3.28 10:49 PM (126.199.xxx.228)

    저도요 김희애 패닉 올때마다 연기 소름 끼쳤어요
    엔딩은 거의 빙의돼서 봤어요
    전 미혼인데 만약 같은 상황이면 저러겠다 싶었어요
    마지막에 폰사진 지인까지 다 확인하고
    웃자나요 김희애
    너무 리얼함 심리연기

  • 10. 갈비찜 먹는거
    '20.3.28 10:51 PM (126.199.xxx.228)

    일부러 남편을 게걸스럽고 지저분하게 연출하던데
    무슨 의미인가요?
    사실은 동물적인 나쁜넘이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851 술 마시면 근육통 오는 분 7 2020/03/29 2,705
1056850 정말 김희애 연기가 자연스러워졌어요. 16 부부의세계 2020/03/29 5,113
1056849 방금 김희애 드라마 폭력상황은 뭐에요? 6 2020/03/29 4,915
1056848 인천공항 빠져나오는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3 2020/03/29 1,205
1056847 열린민주당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 제안 9 ... 2020/03/29 1,808
1056846 저 김희애 친구는 9 부부의세ㅖ 2020/03/28 6,073
1056845 손옹 끝까지 찌질하네요 46 야 너두? 2020/03/28 16,938
1056844 여중생 머리,옷...이런 것 좀 알려주세요~ 2 김엄마 2020/03/28 996
1056843 그알에서 n번방 하는데 6 그알 2020/03/28 3,165
1056842 컨벡스 오븐 L9282 비슷한 사양의 오븐 찾아요 2 쿠키 2020/03/28 1,397
1056841 코로나 검사요... 1 자비 2020/03/28 504
1056840 해외입국자들 중에서요 5 .... 2020/03/28 1,023
1056839 개학시기 2 2020/03/28 1,483
1056838 잊혀지는 장모님! 살려냅시다! 9 미네르바 2020/03/28 999
1056837 열린당 VS 시민당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 11 싸우지말자 2020/03/28 2,612
1056836 유행하는 데님자켓 저도 샀는데요 하의 코디좀 7 ^^ 2020/03/28 2,814
1056835 방금 부부의세계 1회 재방을 봤어요 4 잼나 2020/03/28 3,421
1056834 남편이 날마다 탁구를 쳐요. 30 ........ 2020/03/28 8,232
1056833 부부상담 추천해주실 분 있을까요? 19 늦은 밤 2020/03/28 2,258
1056832 뱃살에 걷기와 자전거 어떤가요? 8 uf 2020/03/28 5,986
1056831 비례고민은 대통령이 해결해주실듯 5 ... 2020/03/28 1,881
1056830 사람을 좋은 면만 보는게 습관이 됐는데 19 ㅇㅇ 2020/03/28 5,166
1056829 대구 코로나 아닌 병으로 가족. 본인이입원중인 분들 어찌 지내시.. .. 2020/03/28 717
1056828 이혼하시고 독신으로 쭉 충만하게 살고계시는분 계시나요? 13 .. 2020/03/28 6,525
1056827 의식있는 해외입국자 기사입니다 29 의식 2020/03/28 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