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계속 들어오면서 서울, 수도권도 안전하지 않겠어요

.....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20-03-28 18:00:44

아이 졸업식, 입학식 다 못하고 집콕한지 거의 한달 반 넘은 것 같은데

아이는 공부하던 습관도 다 무너지고 학원도 영상으로 수업,

아이랑 저는 살이 확 찐자 들이 되고 미용실 못 가서 머리도 엉망 ㅎㅎ 좀 더 있음 좀비같이 될 것 같고

그런데 재난 문자는 요즘들어 더 많이 오네요.

집에 머물라는 문자, 확진자 발생 문자, 확진자 동선 업데이트 했다는 문자 등등

어짜피 아이는 종일 집에 있고 저는 집, 바로 앞 작은 마트, 빵집 하나, 마스크 사는 날 약국 외엔 가지 않고

남편은 회사 집 회사 집 해서 문자 확인은 별로 할 필요를 못 느끼는데

계속 재난문자 오니 이거 뭐 하는 짓인가 싶네요.

이런식으로 해서 코로나가 잡힐지도 모르겠고요.


  

IP : 58.227.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8 6:06 PM (211.46.xxx.36)

    발생지가 중국으로 한정됐던 초기와는 사정이 달라졌어요..
    이미 너무 오래 지속되서 국민들도 지쳐가고...
    일단 좀 막고 내부에서 잡아나가면 확실히 끝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대통령님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 2. 답없죠
    '20.3.28 6:07 PM (121.132.xxx.204)

    하루에 만명 넘게 들어온대요. 한 3주정도 계속요. 유학생 수만 20만이 넘는다네요.

  • 3. 이쯤에서
    '20.3.28 6:09 PM (223.57.xxx.49)

    내외국인 불문 입국금지해야 합니다

  • 4. 답없죠
    '20.3.28 6:10 PM (121.132.xxx.204)

    게다가 위험국가에서 오는 거라 상당수 검사돌려야 하고
    저 사람들 다 자가격리 지킨다는 보장도 없고,
    이러다가 의료진들 피로 누적되고 방역망 뚫리면. 끝이죠.
    의료진이도 숫자 한정되어 있고 철인이 아닌데 언제까지 버티겠어요

  • 5. ...
    '20.3.28 6:15 PM (1.228.xxx.66)

    무조건 자가격리 2주 어기면 천만원이상 벌금

  • 6. ㅇㅇ
    '20.3.28 6:42 PM (122.32.xxx.17)

    지금 최대 천만원 벌금인데 꼴통들 상관없이 돌아다니잖아요
    한달만이라고 입국막아주세요

  • 7. ㅇㅇ
    '20.3.28 6:54 PM (110.12.xxx.167)

    모든 유학생 부모들이 자기애들 못들어와도 좋다고
    찬성하면 가능할지도
    해외에 가족있는 사람들이 국내 코로나 종식을 위해
    희생하자고 나서면 가능하겠죠

    정부도 국내 거의 모든 사람도 입국자 막고 싶을거에요
    누구나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으니까요
    저도 막았으면 좋겠어요
    전 해외나간 가족 하나도 없거든요
    하지만 돌아오는 유학생 출장간 가족 살고싶어 돌아오는
    주재원가족 막을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잖아요
    이태리처럼 온나라가 지금 셧다운 상태여서
    출근도 못하게하고 집안에 갇힌 상태면
    자국민도 입국 막아도 변명이 통하겠지만
    우린 그런상태가 아니잖아요
    거의 일상생활 다하고 대구의 불금즐기는 젊은이들이란
    기사까지 나오는데
    자국민 못들어오게 하는 국가가 되면 그건 웃기는거죠

  • 8. ...
    '20.3.28 6:55 PM (223.62.xxx.21)

    입국을 막던가...벌금을 세게 때리던가 해야지.
    거리두기 잘 지키는 시민이 바보가 될 지경이예요.
    오늘도 문자 오는거 보니 심란해서요.
    사람들은 점점 마스크도 잘 안하고 있고요.

  • 9. ...
    '20.3.28 7:04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한국 사람 입국을 막을 방법이 없는 건 아무리 병신이라도 알것이고.

    해외 입국자가 자가 격리 어길시 벌금 부과 하겠다고 정부 발표도 나왔는데

    또 뭐가 문제라고 징징거리나요?

  • 10. 223.38
    '20.3.28 7:16 PM (39.7.xxx.217)

    맞는 말이긴한데 , 어투가 왜 그리 저퀄입니까 ?
    그런 어투는 설득력은 커녕 반감만 사게 만들어요.

  • 11. 지나다
    '20.3.28 7:36 PM (119.71.xxx.60)

    223.38님
    표현이 참 거치네요
    다들 예민하고 힘든 시기이니 하는 말인데
    꼭 그런 식으로 말을 해야 하나요?
    지나가다 님 댓글 읽고 괜히 기분 나빠서 씁니다

  • 12. ?
    '20.3.28 8:5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저렇게 개념없이 싸돌아다닐 줄 몰랐죠.
    엄벌에 처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180 엄마~방금 엄청난 부자 봤어요~하길래ᆢ 31 장보러가서 2020/08/16 25,626
1106179 70년을 조작과 공작과 괸제대모 극우단체로 버텨온 미통당 8 ... 2020/08/16 909
1106178 운동 안나가고 햄버거 시켜먹었는데 넘 맛있네요 2 ㅋㅋㅋ 2020/08/16 1,487
1106177 비밀의 숲 1 아마도 2020/08/16 1,553
1106176 80대 시부, 얼마나 돌봐드리나요? 16 노인 2020/08/16 4,593
1106175 동재는 여전히 열심히 사네요 15 .. 2020/08/16 3,873
1106174 미통당, "정부 여당은 광화문 집회 목소리 귀기울여야&.. 21 ... 2020/08/16 1,840
1106173 전참시 노라조 넘 재밌게봤어요 ㅋㅋㅋ 2020/08/16 1,131
1106172 국산차 할부이자는 어디서 사나 같은 건가요? 1 궁금 2020/08/16 781
1106171 주기자 라이브 보세요 3 세상이 2020/08/16 1,013
1106170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심각합니다 40 심각 2020/08/16 20,000
1106169 버닝썬은 경찰 수사권 막기 위한 검찰의 쇼였을까요? 8 ... 2020/08/16 1,064
1106168 사랑제일의 교회 너무 화나요 6 .. 2020/08/16 1,625
1106167 오리털 패딩 욕조에 넣고 손빨래 가능할까요? 12 .. 2020/08/16 1,379
1106166 추미애 장관, 방역당국 행정명령 위배에 신속한 법적조치 4 .... 2020/08/16 1,135
1106165 우리 엄마가 뭐라고 생각하겠냐 10 ... 2020/08/16 2,304
1106164 미통 지지자 분들 전광훈목사 어느정도라도 이해하시나요? 32 .. 2020/08/16 2,624
1106163 비숲 작가 또 시작이네요.. 16 시니컬하루 2020/08/16 8,535
1106162 광화문 집회 찾은 정치인들 7 ㅇㅇㅇ 2020/08/16 1,022
1106161 비숲 2회차 다가오는 것.. 8 !! 2020/08/16 2,003
1106160 문재인 꾸벅꾸벅 모음.jpg 50 2020/08/16 5,116
1106159 냉장고 안에 별거별거 다 있어요. 3 지금 2020/08/16 2,030
1106158 유학생보험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소나기 2020/08/16 765
1106157 운동하고 싶어서 미치겠군요 9 ㅇㅇㅇ 2020/08/16 2,661
1106156 가락동에서 통학 가능한 대학 뭐가 있을까요? 22 고삼이 2020/08/16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