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친구 엄마로 알게된 여자인데 몇명이 함께 모이는 그룹이고 단톡방에 같이 있어요.
그런데 이 여자, 제가 무슨 정보를 주거나 말을 하면 제 얘길 안믿는건지 제대로 안듣는건지
어제 내가 얘기 했던 똑같은 얘기를 오늘 다른 사람에게 듣고는 단톡에 처음 들었다는듯 올려요
이런게 처음이 아니고 여러번이고 게다가 제 얘기에 항상 반응이 시큰둥...
자주 만났던 모임이라 꽤 얼굴 자주 보는데 첨엔 원래 성격이 자기 감정 잘 안드러내고 남의 말에 크게 공감하거나 거부나 반대하는 스타일이 아닌가보다 하고 둘이 따로 톡도 하고 했는데 슬슬 대화도 짧아지고 (대화하려면 맞장구나 공감이나 반대의견 등등 티키타카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어요. 심지어 자기가 만나자고 해서 둘이 만난 자리에서도요) 빈정상하고 짜증나네요.
이 여자 만나면 너무 거북하고 불편한데 그게 자연스러운거죠? 제가 밴댕이인가요?
이런 사람한테 어떻게 처신하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말 제대로 안듣고 반응도 항상 별로 없는 사람 거북하고 불편한게 자연스러운거죠?
ㅅㅇㅇ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20-03-28 15:09:20
IP : 174.1.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3.28 3:14 PM (223.62.xxx.236)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똑같이 해주세요
2. 88
'20.3.28 3:16 PM (211.245.xxx.15)무관심이 가장 좋은 대응이죠.
3. 신경쓰지
'20.3.28 3:19 PM (223.62.xxx.6)마시고 똑같이 대하세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에게 에너지 쓰시고요4. 흠
'20.3.28 3:22 PM (210.99.xxx.244)상대가 관심없으니 같이 관심 끊으심 될듯
5. 상대에게
'20.3.28 3:51 PM (203.228.xxx.72)투명인간 취급 당하고 계신거니까 적절히 대응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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