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일까요. 겁나요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20-03-28 11:59:55
열이 며칠째 많이났어요
집에만 있었고요.
근육통 몸 쑤시는듯 아픈 거 있어서 몸살인가했는데
오늘 새벽 정신 해롱해롱 해지면서
이대로 하늘로 갈 수도 있겠단.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깨고나니 열이 많이 내려서 기운이 차려졌어요

기침 등 다른 증상은 없고요

이전에 몸살과 다른 점은 열이 많이 났다는거
길어야 하루 이틀이었는데 3.4일째 열이 났다는거

최근에 과로를 하긴 했는데
막상 검사 받는다생각하니 겁나고 회사에 알려지는 것도 겁나고

방콕중인데 입원한다생각하니 그것도 큰일이고
검사받는 것도 넘 두렵더라고요
IP : 175.116.xxx.1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8 12:01 PM (175.223.xxx.58)

    코로나였어도 혼자극복하신거네요. 저도 신종플루 집에서 혼자 극복했어요

  • 2. 그러다
    '20.3.28 12:02 PM (112.166.xxx.65)

    갑자기 호흡곤란 오거나 쇼크올수도 있어요

    신천지도 아니고 대구에갔다 온것도 아니며 외국에서 온 자가격리자도 아니잖아요.

    만에 하나 걸렸다고 해도
    초기에 치료 받아야해요.
    내 몸이 먼저니까 일단 검사받으세요

  • 3.
    '20.3.28 12:03 PM (175.116.xxx.158)

    근데 열 내렸다가 다시 오르고 그런 증상.가진.사람도 있더라고요

    전 긴급재난문자에 제가 뜨는게 제일 겁나요 ㅎㅎㅎ
    확진자로. .

  • 4. ㅇㅇ
    '20.3.28 12:15 PM (182.227.xxx.48)

    확진되면 주위에 완전 민폐겠다 싶어서 걱정되더라고요.
    가벼운 감기 증상인데도 혹시나 싶어서 무섭고.
    비염집안이라 안그래도 재채기.콧물 늘 달고 사는데 주변 시선 신경쓰이고요...

  • 5. 소망
    '20.3.28 12:16 PM (118.176.xxx.108)

    에고 아니길 바라지만 그래도 검사해보세요 코로나가 그러다 갑자기 악화되기도 한대요 자연치유되도 전파되니깐요 자연치유된 사람은 많이 잤대요 기사에 났는데 확진 받은 사람중에 별다른 치료없고 많이 잤는데 음성 나왔다는 기사 봤어요 푹 쉬세요

  • 6. 아마
    '20.3.28 12:17 PM (203.228.xxx.72)

    감기였던듯.
    독감, 코로나등은 열이 그냥 내리지 않고요.
    다른 사람에게도 감염시켜야 끝난다는.
    걸려본 사람은 알아요.
    어떻게 인간이 기운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인지를.

  • 7. ㅇㅇㅇ
    '20.3.28 12:21 PM (218.219.xxx.142)

    검사하러 갔다가 걸릴수도 있고
    어쨋든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어요
    열이 내렸어도 코로나 잠복기가 있잖아요
    코로나면 20일은 격리한다는 각오로 검사해보세요
    부디 아니길 바랍니다

  • 8.
    '20.3.28 12:25 PM (210.99.xxx.244)

    갑자기 호흡곤란이 온다는데 조용히 가서 보는 사랑도 많아요ㅜ 가서 보세요 아니겠지만 찜찜하니

  • 9. 또마띠또
    '20.3.28 12:41 PM (112.151.xxx.95)

    알려질까봐 겁나서 목숨을 걸다니요. 그러지 마세요. 한국에서 사망률 낮은 이유는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 때문입니다. 방치하다 사망하면 누가 손해입니까. 국가에서 이렇게 잘 해놨는데 꼭 검진 받고 필요하다면 입원치료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 10. ...
    '20.3.28 12:50 PM (211.227.xxx.118)

    검진 받고 치료받으세요

  • 11. ...
    '20.3.28 1:07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주위에 확진 판정받고 단체로 입원하신 분들 있는데 거의 무증상이거나 혹은 증상이 나왔다 사라졌다 한대요. 다들 3주 지났는데 퇴원 못하고 계세요. 계속 양성 반응이라.
    다른 사람들 위해서라도 꼭 검사 받아 주세요.

  • 12. 더 아프지마시고
    '20.3.28 1:18 PM (58.227.xxx.24)

    진료받으세요. 1339로 먼저 통화해보시고요.. 그 과정에서 검사받으실수는 있어요. 그래도 확진자접촉 등 아니면 코로나 아닌 경우가 많은거같더라구요

  • 13. 문자에
    '20.3.28 9:59 PM (222.104.xxx.29)

    안뜹니다 하루라도 빨리 검사하시고 치료받으세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695 태릉 부근에 있는 화랑마을 아직도 부촌인가요? 9 .. 2020/07/23 2,895
1097694 시장님 떠나시고 12 괜찮지않아요.. 2020/07/23 1,682
1097693 이제야 전 남친을 잊게된것 같아요 1 시간이약 2020/07/23 2,371
1097692 고등학교 수학여행 가서 혼자 있었어요 16 ㅠㅠ 2020/07/23 7,970
1097691 1일1면 하는 아들 4 ... 2020/07/23 2,092
1097690 김태흠은 미통당 지지자들도 한심해서 우네요 울어ㅋㅋ.jpg 9 대정부질문 2020/07/23 2,222
1097689 전학 가는게 나을까요? 4 중1 2020/07/23 1,853
1097688 죽도록 따라 다니는 왕따의 흔적.. 60 하트비 2020/07/23 11,455
1097687 자궁경부암원인은 남자아닌가요~? 33 아놔열받어 2020/07/23 7,180
1097686 우리나라 성씨 이중에 빠진거 봐주세요 81 우리 2020/07/23 3,546
1097685 맘까페요 부동산카페 비슷하게 되는 느낌 15 .. 2020/07/23 2,928
1097684 보람상조 장남까지..유력가 자녀들 마약사건 잇따라 집유 9 ㅇㅇㅇ 2020/07/22 3,253
1097683 유투브 세계관 ㅇㅇㅇ 2020/07/22 770
1097682 40대 이후부터는 외출시 필히 80 .. 2020/07/22 31,152
1097681 무당이 작두 타는 것요. 17 .. 2020/07/22 5,715
1097680 저희남편 이럴때 젤황당 5 남편꼴배기 2020/07/22 2,750
1097679 20대 자녀가 연애 한번 못하고 있으면 걱정 되시나요? 9 2020/07/22 4,361
1097678 집집집!!! 5 내집 2020/07/22 2,014
1097677 보라카이가고싶네요 12 여행 2020/07/22 3,408
1097676 회계 복식 부기 잘 아시는 분요? 차변과 대변에 관해서요 4 2020/07/22 1,397
1097675 인간관계 노력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11 .. 2020/07/22 7,718
1097674 김하영댓글사건 모르시는분들 위해 9 ㄱㅂ 2020/07/22 2,662
1097673 이 와중에 일본에 가고 싶다는 사람들 있네요. 17 참참 2020/07/22 2,808
1097672 신애라는 참 아름답게 늙었네요 103 예뻐라 2020/07/22 26,247
1097671 견미리 맞죠? 4 ..... 2020/07/22 6,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