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 후 살도 빠지고 체력이 바닥이예요

체력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20-03-28 10:19:01
안녕하세요

올 해 딱 50살이고 자가면역질환자예요
자가면역질환 합병증이 생겨서
한 달 정도 입원 수술 후 며칠 전에 퇴원했어요
한 달 동안 살도 4키로 정도 빠지고
체력도 많이 떨어졌어요
특히 허벅지 살이 많이 빠져서 속상하네요
아직 수술부위 붓기가 안 빠져서 얼음팩
꾸준히 하고 있는중이예요

2년 전에도 한달정도 입원 수술했었는데 이 때가
더 힘든 수술이였는데 이 때보다 더 힘드네요

퇴원한 후 집안 일도 힘들고 잠깐 공원 산책 갔는데
한 바퀴 돌고 와서 그냥 누워버렸네요

살도 팍팍 찌우고 허박지살도 튼튼하게 하고
체력도 키우려면 무엇을 먹고 어떤 운동을
해야될까요?
자가면역질환자라 홍삼이나 한약은 안돼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8 10:30 AM (218.52.xxx.191)

    제 지인도 자가년역질환인데. 루푸스랑 뭐랑. 한의원 다니던데요.
    오래 고생하다가 마음에 드는 한의원에 정착했대요. 공황장애도 오고. 고생이 많다가.

  • 2. 88
    '20.3.28 10:33 AM (211.245.xxx.15)

    일단 가리지 말고 입에 당기는건 다 드세요.
    달달한거 고기, 할거 없이 뭐든 들어가야 살이되든 지방이되든 하죠.
    1단계는 걷기.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하시고
    가다가 카페라도 보이면 신선한 과일주스, 케이크 한조각이라도 꼭 드시고
    세끼 적당한 량으로 영양소 골고루 드세요.
    약보다 밥이 더 중요해요. 육해공군 색색 과일채소 싸가지고 다니면서 드세요.

    저희집에도 70대 모친 수술하시고 7kg 빠져 고생하셨는데 3개월만에 원상회복 되었어요.
    헐렁거리는 가죽같던 배도 다시 탄탄해졌구요.
    종아리도 굵어졌어요.
    얼른 회복하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 3. 어느
    '20.3.28 10:33 AM (14.138.xxx.207)

    한의원인가요?

    한약먹고 토해서

  • 4. II
    '20.3.28 10:4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닭가슴살 사셔서 익힌 다음에
    블렌더에 가슴살 한덩이, 브로콜리 ! 사과 ,블루베리, 바나나 ,케일!
    등등등
    넣고 싶은 채소 과일 넣고 갈아서 쭉 드세요
    약이다 생각하고 드세요
    전 매일 무항생제 유기농 우유 넣어서 갈아마십니다

  • 5. 삼천원
    '20.3.28 10:5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흑염소를 수육으로.
    맛도 너무 좋고 기운도 났어요. 신선한 과일을 껍질째로 갈아서 먹는것도 도움됩니다

  • 6. ..
    '20.3.28 10:59 AM (124.56.xxx.129)

    저도 자가면역질환자라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요료법과 생현미 생채식을 추천드립니다. 전홍준박사님 강의 추천드려요.

  • 7. 원글맘
    '20.3.28 11:41 AM (115.136.xxx.158)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잘 챙겨먹어야겠네요 조언 참고해서
    빨리 회복하도록 할께요

  • 8. ...
    '20.3.28 1:33 PM (114.205.xxx.179) - 삭제된댓글

    41세에 제왕절개 수술하고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두드러기가 엄청 심해졌어요.

    피부에 올라와서 피부과 약 먹느라 모유수유 포기하구요

    흑염소 액기스 먹고 회복했네요.
    체력을 얻고 살이 3키로 쪘답니다. 흑...
    흑염소가 자체가 살도 찌지만 식욕도 엄청 땡기게 한대요.
    님은 살도 빠지셨다니 보약 드셔보세요.
    의사샘께 상의하셔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795 오늘 겟한 곰피 정보 풀고 갑니다. 7 오드리햇반 2020/03/28 1,662
1056794 설겆이하다가 싸웠네요 85 ㅇㅇ 2020/03/28 22,237
1056793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6 Jane 2020/03/28 2,578
1056792 스토킹10년, 딸살해 모의, 아스퍼거스로 심신미약 주장 6 ㅇㅇ 2020/03/28 3,709
1056791 코로나로 개학 연기되어 좋은점 한가지는 4 2020/03/28 3,461
1056790 김희애 아들도 8 2020/03/28 7,171
1056789 집에서 고기 구울때 기름 튀는건 어떻게 대비하시나요? 4 2020/03/28 2,502
1056788 약간 북동향(전망 좋음) vs 남향 고층(no 전망, 해좋음) 13 ... 2020/03/28 6,316
1056787 부산대 독일 유학생은 2주 자가격리후에 발병된거임? 6 ㅇㅇㅇ 2020/03/28 3,956
1056786 묵은지 만들려면 꼭 포기김치로만 가능한가요? 2 무지개 2020/03/28 1,140
1056785 무선 청소기 골라주세요 6 봄봄 2020/03/28 1,670
1056784 부부의 세계에서 여주 친구 산부인과 의사요 11 ... 2020/03/28 6,946
1056783 한국인의 밥상을 못 보겠는 이유 41 시골 2020/03/28 26,616
1056782 코로나바이러스 숙주가 2 ㅁㅁ 2020/03/28 2,268
1056781 부부의 세계 1회 재방송 해요 11 나마야 2020/03/28 2,292
1056780 한살림 묵가루 6 ㅇㅇ 2020/03/28 1,893
1056779 코로나 안 걸리는게 애국인 것 같습니다. 4 73년생 2020/03/28 994
1056778 Jtbc 보는 방법 알려주세요 3 Jtbc 2020/03/28 1,100
1056777 4월초 이사인데 다음 세입자 구하기 전까지 1 ㅇㅇ 2020/03/28 1,023
1056776 이런 댓글(욕설)그냥 둬도 되나요? 14 ㅇㅇ 2020/03/28 1,374
1056775 미국에 마스크보내기 질문 7 궁금이 2020/03/28 3,699
1056774 안도현 시인의 간장게장 시 넘슬프네요...ㅠㅠ 19 2020/03/28 8,097
1056773 소파를 앉아보고 주문해야하는데 12 소파소파 2020/03/28 2,544
1056772 2주 후 결혼식 3 2020/03/28 2,857
1056771 36살 ... 7 2020/03/28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