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파리쿡이~~~ 그리워요~~~
1. ..
'20.3.28 10:18 AM (112.153.xxx.134)저도 아이들 어릴때 위로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비슷한글올리면 비아냥이 반이라 글올리기도 참 쉽지 않네요
2. 분당댁
'20.3.28 10:22 AM (112.170.xxx.203)제 나이가 50대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달리고 있는 중이라..이제는 젊은 엄마들이 많아서
공감이 아무래도 부족해지겠지요...이해는 되요~~~ㅎㅎ3. 그쵸
'20.3.28 10:23 AM (220.78.xxx.47)왜들 그렇게 비아냥에 가르침질에
인격살인에 .
너무 거침없이 공격적이에요.4. 이글도
'20.3.28 10:24 AM (119.196.xxx.236)곧 처참한 댓글이 따라붙겠네요
커뮤니티 색깔자체가 바뀌었어요
요리와는 상관없는 색깔 확실한 정치 커뮤니티잖아요5. ...
'20.3.28 10:28 AM (180.224.xxx.6)저도 예전 파리쿡이 그리워요.
파리쿡의 느낌이 해를 두고 다르게 느껴질때마다
나이가 드는걸 실감하게 되네요6. 자게
'20.3.28 10:30 AM (182.222.xxx.116)정치자게 분리되면 좀더 나아질려나요?!
이곳은 제게 친정이고 오래된친구이고 언니이고 동생이고 그래요. 남편이 제발 이곳도 끊으라네요.ㅎㅎ
정치색으로 예전의 요리커뮤니티 성격을 넘어선 요즘 밖에서의 82쿡에 대한 평과 시선때문에 그런듯해요.
또 댓글폭탄될려나요?!
내용파악도 못하며 마구 갈겨대는 똥이 좀 많아진듯해요. 위로와 조언을 바라고 말못할 일들 풀어놓고
또 똥들 떄문에 내가 뭘 바라냐면서 지우는 원글도 정말 많아졌어요.
내용파악도 본질도 파악 못하고 갈겨대는 똥들이 많아져서요. 전엔 정말 살이되고 피가 되는 충언과 위로들이 넘쳐났거든요.
그래도 안타까운 사연엔 기도와 위로와 축하의 댓글은 또 여전해서 그것도 또한 신기하고.....
전 18년 되었어요.ㅎㅎ7. 우리 나이가
'20.3.28 10:36 AM (219.248.xxx.53)그 땐 그랬지 하는 얘길 많이 할 수 있는 나이죠.
저도 생각해보니 온오프에서 82 식구들과의 만남도 몇 차례 있었고 추억이 많네요.
이번 총선 끝나고 좀 평화로운 시절이 되면 분위기도 좀 편안하게 돌아오지 않을까요?8. ㅇㅇ
'20.3.28 10:41 AM (61.72.xxx.229)아이들 어릴때가 좋았지 해도 과거로는 돌아갈수 없겠죠
82쿡도 그럴듯요
과거의 좋음은 좋음대로 추억하고
현재의 내 아이들과 행복한 하루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진정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아닐까요
정치는 생활이니 분리는 저는 반대요!~9. 난난
'20.3.28 10:42 AM (14.35.xxx.110)알바들만 없다면
정치적인? 아니 시사적인 글이 종종 올라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간간이 일상글도 올라오고 있으니까요.
이제 여성들도
세상 돌아가는 것..
정치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다만 짜증이 가득한 댓글은
보기 힘들긴 하더군요10. 난난
'20.3.28 10:43 AM (14.35.xxx.110)살림 커뮤니티가 아니구
모든 이슈가 다 있어서 좋은
종합적인 커뮤니티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11. 이딸라
'20.3.28 10:51 AM (173.175.xxx.63)맛있는 음식들 많이 올라왔었는데 요즘은...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나 정치 이야기들은 본인들 블로그에 올렸으면 해요. 그쪽은 자주 클릭 안 하게 됩니다 ㅠㅠ
저도 옛날이 그립네요.12. 흠
'20.3.28 10:51 AM (121.135.xxx.102)원글님과 비슷한 시기에 저도 82쿡 시작했어요.. 저는 미혼이었고 결혼전에 이런일들도 있구나 참고도 많이 되고.. 히트 레시피 따라해서 남편이 엄지척 하기도 하구요.. 일과 육아 양쪽에서 고민할때도 미리 고민한 언니들 조언이 넘 고마웠고... 지금도 날선 댓글에 상처받을 때도 있지만 인생 선배 언니들.. 얼굴도 모르는데 시간내서 달아주는 정성스런 댓글들 아직 많아서 여기를 못떠나는거 같아요...^^
13. 예전엔
'20.3.28 11:04 AM (61.99.xxx.153)회원간에 소모임도 갖고 키친토크에 음식도 올리고 장터에서 좋은 물건들도 많이 사고.소소한 즐거움들이 있었죠.처음 82를 알게 된게 드롱기 검색하다가 .큰이슈때나 선거철때는 시끄럽지만 조용할때도 있잖아요.삶과 정치는 같이 가야하니 공부한다 생각합니다.댓글보면 알바글들은 티가 나죠.걍 패스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14. 저두요
'20.3.28 11:18 AM (119.149.xxx.18)그 현명하고 따뜻했던 언니들 다 어디가고 정치부대들이 장악해서는 눈쌀 찌푸러지는 극단적 말투, 행동 정말 정떨어져요.
15. 시대가
'20.3.28 11:28 AM (42.190.xxx.116)변하면 화두도 바뀌게 마련이죠.
82에 기본적인 따뜻함은 여전히 있다고 봅니다.16. ㅠㅠ
'20.3.28 11:58 AM (117.123.xxx.41)변해가는 흐름은 인정하지만... 방향이 드세요!
같음을 강요한다고 할까요?
다름을 인정 못하는 편협이 무서울 정도에요
여기도 진영과코드 논리에 함몰된 건 아닌 지...
말없는 다수의 힘도 있어요!!!17. 지금은
'20.3.28 12:44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시기가 시기인 만큼 어쩔수 없잖아요.
평정을 되찿게 되면 그럴날이 오겠지요.
남들 욕하는거와 아파트로 돈벌었단 얘기만 빠져 준다면 참 좋은데 말이죠.
댓글들이 전투적이 된 건
언젠가부터 무더기로 겨들어온
벌거지떼들, 언론과 구데기들이
우릴 단련시키긴 했죠.18. 그린
'20.3.28 12:52 PM (221.153.xxx.251)예전이 정말 그리워요 바자회도 하고 소모임도 하고 요리도 얼마나 많은 정보를 얻었었는데. 여기서 공구로 물건도 잘사고 참 재밌었어요.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ㅜㅜ
19. ..
'20.3.28 1:33 PM (110.70.xxx.168)원글님이 키톡에 글 올리시고 그럼 나아져요 ~
저 여기 18년차인데
키톡 잔잔해 진거 말고
크게 달라진 거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 사는 게 18년간 달라진 만큼
82도 그만큼은 따라가거나 앞서가는 거
그게 맞다고 봐요
시류를 안 탔다면
여기 애저녁에 없어졌을 거에요
키톡에 글 올려주세요20. ..
'20.3.28 2:37 PM (61.74.xxx.187)변했다 해도 82만한 곳 없지요.
가끔 너무 날선 댓글도 있지만 여전히 따뜻하다 느껴져요.
오래되신 회원 분들, 요리도 가르쳐 주시고 살림뿐만 삶에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 주시고 속상한 일 있을때 다독여 주시고 편들어 주시던 분들, 함께 나라 걱정 나누시던 분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전 16년차 회원입니다21. 기린
'20.3.28 4:24 PM (1.224.xxx.37)저도18년차 회원입니다.
저도 예전이 그립네요.
여기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어요.
예쁜그릇들도 요리하는것도 다 여기서 배웠지요.
요새는 다른 커뮤에 더 많이 들어가지만
그래도 여기들어오는것 보면 잊지못해서겠죠.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세월호 부모님들
노란잠바와 우산등 사드렸을때 정말 기뻤어요.22. 저도
'20.3.29 10:25 AM (1.234.xxx.207) - 삭제된댓글비슷하게 이곳과 함께 나이 들었어요
옛날 따듯한데요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세상 더 각박하고 정치적이지요
82도 그 세태를 반영할뿐 예나 지금이나 같아요
비아냥은 그때도 있었지만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세대차? 정도로 여기죠
정치분리 저도 반대요
여기서도 많이 배우고 바쁠땐 지표도 돼서 척보면 감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