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상아 뉴욕 유투브

ㅇㅇㅇ 조회수 : 6,552
작성일 : 2020-03-28 08:54:20

제가 화려한 이목구비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옛날 임상아씨 한국에 있을 때 팬이었어요.

그땐 정말 그런 스타일이 드물었잖아요.

노래도 시원시원하게 부르고 무대를 보고 있으면 진짜 한편의 뮤지컬 같고

화려한 플라맹고를 본 듯한 느낌? 에너지 뿜뿜이었죠.

우연히 사장님귀 당나귀귀에 김소연 대표 (이름 맞나요?) 랑 뉴욕 가서 만난거 보고

유투브에서 옛날 임상아씨 찾아 보려다가 지금 하는 유투브도 구독하고 있는데요.

뭐랄까...

이래서 첫사랑하고는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했나... 그런 느낌이랄까.

마른나무에 매달린 가을 낙엽이 간신히 지탱하고 있는 쓸쓸한 느낌?

계절이 계절이라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참 쓸쓸하더라구요.

가방하고 악세사리 홈페이지도 되게 썰렁하고.

옛날에 유대인 남편이랑 살면서 가방장사 할 때랑은 다른 초라함이랄까...

그때 너무 잘 나가 비교돼서 그런 걸까요?

김소연 대표가 도와주려고 하는 모양이던데,

하필 뉴욕에 코로나 창궐해서 사업도 잘 안 될 거 같던데.

내가 지금 내 걱정을 해야지, 뉴욕 소호에서 살고 있는 임상아 걱정은 왜 하는지.

그냥 아침잠에서 덜 깨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생각해주세요. 

내가 쓸쓸하네요, 내가.  

IP : 112.161.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
    '20.3.28 8:59 AM (73.229.xxx.212)

    먹고사는건 걱정없을거예요.
    그 부자 남편한테 위자료 많이 받았을겁니다.

  • 2. ...
    '20.3.28 9:0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처음 가방 홍보할 때에도 거품이라고 생각했기에 지금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3. .:
    '20.3.28 9:37 AM (223.62.xxx.42)

    20대 때 그 화려한 외모 덕분에
    돈 많은 남자의 구애로 결혼했잖아요
    여자 외모가 시들 즈음
    대머리 돈 많은 남편과 이혼은 여자문제였을 것 같고
    가방사업하고 이혼한 시기에 봤는데
    너무 외로워하는 게 느껴졌어요
    팬이라면 응원하는 의미로 봐야져
    임상아가 신세경이 아니잖아요
    신세경도 임상아 나이 되면 똑같을 거에요
    원래 사람은 나이 들 수록 남에게 보여줄 만한 것들은
    빛을 잃지만 임상아의 앞날은 더 편해질 수도 있어요
    유투브 하는지도 몰랐네요

  • 4. ㄴㄴ
    '20.3.28 9:44 AM (94.130.xxx.120) - 삭제된댓글

    쓸쓸할 사람 절대 아니고요.
    진정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닙니다.
    특히 저렇게 드센 여자(건너서 압니다 겪어도 봤고요)는 알아서 잘 삽니다.

    결괴적으로 유튜브 홍보글이네요.

  • 5. ㄴㄴ
    '20.3.28 9:45 AM (94.130.xxx.120)

    쓸쓸할 사람 절대 아니고요.
    진정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닙니다.
    특히 저렇게 드센 여자(건너서 압니다 겪어도 봤고요)는 알아서 잘 삽니다.

    결과적으로 유튜브 홍보글이네요.

  • 6. ㅇㅇㅇ
    '20.3.28 9:46 AM (222.120.xxx.1)

    작년에 문제적보스에 나왔을때 쇼핑몰 들어가봤었거든요..그때도 정말 매출얼마 안되는 쇼핑몰 느낌이었는데
    어제 들어가보니 그때 그물건 그대로 있네요 업데이트도 전혀 안되고..장사를 하는건지 아닌건지..모르겠어요
    패션은 신제품이 매일 쏟아져나와도 모자른건데 몇개월이 지나도 업데이트가 안된다는거는 장사 안하는거라고 밖에...

  • 7. 그래도멋짐
    '20.3.28 10:06 AM (125.184.xxx.90)

    그래도 저렇게 살기도 쉽지는 않은듯. 꼭 남편있어야 잘 사나요..
    과도기라 볼수도 있죠. 어려움 딪고 또 화려한 모습 보여주시길.

  • 8. ㅁㅁㅁ
    '20.3.28 10:12 AM (112.187.xxx.82)

    유투브는 돈 때문에 하는 듯
    두 세개 보다가 구독 취소 했네요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컨셉이 없으면 진솔하기나 하던지

  • 9.
    '20.3.28 10:20 AM (180.224.xxx.210)

    저도 처세에 매우 능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어요.
    우리가 걱정해줄 사람은 아닌 걸로.
    저도 아는 거 꽤 있으나...할많하않

  • 10. ..
    '20.3.28 10:22 AM (121.136.xxx.69)

    아무리 그래도 기본이 있는데 지금 어려워도
    충분히 극복할 기량이 있어보여요
    외모도 평범 이상이고 유명세도 있는데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가 없는거 보다는 이런 사람한테는 있는게
    더 유익할 수 있죠. 도와줄 사람도 있는데 안 찾아다니나 보네요
    시간 지나면 비상할테죠. 외로움과 쓸쓸함을 피할 수 도 있지만 그걸 자기에게
    허용하고 실컷 그것에 심취하다가 다시 태어나면 좋죠.. 정신력도 있어보이고
    학벌. 인맥 있으면 잘 삽니다, 걱정마세요

  • 11. ...
    '20.3.28 10:28 A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저렇게 못생긴 여자가 연예인도 하고 미국 부자랑 결혼도 했대서 신기했는데 예쁘게 보이기도 하는거군요.

    근데 겪어봤단 사람들 평이 한결같이 별로에요

  • 12. 몇번 봤는데요
    '20.3.28 10:49 AM (121.155.xxx.30)

    궁금했던게 오른 손과 팔에 퍼런 줄 이 길게
    있던데 그건 뭔가요?
    패션인가요?

  • 13. 날개 잃은
    '20.3.28 10:58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새 마냥 이혼하고 갈피를 못 잡더라구요. 아이가 더 어른스러움.

  • 14.
    '20.3.28 11:3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남편의 엄마가 윈래 유명한 유태인 화랑가 사람
    아들이 재혼하니 자기 이름빨로 며느리 밀어준거죠
    가방도 그엄마 힘아니면 그렇게 소개못해요
    이제이혼하고 나니
    뒷바라지 끊은거니 온전히 자기힘으로 해야죠
    초기 너무 잘나가서 .
    그래도 양육비 잘받고
    먹고사는건지장없음

  • 15. 미모?
    '20.3.28 11:42 AM (49.163.xxx.80)

    얼굴이 너무 합죽이라 볼때마다 참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그얼굴이 화려한 미모인가요?
    합죽이라도 나름 예뻐보이는 합죽이도 있는데 임상아는 입매가 아래로쳐져서(웃는입매의 반대) 항상 띠꺼운? 표정이라 이쁘긴커녕 불편해보이는 얼굴인데...

  • 16. 전성기때
    '20.3.28 1:05 PM (180.68.xxx.158)

    보고 제일 놀란 연예인이
    이분.
    저도 드쎄보여서 싫어하던 배우였는데,
    남미여자처럼
    피지컬이며 외모가 엄청 화려하고 세련되었어요.
    그때가 25년전쯤 청담동.

  • 17. ㅎㅎ
    '20.3.28 2:21 PM (58.70.xxx.116)

    옛날에 연예인 생활 할 때도 톱스타 까지는 아니었는데
    한국 방송에서 치켜 세우는 거 보기 좀 그렇더군요
    사업 안 되는 것도 너무 뻔히 보이구요
    차라리 이제부터라도 진솔한 면을 보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여전히 가식과 교만함 때문에..ㅎㅎ

  • 18.
    '20.3.28 10:28 PM (117.111.xxx.158)

    그 사업 안해도 부유할거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184 고1 영어문법 어떻게 공부 할까요? 3 .. 2020/06/14 1,679
1085183 응급실에서 죽음을 많이 봐온 의사가 해주고 싶은 말.jpg 43 ... 2020/06/14 23,030
1085182 지나가다 애기들이 너무 이뻐서 쳐다보는데 6 ㅇㅇ 2020/06/14 4,397
1085181 보유세는 올리면 왜 안되요???? 50 보유세 2020/06/14 3,688
1085180 말티푸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9 예비견주 2020/06/14 4,186
1085179 회사에서 언제 남녀차별을 느끼세요? 10 ??? 2020/06/14 1,910
1085178 지금 sbs 스페셜 보시는분 계세요? 20 .. 2020/06/14 7,247
1085177 간접 경험이란게 꽤 크더라고요 1 ㅇㅇ 2020/06/14 1,582
1085176 1988년 실제 있었던 인질극을 너무 영화 얘기하듯 하네요. 4 2020/06/14 2,498
1085175 미국서 코로나19 환자에 치료비 무려 13억원 청구 '논란' 9 뉴스 2020/06/14 2,474
1085174 여성청결제? 안좋은거 아닌가요..? 16 여르미 2020/06/14 6,587
1085173 된장담갔는데요 유리병에 넣어도 되는지요.항아리가 없어요 2 된장담그기 2020/06/14 1,769
1085172 블핑 제니.김민희 닮아보이는데.저만그런가요? 13 ..... 2020/06/14 7,152
1085171 나이들수록 얼굴이 네모가 되어가는데 3 ... 2020/06/14 3,277
1085170 팬텀3 '유채꽃바'팀이 이번에 부른 노래요. 6 팬텀 2020/06/14 1,499
1085169 대부분의 정책이나 규정이 너무 성급해요. 17 .. 2020/06/14 2,090
1085168 젊은 시절에 제 짝 만나 결혼하고 사랑하는 것 12 ... 2020/06/14 6,540
1085167 펌 조국딸 논문저자 v 나경원 아들 논문 저자 비교 5 *** 2020/06/14 1,402
1085166 등교 3일째.. 요즘애들 페북으로도친구사귀나요? 13 셀렘 2020/06/14 2,128
1085165 노래제목 피오나 2020/06/14 607
1085164 아이끼리 놀리자고 하는데 부담스럽네요 19 ..... 2020/06/14 5,733
1085163 매트리스 위에 쓰는 토퍼 잘 아시는분 계세요? ㅇㅇ 2020/06/14 876
1085162 보네이도 활용방법(?) 궁금합니다 4 더위 2020/06/14 1,107
1085161 매실장아찌 위에 하얀 고운거품이 생겼어요 2 매실장아찌 2020/06/14 1,761
1085160 54 ㄴㄴㄴ 2020/06/14 27,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