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보다가 열받아서

청매실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20-03-27 20:35:19
서해교전 축사 끝나고 대통령이 분향 하는데 천안함 유족이라는 할머니요. 왜그렇게 무레한거예요? 마치 벼르고 벼르다 맞난 빚쟁이에게 대들듯 누구 소행이냐며 다구치는데 대통령은 당황하시더라구요. 같이 뉴스보던 남편이 화를내요. 경호원들 머하는거냐고? 저게 얼마나 위험한 상황 아니냐 면서 보수정권 같았으면 그냥 안둘 상황이라네요. 대통령이 너무 착하니깐 증말 무서운게 없는듯 대통령 경호실 정신 나간거 아녜요?
IP : 223.33.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박하고
    '20.3.27 8:38 PM (1.177.xxx.11)

    못배운 것들일수록
    대접해주면 지가 잘나서 그런줄 알고 기어 오르죠.
    저런 종자들에게는 그네명박이가 딱인데...오호 통재라....

  • 2. ...
    '20.3.27 8:39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태극기 할맨가? 조사를 해봐야겠네요.
    고향이 대구 경북 쪽은 아닌지 의심이..

  • 3. ㅇㅇ
    '20.3.27 8:42 PM (49.174.xxx.168)

    문대통령의 행동은 실망스럽기는 하더군요.
    백발에 주름진 노인네의 무례함에 기분이 좋지 않고 놀랬을수도 있습니다만은 그노인도 아들은 잃은 어머니입니다.
    노인이 듣고싶은 한마디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따뜻하게 감싸 안아라도 주면 어땠을까...
    어린학생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부모의마음이나 건장한 군인으로 키워놓고 잃은 어머니의 마음이나 다를게 있겠습니까
    어째서 그는 앞선부모의 슬픔에는 절절히 공감을 하면서 노인의 한에는 공감을 하지 못했을까
    세상사 모두를 만족시키는것은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지만 한쪽만 굽어 살피다보면 등뒤에 소외되는 다른이들이 생기는법인데...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긴 할테지만...
    할매 안고 토닥토닥 해주는게 그거 뭐 힘든일이라고...

  • 4. 그럼에도
    '20.3.27 8:42 PM (211.218.xxx.24)

    침착하게 북한소행이다라고 말씀해주셨잖아요.
    태극기고 대구경부 할매이기전에
    생떼같은 귀여운 막내아들 잃은 엄마입니다.

  • 5. 그러게요
    '20.3.27 8:42 PM (115.41.xxx.40)

    대통령은 극한직업입니다ㅜㅜ

  • 6. 그래요
    '20.3.27 8:43 PM (112.152.xxx.131)

    정말이지...기가 막히네요.
    선한사람인줄 아니까 저렇게 만만하게 ..미친할망구아닌가..욕이 나옵니다ㅏ이러면 안되지만@@@@도데체 경호원들은 뭐하는걸까요??
    무슨 보릿자루들민모았나ㅏ
    거기가 어디라고 할매가 툭 튀어나와 댜통령을 다그치나요????????

  • 7. 천안함
    '20.3.27 9:03 PM (218.237.xxx.254)

    보살이네요. 저같으면. 대통령이라는 직함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치밀어 올랐을 거 같은데..
    극한 직업 222

  • 8. ........
    '20.3.27 9:03 PM (58.143.xxx.30)

    아들 잃은게 억울하고 억울하겠지만
    그래도 때와 장소는 구분해야죠
    어미가 그러는거 하늘에서 아들이 보고 좋아라 할까요?
    거기서 받아주기 시작하면 저런분은 한도끝도 없어요

  • 9. 청매실
    '20.3.27 9:17 PM (223.33.xxx.245)

    전 그 유족의 무례함이 이해가 안가는게 문대통령 재임기간에 생긴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경호원들의 무능에 기가 막혀요. 분향중이였다고요. 저 유족의 기고만장은 뭔지 원.

  • 10. oo
    '20.3.27 9:25 PM (121.124.xxx.253)

    사악한쪽에서 바이러스라도 아니 그 이상의 것을 뿌리면요 어쩔려구 경호가 저따구냐구요.
    대통령님 가까이 갈 조짐이 보이면 미리 제지를 해야지 뭔 변명이 필요해요?

  • 11. 그만함
    '20.3.27 10:40 PM (211.179.xxx.129)

    대통령이 당황스러움 참고 잘 대하셨더만
    뭘 더 바라는지..

  • 12. ㅁㅁ
    '20.3.27 11:02 PM (223.62.xxx.142)

    자식잃은 어머니가 세상 무서운게 어디 있겠어요~
    어떻게 바로 옆까지 접근 하셨을까싶은데..아마 대통령에게 뭐 좋은말해주는줄알고 그거 방송에 선전으로 내보내려고 막지않다가 그렇게 된게아닌가 싶네요. 결과적으로 경호실은 박살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254 칭찬, 보답, 반응에 인색한 무심한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9 ㅇㅇ 2020/07/27 1,803
1099253 전 물때가 정말 싫은데요 ㅠㅠ 13 bb 2020/07/27 5,672
1099252 아이가 실수로 차에서 소변을 지렸는데 7 .. 2020/07/27 2,806
1099251 갈비찜 큰접시 두개에 담으려면 몇키로 드나요? 15 .... 2020/07/27 1,922
1099250 성남시에 임팩타민 5 혹시 2020/07/27 2,086
1099249 미국 변호사 자격증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려면 5 금수강산 2020/07/27 2,389
1099248 냉장고 온도 몇도에 맞추세요 3 ㅡㅡ 2020/07/27 1,448
1099247 문 대통령 긍정평가 51%..'부동산 정책, 지지 영향 없다' .. 11 ㅇㅇㅇ 2020/07/27 1,397
1099246 박지원이 화나면.jpg ㅎㄷㄷㄷㄷ(feat여상규) 15 전법사위원장.. 2020/07/27 6,431
1099245 식중독 났다는 기숙학원은 어디예요? 1 세상이 2020/07/27 1,642
1099244 전세 재계약시 기간이 1년이라는데 5 ㅇㅇㅇㅇ 2020/07/27 1,523
1099243 연예인이 저 쫓아다니는 꿈을 꿨어요~ 3 누구지? 2020/07/27 1,539
1099242 일리 vs 네스프레소 질문입니다. 6 ... 2020/07/27 1,592
1099241 글쓰기 첨삭만 해주는 곳도 있나요? 5 혹시 2020/07/27 908
1099240 신풍제약을 아직도 조정이라 믿고있는 분 있군요. 21 .... 2020/07/27 4,911
1099239 가품 또는 진품 다니는 분들 보다가 느낀 건데요 4 명품가방 2020/07/27 2,740
1099238 베이지색 반팔 마자켓이나 점프수트가 예뻐보여요 9 ㅇㅇ 2020/07/27 1,531
1099237 文대통령, 이인영 통일부장관 공식임명..27일 임기개시 24 뉴스 2020/07/27 2,150
1099236 인기 급상승 동영상 - 주호영 13 3주택꿀꺽 2020/07/27 2,716
1099235 16개월 아기 족발에서 살코기 떼어 먹여도 되나요? 16 ... 2020/07/27 6,907
1099234 박지원..좌파의 뻔뻔함의 기저는 뭘까요 41 .. 2020/07/27 2,891
1099233 화초 실내에서 잘자라는거 사려는데 9 초록이 2020/07/27 1,807
1099232 지금 진관사 왔는데...너무 좋아요 24 운치 2020/07/27 5,830
1099231 1~2개월된 숫냥이 입양처를 찾습니다 2 냥집사 2020/07/27 1,324
1099230 이해찬의 풀 워딩은 '서울이 천박한 도시가 되어서는 안된다' 네.. 18 못된언론 2020/07/27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