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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부동산 관련해 점 봤는데 신기합니다.

00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20-03-27 17:28:09

작년 가을에 저희집 세입자분 만기가 다가와서 팔고 다른집을 사려고 점을 봤는데요.

그분이 11월, 12월에 팔리니 일부러 지금 가격 낮춰서 내놓지 말라고 하셨고, 올해 3,4월에 집사기 좋은 때가 오니 그때 골라서 사라고 조언 주셨거든요.


근데, 집이 11월에 팔리고 바로 사는게 안심이 되서 그렇게 했는데, 그분 말씀이 신기하게 맞네요.. 근데 제가 산 집은 15억이 넘어서 대출이 안되었기에 지금 샀어도 대출 안되서 아마 더 낮은 금액에 제가 마음에 안 드는 집을 샀을 것 같긴 합니다.


그 분 말씀 듣고 3,4월까지 기다리려고 했다가 현금들고 있자니 불안해서 그냥 바로 집을 샀는데요..

그 말씀이 맞아 신기하네요. 요즘 코로나로 집 값 조금 떨어지고 있잖아요..매수자 우위고..


점짐 소개하려고 글 쓴 건 절대 아니고, 그냥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시기를 맞추셨을까 싶습니다.

IP : 193.18.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7 5:45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서울은 15억이 개이름인가 보네요. 평생 모아도 안될 액수네요.

  • 2. 감사한이
    '20.3.27 6:12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전 점이 아니라 매도자 분이 기회를 줬던 케이스라

    3개월 전만해도 9억인 아파트를 10억 호가 부르더라구요. 대출당겨 계약하려하니 또 10억5천 불러요

    그래도 감수하려하니 11억!! 장난하냐? 싶어 한번 전세살고 말지 했더니 바로 하락 얘기가 나오고

    과연 그 물건이 9억에라도 팔릴까 아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3. 감사한이
    '20.3.27 6:13 PM (218.237.xxx.254)

    전 점이 아니라 매도자 분이 기회를 줬던 케이스라

    3개월 전만해도 9억인 아파트를 10억 호가 부르더라구요. 대출당겨 계약하려하니 또 10억5천 불러요

    그래도 감수하려하니 11억!! 장난하냐? 싶어 한번 전세살고 말지 했더니 바로 코로나발 경제 위기,

    하락 얘기 무성하고 과연 그 물건이 9억에라도 팔릴까 아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4. 00
    '20.3.27 7:43 PM (119.70.xxx.44)

    15억이 그냥 내가 부르면 꽃이 되는 것 처럼 주인이 15억 부르면 15억이 되는 세상이네요. 돈이 참 싸네요

  • 5. ...
    '20.3.27 8:27 PM (118.235.xxx.47)

    전 소개받고싶네요 ㅠㅠ
    소개해주실수있나요
    cielbleu99-@hanmail.net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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