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부동산 관련해 점 봤는데 신기합니다.

00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20-03-27 17:28:09

작년 가을에 저희집 세입자분 만기가 다가와서 팔고 다른집을 사려고 점을 봤는데요.

그분이 11월, 12월에 팔리니 일부러 지금 가격 낮춰서 내놓지 말라고 하셨고, 올해 3,4월에 집사기 좋은 때가 오니 그때 골라서 사라고 조언 주셨거든요.


근데, 집이 11월에 팔리고 바로 사는게 안심이 되서 그렇게 했는데, 그분 말씀이 신기하게 맞네요.. 근데 제가 산 집은 15억이 넘어서 대출이 안되었기에 지금 샀어도 대출 안되서 아마 더 낮은 금액에 제가 마음에 안 드는 집을 샀을 것 같긴 합니다.


그 분 말씀 듣고 3,4월까지 기다리려고 했다가 현금들고 있자니 불안해서 그냥 바로 집을 샀는데요..

그 말씀이 맞아 신기하네요. 요즘 코로나로 집 값 조금 떨어지고 있잖아요..매수자 우위고..


점짐 소개하려고 글 쓴 건 절대 아니고, 그냥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시기를 맞추셨을까 싶습니다.

IP : 193.18.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7 5:45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서울은 15억이 개이름인가 보네요. 평생 모아도 안될 액수네요.

  • 2. 감사한이
    '20.3.27 6:12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전 점이 아니라 매도자 분이 기회를 줬던 케이스라

    3개월 전만해도 9억인 아파트를 10억 호가 부르더라구요. 대출당겨 계약하려하니 또 10억5천 불러요

    그래도 감수하려하니 11억!! 장난하냐? 싶어 한번 전세살고 말지 했더니 바로 하락 얘기가 나오고

    과연 그 물건이 9억에라도 팔릴까 아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3. 감사한이
    '20.3.27 6:13 PM (218.237.xxx.254)

    전 점이 아니라 매도자 분이 기회를 줬던 케이스라

    3개월 전만해도 9억인 아파트를 10억 호가 부르더라구요. 대출당겨 계약하려하니 또 10억5천 불러요

    그래도 감수하려하니 11억!! 장난하냐? 싶어 한번 전세살고 말지 했더니 바로 코로나발 경제 위기,

    하락 얘기 무성하고 과연 그 물건이 9억에라도 팔릴까 아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4. 00
    '20.3.27 7:43 PM (119.70.xxx.44)

    15억이 그냥 내가 부르면 꽃이 되는 것 처럼 주인이 15억 부르면 15억이 되는 세상이네요. 돈이 참 싸네요

  • 5. ...
    '20.3.27 8:27 PM (118.235.xxx.47)

    전 소개받고싶네요 ㅠㅠ
    소개해주실수있나요
    cielbleu99-@hanmail.net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844 장진홍 순국의사 ... 2020/08/01 471
1100843 전세 연장하고 싶을때 6 ... 2020/08/01 1,253
1100842 냉장고에는 답이 있네요 ㅋㅋ ... 2020/08/01 1,560
1100841 친구분들 버터헤드상추라고 아십니꺄???? 15 맛있는 상추.. 2020/08/01 4,890
1100840 모욕당한 기분 나쁜 기억때문에 한동안 힘들었어요. 5 사랑 2020/08/01 1,783
1100839 정의연 관련 정정보도 사태 7 ... 2020/08/01 960
1100838 해외 23명 지역 8명 9 코로나 2020/08/01 1,179
1100837 묵시적갱신은 이제 없어지나요? 5 ᆞᆞ 2020/08/01 1,947
1100836 원빈은 하나도 안 늙었네요 ㅎㅎ 8 .. 2020/08/01 2,910
1100835 서울시 식품꾸러미 이상한거 보내놓고 46 22 2020/08/01 4,715
1100834 집값이 오르면 실거주자들은 16 ㅇㅇ 2020/08/01 3,050
1100833 이정재가 왜 결혼을 안하나 생각해보니까요 57 문득 2020/08/01 30,167
1100832 발등에 불떨어진 집주인 세입자는 한가하게 감정싸움 하지 않습니다.. 6 쩜두개 2020/08/01 1,618
1100831 전기차 시대 'K배터리' 난다..3사 수주잔고만 300조 1 뉴스 2020/08/01 1,525
1100830 제가 센스꽝 요령꽝~그런데도 제게 다 잘 해줘요 감사한 마음이죠.. 7 센스꽝 2020/08/01 1,890
1100829 배낭여행 다닐때 백인들보면 21 궁금 2020/08/01 6,543
1100828 쇼핑몰 후기 사진들 보면 구매욕이 상실되네요.ㅎㅎ 9 후기 2020/08/01 4,526
1100827 이혼변호사 만나기전에 2 지금 2020/08/01 1,669
1100826 속초 생선찜 2 궁금이 2020/08/01 1,682
1100825 월세 수입 3 ? 2020/08/01 2,005
1100824 온라인몰 창업 예정인데요^^ 센스있는 상호명 좀 지어주세요^^ 7 라푼 2020/08/01 2,146
1100823 게으름 끝판왕.. 2 ... 2020/08/01 1,682
1100822 신규로 나오는 전세들 가격은 집주인 맘인가요? 29 이사 2020/08/01 3,077
1100821 우리나라 유행, 트렌드가 빨리 변하는 이유가 뭘까요? 13 Mosukr.. 2020/08/01 3,710
1100820 신천지 교주 구속이유는요 11 이뻐 2020/08/01 1,955